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이나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사업에 이은 추가 물량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보급 대상은 ▲전기승용차 1,311대 ▲전기화물차 329대이며, 보조금 규모는 전기승용차는 최대 933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전기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신청서류를 해당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접수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친환경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대기질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을 포함해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관내·외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채용관’△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특성화고·청년존’△남양주시와 유관기관의 고용 시책을 소개하는‘일자리정보관’ △영화 동시관람 AR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4컷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있는‘부대행사관’등 4개관으로 구성·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언일전자, ㈜일신비츠온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경영지원, 생산관리, 영업, 요양보호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226명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며, 대규모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특성화고·청년존’을 신설해 관내 특성화고인 남양주고·금곡고 학생들은 물론, 사회 진입을 준비 중인 청년 구직자들이 진로와 취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행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AI 기반보안 전문기업 (주)아크링크(대표이사 박민재)와 발달장애인 디지털 범죄 피해자 보호 및 대응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크링크는 몸캠 피싱 피해 해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의 안전을 제공하며 피해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셜 미디어 관리, 데이터 삭제, 계정 보호 등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혁신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범죄 관련 위험 요소 및 사례 정보 공유 △피해 발생 시 아크링크의 실시간 기술을 연계한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체계 구축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을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보안기술 분야와 사회복지 분야가 장애인 권익 보호라는 공통된 목표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박민재 ㈜아크링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디지털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온라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남양주
경복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유협업 프로젝트 팀인 KBU-NET(KBU-Namyangju Event Team)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남양주시 지역현안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상생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의 혁신 성장과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이끌어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KBU-NET에는 ▲간호학과 ▲공연예술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뷰티코스메틱학과 ▲실용음악학과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임상병리학과과 ▲치위생학과 ▲호텔관광학과 등이 참여하며, 부설기관으로는 ▲3D프린팅센터 ▲드론교육원 ▲디지털트윈연구원이 참여한다. 참여학과와 부설기관은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체험부스, 전시, 공연 등 전공연계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공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체계를 구축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함도훈 산학협력단장은 “KBU-NET은 단순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학생들이 전
구리시는 지구 건강 체크를 주제로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제6회 튼튼! 레시피 공모전’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레시피 공모전은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경식)가 주관하는 것으로, 센터 등록 어린이 시설의 현장 인력들의 참여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한 식생활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응모 주제는 저탄소를 위한 영·유아 채소 레시피로, 센터 등록 어린이 시설의 원장, 조리사, 교사, 학부모 등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하여 제출하면 완료되며, 선정된 레시피는 2026년 어린이 식단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경식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센터, 어린이 시설, 부모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6월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을 돌보고, 일상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정서 기반 자기 확장’을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재무관리, 진로 탐색, 감성 예술, 식물 테라피, 멘토링 등 폭넓은 주제로 삶의 균형과 자기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12일과 19일 진행되는‘청년을 위한 똑똑한 재무관리’는 소비 습관을 진단하고 목표 지출 계획을 세우며 실질적인 돈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16일에 열리는 ‘MBTI 성격유형과 진로 매칭’ 특강은 자기 성향 분석을 바탕으로 적합한 업무를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감성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1일과 28일에는 식물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드는 ‘테라리움 클래스’가 열리며, 24일과 26일에는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감성 미술 힐링 프로그램’이 2회차로 운영된다. 마지막 일정인 30일에는 ‘멘토와 함께하는 성장 토크’를 통해 청년 간 고민을 나누고 경험 기반의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공감형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리시 수택3동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제5회 주민총회를 앞두고, 2026년 수택3동 주민자치계획 선정을 위한 사전 주민투표를 6월 4일부터 진행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수택3동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마을사업 계획에 대해 주민의 직접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행사로, 이를 통해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 의제를 발굴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 주민 사전투표는 4일부터 27일까지 수택3동의 거주 주민, 생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24시간 참여가 가능하고, 상설투표는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1층 복도에서 투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형식으로 9시부터 18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본투표는 주민총회 당일인 28일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실시된다. 한편, 수택3동주민자치회는 자치계획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발전을 위한 주민 제안 등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4~5월 분과회의와 정기회의를 통해 총 10건을 총회 안건에 상정했다. 투표 대상 자치계획은 ①제8회 장자못축제 ②영화로 여는 대화의 시간 ③사랑의 김치, 이웃에 전하다 ④사라지는…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올해 2월 졸업한 인도 외국인 유학생 미슈라 바르티(Mishra Bharti) 졸업생이 국내 최대 규모의 회복기 재활병원인 서송병원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사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서송병원은 총 432병상과 2,000평 규모의 재활치료실을 갖춘 전국 최대의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380여 명의 치료사가 근무 중이다. 이번 취업 성공은 경복대학교의 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학생 관리 시스템이 만든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미슈라 바리티 졸업생은 국내 유학생 최초로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합격한 학생으로, 경복대학교에서 정부초청장학생 GKS(Global Korea Scholarship)로 학업을 진행했다. 미슈라 바리티는 “경복대학교에서 제공한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 최첨단 실습환경, 실무 중심 수업,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체계적인 취업 지원 덕분에 한국에서 작업치료사로 취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외국인 유학생도 국가고시 합격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맞춤형 실습과 전공 특화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작업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은 학생 참여를 중심으로 한 토론수업 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해 관내 159개교에 보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 방어자 교육 ▲ 언어폭력 ▲ 사이버 폭력 ▲ 신체 폭력 ▲ 따돌림(집단 괴롭힘) ▲ 강요 및 금품 갈취 등 다양한 학교폭력 유형별 실제 사례를 반영하고 있으며, 각 수업은 학생 활동지를 중심으로 문제 상황 인식 → 역할극 및 소집단 토론 → 교육적 해결 방안 발표 및 피드백 순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가해자·피해자·방관자·방어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다각도로 바라보고, 민주적인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감 능력, 도덕성, 문제 해결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존.중.해. 프로그램 개발에는 관내 교원, 장학사 등이 참여했으며, 159개교 활용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향상, 지켜보지 않고 지켜주는 방어자 역할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토론 중심의 예방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 스스로 인식을 전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학생, 교사,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다산신도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미금로(중로1-302호선)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해모로 아파트 인근에서 빙그레 공장 오거리까지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핵심 축이나, 좁은 도로로 인해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그동안 미금로의 병목구간 약 384m를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였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90% 재원 분담으로 한 총 760억 원이 투입되는 도로 확장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이르렀다. 또, 시는 차도 폭을 20~23m로 확장하면서 도로 양측 보도 및 배수시설 등 기반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오는 8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보상 등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미금로 확장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고, 원도심과 다산신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핵심축을 개선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