수원시의회 의원 37명 중 5명을 제외한 32명이 겸직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수원경실련은 수원시의원들에 대한 겸직 현황 및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수원시의원 중 32명이 겸직을 하고 있고, 그중 16명이 겸직을 통한 이익을 얻고 있다.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의원은 연수익이 2억 3000만 원이었고, 가장 많은 6건의 겸직을 신고한 의원은 2635만 원이다. 상임위 소관 부서와 겸직 업종·직책이 일부 연관된 의원들도 있다. A 의원은 겸직 업종이 의료기기 도·소매업을 영위하면서 복지안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B 의원의 경우 관내 건설과 토목사업 등 도시계획을 담당하는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노동조합 직책을 가지고 있다. 또 겸직 업종으로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의원이 3명 있었고, 암호화폐 거래업체 대표로 재직 중인 의원도 있다. 수원경실련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중 상임위와 겸직 업무를 혼동해 이해충돌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병욱 수원경실련 사무국장은 "겸직활동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의정활동으로 받는 세비보다 더 많다면, 겸직 업무에 더 매진할 우려가 커진다"며 "더 나아가 의원으로서 갖게 되는 권한과 정보를 활용해 자신
인천경기기자협회가 회원들의 의료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센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수원특례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센텀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인천경기기자협회 이호준 회장과 수원센텀병원 여석곤 대표원장, 이은성 행정부장, 양승민 스포츠메디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센텀병원은 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회원 및 회원의 직계가족에 대해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석곤 대표원장은 “수원센텀병원은 지난 1월 개소한 재활중점병원으로 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언론인들과 협업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남부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및 회원 가족들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센텀병원은 재활중점병원으로서 220병상 규모이며 척추·관절센터, 신경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건강검진센터, 통합재활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원FC 프로축구단 공식 지
"기부 금액을 일정하게 정해 놓으면 다른 외부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기부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2000년부터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에이블청아치과 권혁진 원장은 13년째 씀씀이가 바른 병원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에이블청아치과는 원칙주의, 인간중심, 인재 제일의 경영이념과 환자는 내 가족이라는 마인드로 지역 대표 치과로 자리 잡으며 성장했다. 권혁진 원장은 평소 기부를 실천하신 부모님의 영향과 유학 시절 미국의 기부문화에 감명받아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렇게 2010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오면서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장, 경기도지사 사회공헌 유공 기업 표창 등을 받았다. 오랜 기간 후원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권 원장은 “기부 금액을 일정하게 정해 놓으면 다른 외부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기부를 지속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기부란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의무이자 즐거움이다”고 표현하며“ 기회가 된다면 임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1호 판결이 검찰 측과 피의자 측에서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최근 확정됐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김동원 판사)이 온유파트너스와 이 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1심 판결을 지난 14일 확정했다. 이는 검찰과 피고인 측이 모두 항소 기한인 7일 지나도록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서다. 이 판결은 지난해 5월 고양시의 요양병원 증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하청노동자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 중처법 위반 혐의 첫 선고로 법원의 판결에 이목이 집중됐다. 재판부는 온유파트너스에 벌금 3000만 원, 회사 대표에게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안전관리자인 현장 소장에 벌금 500만 원을 판결했다. 검찰은 피고인과 합의한 유족이 처벌을 원치 않았고, 피고인이 혐의를 모두 인정해 ‘다투지 않는 사건’이었고,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내의 수사·공소심의위원회가 항소 포기 의견을 내 항소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온유파트너스는 지난해 5월 고양시의 요양병원 증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하청노동자 추락 사고와 관련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이행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근로자는 안전대 없
경찰이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교량 점검·보수업체 등 총 8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수사전담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자를 조사하는 등 사고원인 규명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1차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정자교의 유지 및 안전 점검, 보수 공사 진행 세부 사행에 대한 전자문서 등을 확보했다. 또 분당구청 교량관리팀 전·현직 근무자를 비롯한 공무원과 교량 점검·보수업체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의 관련자를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1차 압수물 분석 내용 및 관련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추가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날 2차 압수수색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자교가 건설된 지 30년이 지난 점 등을 고려해 그동안 교량의 점검·보수 과정이 제대로 이뤄져 왔는지에 초점을 맞춰 수사하고 있다. 아울러 설계와 시공에는 문제가 없었는지를 포괄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정자교
수원시 소재 삼성전기 본사 건물에서 20대 직원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삼성전기 본사 건물 4층에서 직원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관 캐노피에서 삼성전기 직원 20대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목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면담 도중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투신이라는 의견이 나왔으나 이에 대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관련 혐의가 없고 사망사고도 아니어서 형사 사건으로 따로 처리되지 않았다”며 “A씨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화성 동탄 일대 오피스텔 250여 채에 달하는 ‘전세사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화성동탄경찰서는 ‘동탄에서 전세사기가 터질 것 같다’는 취지의 주민 신고를 다수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세사기 의심 피해 신고 58건을 접수했고, 피해자 58명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화성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성 동탄과 병점 일대 오피스텔 250여 채를 소유한 임대인 부부가 파산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다는 세입자들의 글이 올라왔다. 이들에 임대인 A씨가 ‘세금 체납 문제로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렵다며 소유권을 이전해 가라’는 취지로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집값 하락 등 요인으로 오피스텔의 거래가가 전세금 이하로 떨어지고, 체납세도 있어 소유권 이전이 어렵고 가구당 수천만 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A씨가 소유한 250여 채의 주택을 공인중개사 B씨에게 임차계약 등 위탁 관리하도록 했으나,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할 상황임에도 영리 목적으로 임대계약 지속하다 일이 커지자 연락을 회피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경찰은 해당 임대인…
필리핀에서 수감 중이던 조직폭력배가 텔레그램을 이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사실이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도권 지역 조폭 출신 40대 A씨를 형사 입건하는 등 마약류 유통·판매책 25명과 매수·투약자 33명 등 총 58명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혐의가 중한 유통책 20명과 매수자 3명 등 23명을 구속했다. A씨는 필리핀 이민국 수용소에서 수감 중이던 지난해 5월부터 같은 해 7월까지 텔레그램을 이용해 국내에 멕시코산 필로폰 3.5kg, 시가 116억 원 상당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수용소 내에 휴대전화 반입이 가능한 점을 악용해 텔레그램으로 국내에 필로폰을 유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용소에서 알게 한 외국인을 통해 국내 체류 나이지리아인인 40대 B씨를 소개받고, 국제특송 화물로 B씨에게 필로폰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톱니바퀴 모양의 기어류 부품에 필로폰을 숨기고 부품을 국내 기업이 요청한 샘플인 것으로 위장해 국내로 보냈다. 때문에 통관 절차가 간소해 밀반입이 가능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씨는 국내 판매책을 할 공범을 모집하고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체육 인재 발굴과 학생 선수의 성장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를 6년 만에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 325교 1241명이 참가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지난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육상대회에는 모두 1만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바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대회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위축되었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기 대회를 27개 종목으로 확대하고,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승패를 떠나서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바른 인성으로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감기 종목별 대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수년간 개최되지 않다가 지난해 태권도 대회에 2300여 명이 참여했고, 지난 3월에는 체조, 양궁 등 10개 종목에 약 1200여 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 주도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평가제도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19일 브리핑을 열고 2023년 교육과정의 주요 방향인 ‘나와 우리의 질문에 답을 찾는 수업과 평가’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가진 궁금증에 대해 교사 및 급우들과 함께 협동하며 답을 찾는 과정을 거쳐,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주도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후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를 막고자 '경기도형 학력평가'제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논술형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논술형 평가는 주제 중심의 융·복합 프로젝트와 깊이 있는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토의·토론 및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을 바탕으로 시행된다. 또한 형식의 정해진 정답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사고에 대한 논리와 추론 능력 평가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평가과정 공정성과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보정 시스템과 전문 강사 양성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반면 일부 학교 교사들은 ‘일제고사 부활’이라며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분석하고자 평가를 하는 것은 줄 세우기식 교육을 하겠다는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