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스크린골프대회가 다산동 골프존파크 다산테라타워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의장기 종목으로 채택되어 8개팀 130여명이 참가했으며,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홍지선 부시장, 남양주시 골프협회 김병구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환영사 및 축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스크린골프대회 본선에 진출한 60명의 시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골프가 이제 특정 계층만의 스포츠가 아니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레저 문화로 자리 잡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스크린 골프연습장과 필드 등 다양하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골프가 우리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인구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여가 트렌드에 발맞추어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의장기 종목에 채택하게 됐다”고 전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1월 26일과 12월 4일, 양일에 걸쳐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민금융진흥원 및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다. 강의는 서민금융진흥원 소속 강길진 금융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총 2회에 걸쳐 25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금융 지식 함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구성됐다. 먼저 지난달 26일에 진행된 1차 교육에는 ▲금융 기초 상식 ▲효율적인 자금 관리법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 등을 다뤘다. 이어 4일에 열린 2차 교육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 및 유관기관의 지원제도 안내 ▲금융사기 예방 ▲재무설계 및 부채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의했고, 교육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4점(5점 기준)을 기록할 정도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이론 위주의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실제 실무 사례를 바탕으
남양주시는 4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배분금 2,02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전 추천을 통해 선정된 관내 202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을 지원하며,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증가하는 시기에 전달돼 경제적 부담 완화와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분 대상은 와부읍·진접읍·오남읍·별내동 등 16개 읍·면·동 전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에너지 취약가정과 돌봄 사각지대 가구를 연중 모니터링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해 겨울철 물품 지원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시·군별 겨울나기 지원금을 배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
남양주시는 4일 송주석 ㈜광동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 2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일시납으로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개인 기부를 활성화하고 고액 기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송주석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결심을 해주신 송주석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복지재단과 함께 기부자 예우를 강화하고, 나눔이 선순환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도 “기부자의 따뜻한 뜻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으로 전달되도록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반상권, 이하 ‘방미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흥덕구 오송읍)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AI를 활용한 정부의 주요 혁신 정책을 국민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재단은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를 활용해「AI 딥보이스 범죄예방 캠페인송 제작체험」을 선보인다. ‘딥보이스’는 AI 기술을 이용해 특정인의 목소리를 합성한 가짜 음성으로 최근 국민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본 체험은 AI 기반 음성 변조 기술의 악용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교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딥보이스 범죄 예방 메시지의 가사·멜로디 생성하는 ‘캠페인송 제작’, ▲진행자·게스트 등 역할을 나누어 예방 콘텐츠 제작하는 ‘라디오 토크쇼’, ▲직접 만든 캠페인송을 라디오 토크쇼 형식으로 소개하는 ‘통합형 체험’으로 구성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최철호 이사장은 “AI 기술 활용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그 이면의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딥보이스 범죄를 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2025 구리남양주 어울림 사제동행 미술전시회 겸 제36회 구남전' 개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이라는 구리남양주 교육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예술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5 구리남양주 어울림한마당'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35개교, 중등학교 24개교 등 총 59개교의 학생들과 교원 22명이 참여하여 총 8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교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완성한 작품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돋보이며, 창작 과정에서 경험한 소중한 배움의 결과를 공유한다. 사제동행 어울림 미술전시회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교사와 학생의 협력적 예술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또한, 구리·남양주 지역 교사들의 미술 모임인 구남전(교원미술전시회)이 36회째를 맞이하여 함께 개최됨으로써, 지역 미술 문화 발전과 교원들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의미를 더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협력하여 하나의
남양주시는 지난 9월부터 개발행위허가 신속처리방안을 본격 시행한 결과, 허가 처리 기간 단축률이 27.9%p 상승하는 등 뚜렷한 성과가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개발행위허가는 도시계획과 관련된 인허가 절차로, 다수 부서의 협의와 자료 보완이 수반되는 복합 행정절차다. 시는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인허가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속처리방안을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개발행위허가 처리 기간 평균 단축률은 26.32%였으나, 신속처리방안을 시행한 9월부터 11월까지는 54.26%로 크게 향상됐다. 이는 법정 처리기간 대비 약 3~4일 이상 단축된 효과다. 시는 지난 8월부터 ▲협의부서 회신체계 정례화 ▲측량·건축사무소와의 협조 강화 ▲관계자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내부 검토 기간과 보완 소요 시간을 줄였다. 특히 초기 검토 단계에서 필요 서류를 사전 안내하고, 보완 기준을 명확히 전달해 불필요한 보완 횟수를 줄이는 데 효과를 봤다. 아울러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과 멘토링 확대, 담당지역 조정 및 인력 재배치를 통해 내부 전문성과 처리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 이에 따라 처리 건수는 유지하면서도 전반적인 처리 속도와 민원 대응…
남양주시는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남양주문화재단이 고양·구리·의정부·포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양주·고양·구리·의정부·포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자원을 연계해 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 내용은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협력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공동사업 참여 등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재단의 활동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예정이다. 남양주문화재단을 비롯한 경기 북부 문화재단들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풍부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조요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경기 북부 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일, 진접읍 소재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시설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본서 단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요양병원 5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염과 다량의 농연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현장지휘단을 비롯한 펌프차·굴절차·구급차 등 소방차량과 대원들이 동원됐다. 대원들은 출동로 및 진입로 확보, 차량 배치, 무전망 분리 운영(지휘망·작전망) 등 초기 대응 절차를 숙달하며 실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훈련을 수행했다. 아울러 병원 내부 구조 파악, 환자대피 공간 확인, 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활용, 소화전 2구 동시 활용과 급수체계 운영 등 의료시설 화재 특성을 반영한 전술 훈련이 병행됐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과 같은 의료시설은 작은 화재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복 훈련을 통한 실전 대응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남양주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이 지난 2일 (가칭)지금고 교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설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가칭)지금고는 32학급(일반 30학급, 특수 2학급)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현재 건축 기초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공정률에 따른 안전 및 품질 관리가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서은경 교육장은 “(가칭)지금고는 앞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환경을 제공할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공사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관계자들에게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품질과 안전을 균형 있게 확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에는 행정국장, 교육국장, 각 부서 과장 등도 함께 참석해 부서별 공정 지원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학교 교육환경 구축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신·증축 사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