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채 광주시의회 의원이 민생 경제 활성화와 환경 대응을 위한 시책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이 의원은 지난 11월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20일간 ‘제313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어 '광주시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심사를 거쳐 지난 11일 3차 본회의를 통과됐다. 우선, 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 촉진과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를 담고 있다. 이 의원은지 역에서의 생산자재 활용 장려, 건설노동자 고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로 지역업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참여를 도모, 지역 자재 및 지역 노동자 우선 고용 우대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공사의 계획 단계부터 분할발주 가능 여부를 적극 검토하도록 해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게 된다. 또한, 지역건설산업체 공동도급 비율의 극대화와 민간 개발사 지역 건설업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실효성 제고를 위한 이행상황 점검 근거 추가했다. 이 의원은 "자재, 금리, 인건비 이른 바
광주시는 16일 방세환 시장은 최근 요동치는 정치권으로 인해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시청 이음홀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위해 추진됐다. 이어 공직사회 기강 확립 및 연말연시 안전관리 방안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연말연시 주최·주관 행사 추진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한파, 폭설 등 선제적인 재난 대책 추진과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취약계층 긴급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연말연시 공무원 사건‧사고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및 특별감찰 등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한다. 상급 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 연락체계 구축과 비상 연락망 정비 등 비상대비 보고체계를 확립해 긴급상황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방 시장은 “시민 혼란과 행정 공백 없도록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당부한다”며 “행·재정력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지난
광주시는 2025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주민 생활 지원을 위한 국비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그린벨트 주민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익 및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당 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해당 구역 내 생활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1년부터 국토교통부가 매년 지원하고 있는 이번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광주지역 선정된 주민 지원사업은 생활 편익 분야로서 그린벨트 내 여름철 빈번한 수해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점이 감안됐다. 특히 불당리 주민들을 위해 수리시설(배수로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시는 각종 편익 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왔다. 시는 그린벨트 국비를 지원받아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농업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 효율적인 시 예산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그린벨트 내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중첩규제를 겪어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시는 오는 31일까지 납세자들의 지방세 환급금 수령을 위한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차량을 이전·말소·폐차 및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된다. 올해 하남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2260건, 1억 25만 6000원으로 5만 원 이하 미환급금은 2032건으로 전체 미환급금 건수의 89.9%를 차지한다. 하남시는 일제 정리기간 중 ▲환급안내문 우편 발송 ▲시 홈페이지 안내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에 환급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자체 카카오 알림톡 환급 안내 서비스도 시행한다. 알림톡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방세 환급대상자에게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전자문서로 발송한다. 카카오 알림톡을 받은 납세자는 본인인증을 통해 안내문을 열람하고 위택스(WETAX) 또는 카카오 채널을 이용해 환급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청 시 지방세나 세외수입이 체납된 경우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게 된다. 하남시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안내문 수령이 어려운 해외 장기체류자, 외국인 등의 불편이 개선될…
광주시는 한 시행사 측에서 민간임대주택 건립을 홍보하며 계약자 모집하는 것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쌍령동 일대 도시개발사업 관련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한 시행사가 홍보 현수막과 성남시 일대에 홍보관(모델하우스)을 열고 회원(계약자)을 모집하는 것에 우려하고 있다. 시는 현재 쌍령동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등 확정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주택법’ 및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른 민간임대주택 인‧허가 사항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시는 지역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언론보도,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홍보, 광주시청 홈페이지 팝업 창을 활용해 회원가입 시 주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인근 지자체인 성남, 하남, 용인, 이천시에 주의 이번 임대주택 모집에 대한 우려사항을 사항을 전파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에도 통보해 시민의 재산 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계획을 수립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정비하고 있다. 일제 정비에 따른 불법 현수막 적발 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처분에…
(사)씨알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상담소)는 지난 4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으로 부터 ‘폭력 예방 교육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상담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경기남부 21개 시·군 아동·청소년, 양육자, 이주민, 기업 종사자와 시민들을 찾아가 5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당소는 그동안 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등 디지털성범죄예방교육을 연간 405회, 8000여 명에게 실시했다. 또한, 올해는 ‘폭력에 균열을 낸 11년! 성평등 새싹을 키우는 2024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폭력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요 활동은 마을 안전 지킴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청소년 등을 전략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및 성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수상으로 3년 연속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시가 3년 연속 폭력예방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의욕있게 관련 교육을 진행해온 공로라고 할 수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 등의 신종 범죄와 5대 폭력을 근절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는 지난달 ‘기상관측 이래 최고 적설량‘으로 대설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한 ’지원 창구’를 마련해 총 140여 건의 피해가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피해 지원 창구는 폭설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현황 파악 및 지원을 위해 시 기업지원과에 설치해 지난 6일까지 운영했다. 시는 해당 지원 창구를 통해 피해 기업의 민원 및 피해 신고 접수, 경영 자금지원 정책 안내 및 기타 애로사항 상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SNS 등 홍보 매체 활용 및 읍·면·동 협조를 통해 아직 접수 못한 피해 기업을 파악해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설 피해와 추후 동절기 자연 재난 발생 시 동절기 종료 시까지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행정 지원을 담당할 ‘광주시 대설 피해 기업 지원 창구’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들의 접수가 원활히 이뤄져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 신고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발급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재해 확인증 후 경기신용보증재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스포츠활동실에서 장애인복지사업을 지원한 관계자들을 초청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장애인복지 사업성과보고회 및 나눔이 빛나는 밤’ 이란 주제로 올해 장애인복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는 관련 지원사업 성과 등에 대해 확인했다. 이어진 시상식에는 우수활동가 표창, 후원업체 감사패 수여, 사업별 성과 보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와의 식사 등이 이어졌다. 이날 복지관 청년대학 학생들과 평생교육프로그램 이용자들의 하모니카 공연으로 행사장을 수놓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이 헌신한 결과가 장애인복지관의 발전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시는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복기 관장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덕분에 복지관이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하남시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와 함께 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주간보호센터, 직업적응훈련, 청년대학, 도담교실, 청소년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자들이 한 해 정성껏 준비한 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전 국민적 저항과 국민의 결의로 6시간 만에 해제한 일을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것은 1979년 이후 45년 만"이라며 계엄군이 국회를 포위하고, 국회 본청까지 난입한 것을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고 그 어떤 선포 요건도 지키지 않았다"며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원천무효이고, 중대한 헌법 위반이자, 법률 위반으로 엄중한 내란 행위로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비판했다.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자진 사퇴하라”며 “즉각 퇴진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온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4일 “첫 1조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시민 행복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모두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제33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한 이 시장은 2025년 시정과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민생예산과 미래 하남에 영향을 줄 경제예산을 고르게 반영해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정책이 2025년에는 결실을 맺게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하남시의 2025년 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111억 원으로, 주요 세원인 지방소득세 100억 원 감소 등에 따라 2024년 3차 추경 예산 대비 779억원(7.16%)가 감소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민생예산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경제 예산으로 도약하는 하남’을 이끌기 위해 교통, 문화, 교육, 도시개발, 경제, 5대 핵심분야별 중점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첫 번째 핵심분야로 ‘교통’을 꼽았다. 지난 상반기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교통 인프라 확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시민 요구에 대한 응답이다. 마을버스 준공영제 및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위해 174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와 수석대교 신설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