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표(경기도청)가 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50m 3자세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김준표는 17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352.7점을 기록하며 새로운 한국신기록의 주인이 됐다. 그는 본선에서 580.0점을 쏴 상위 순위 8명이 메달을 놓고 겨루는 결선에 7위로 합류했다. 김준표는 결선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결선에서 352.7점의 한국신기록을 기록한 그는 박성현(창원시청·351.3점)과 권협준(서산시청·338.9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전날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우승을 맛봤던 서희승(경기도청)은 이 종목에서 입상에 도전했지만, 결선에서 289.6점에 그쳐 8위에 머물렀다. 한편 남일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서희승, 김준표, 김경수, 김태민으로 팀을 결성한 경기도청이 1746점을 기록해 창원시청(1749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11년 만에 한일전 승리에 도전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진행되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한국은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6-0 완승을 거두며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한국의 시선은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있다. 한국은 2022년 인도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중국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르기 위해 반드시 꺾어야 하는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의 강호다. 한국은 21위다. 일본은 조별리그 3경기와 8강전에서 무려 24골을 몰아치면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국은 일본과 통산 상대 전적에서 4승 12무 19패로 열세다.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2015년 동아시안컵(2-1 승)이다. 신 감독은 "10년 동안 못 이겼지만 내가 부임한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내일 경기에서는 10년 동안 일본을 못 이겼던 한국이 아니라 일본을 이길 수…
프로야구 KT 위즈는 "20일 익산국가대표야구장에서 2026시즌 퓨처스 개막식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KT 선수들은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시작 전에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 입장 관중에게는 빅또리 유니폼과 스낵 세트 등 개막전 특별 웰컴 기프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2025시즌 퓨처스 초대 우승을 기념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야구장 중앙에는 기념 포토존이 설치되며, 그라운드에서는 선수단의 우승 세리머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일 KT 응원단장과 레이디위즈도 익산 구장을 찾아 특별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한다. 경기가 끝는 뒤에는 팬들의 응원이 담긴 '위닝 메시지' 추첨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홈 경기에서 승리기원 시축을 진행한다. 성남은 "2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충남아산과 홈 경기에서 세계적인 쇼트트랙 스타 최민정을 시축자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쓴 최민정과 함께 지역 연고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정은 이날 성남의 홈 구장을 찾아 시축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성남은 이번 시축 행사를 통해 성남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성남 원팀'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성남 관계자는 "성남시의 위상을 드높인 최민정 선수가 성남FC의 홈 승리를 위해 흔쾌히 시축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선수와 팬 모두가 유니폼을 입고 하나로 뭉쳐 성남만의 역동적인 응원 문화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서희승(경기도청)이 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실업무대 첫 우승을 따냈다. 서희승은 1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경기체고 졸업 후 경기도청에 입단하며 실업무대에 입성한 그는 올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서희승은 본선에서 630.1점을 쏴 상위 순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1위로 합류했다. 이어 결선에서 251.4점을 마크하며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희승은 김준표, 김경수, 김태민과 함께 출전한 남일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경기도청이 1876.1점으로 3위에 입상하는 데 힘을 보태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여일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강다연(경기도청)이 251.6점을 기록, 전채이(청주시청·252.7점)에 뒤져 2위에 입상했다. 여일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강다연, 금지현, 한가을, 이슬비로 팀을 결성한 경기도청이 1881.4점으로 준우승했다. 한편, 화성시청은 여일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717점을 마크해 임실군청(1724점), 울진군청(1719점)에 이어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안방에서도 시범경기 첫승 수확에 실패했다. KT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 쏠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LG 트윈스에게 3-5로 졌다. 이로써 KT는 시범경기 2무 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인 10위에 머물렀다. 10개 구단 중 시범경기에서 단 1승도 따내지 못한 팀은 KT가 유일하다. KT는 2회초 선발 권성준의 제구 난조로 선취점을 내줬다. 무사 만루 위기에서 LG 이재원, 천성호에게 희생타를 내줘 0-2로 끌려갔다. KT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KT는 2회말 1사 1, 3루에서 김상수가 공을 잘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 이어 한승택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1점을 만회했고, 배정대의 좌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3회초 1사 2루에서 상대 구본혁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2-3이 됐다. KT는 3회말 선두타자 힐리어드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쳐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무산됐다. 이후 6회에서는 LG 추세현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해 2-5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KT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연속 3볼넷으로 다시 한번 득점…
김길리(성남시청)와 임종언(고양시청)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1초003을 기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2위는 네덜란드의 산드라 펠제부르(2분31초298), 3위는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2분31초386)가 차지했다. 전날 10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던 김길리는 이날 1500m에서도 챔피언 타이틀을 손에 넣어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남자부 1500m 챔피언 임종언은 1000m 결승에서 1분25초805을 마크하며 옌스 판트바우트(네덜란드·1분26초315)와 나일 트레이시(영국·1분26초660)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완성했다. 레이스 중반까지 3위권에서 기회를 엿본 임종언은 3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해 1위로 도약했다. 이후 임종언은 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에서 '캐나다 에이스' 윌리엄 단지누와 막판 몸싸움을 펼치며 날들이밀기를 시도했고, 전광판에는 단지누가 0.018초 앞선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심판은 비디오 판독 결과 단지
화성시가 2026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 여성부에서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화성시는 15일 경기 광주 G-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여성부 결승에서 이천시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2024년과 2025년 이 대회 여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화성시는 3연패를 달성했다. 화성시는 1회전에서 남양주시를 1-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고, 고양시를 3-1로 눌러 준결승에 합류했다. 이어 파주시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두고 결승 티켓을 따냈다. 화성시는 이천시와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1-1로 팽팽하게 맞서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후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화성시가 승부차기 스코어 5-4로 이겨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화성시의 우승에 앞장 선 심서희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고, 안석근 화성시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8:8 경기로 치러진 유소년부에서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운 하남시가 우승했다. 하남시는 광남 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벌어진 유소년부 결승에서 고양시를 4-1로 꺾었다. 하남시는 앞선 조별리그 A조에서 양주시를 7-2로 이긴 뒤 안산시와 1-1로 비겼다. 1승 1무의 성적을 거둬 A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해 종합 13위에 올랐다. 이는 2018 평창 대회(금 1·동 2)를 넘어선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이다. 특히, '한국 장애인 스포츠 간판' 김윤지(BDH파라스)는 두 번의 우승과 세 번의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윤지는 이번 대회 첫 번째 경기인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7.5㎞에서 22분41초00으로 4위에 머물러 입상에 실패했다. 그러나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좌식 12.5㎞에서 38분00초1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김윤지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와 10㎞ 인터벌 스타트,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 은빛 질주를 펼쳤다. 15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20㎞ 인터벌 스타트에서는 58분23초3을 질주하며 이번 대회 마지막 레이스를 금빛으로 장식했다. 김윤지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꿰차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레이스 중반인 6㎞ 구간에서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동요하지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창단 후 처음으로 7연승을 기록했다. 소노는 15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98-75로 이겼다. 이로써 소노(24승23패)는 창단 후 최다인 7연승을 내달리며 6위를 굳혔다. 이날 소노 네이던 나이트는 2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정현(18득점 3리바운드)과 케빈 켐바오(15득점 8리바운드 6도움)는 33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을 51-43으로 마친 소노는 3쿼터에서 삼성을 56점에 묶어두고 연달아 10점을 뽑아 78점을 쌓았다. 78-58에서는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의 연속 득점으로 82-58까지 격차를 벌렸다. 소노는 4쿼터에서 3점포 4방을 적중해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임동섭의 3점슛으로 4쿼터 포문을 연 소노는 89-69에서 켐바오와 강지훈의 3점슛이 림을 갈라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후 95-73에서는 모츠카비추스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