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이여진 교수와 위서현 교수가 미국 퍼듀대에서 열린 ‘국제초대작가전’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는 지난해 8월 9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 루프갤러리에서 ‘국제초대작가전’을 열었다. 이여진 교수와 위서현 교수는 작품 ‘Unfold the Beauty’, ‘Dancing Butterfly Pattern in the Breeze’로 참가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K-Culture’를 주제로 연 전시회에는 전 세계 21개국, 디자이너 16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수상 결과는 지난 8일 협회 총회에서 발표됐다. 1994년 창립된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는 1080명의 교수진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2~3회 국내외 초대 디자인 작가전을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 ‘임신·출산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시는 저출생 문제해결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 대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산후조리비(50만원)', '첫만남이용권(200~300만원)', '아이좋아 행복꾸러미(20~40만원 상당 육아용품)', '임신축하금(10만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지원을 확대한다.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해 지원하는 '여성검사 비용(13만원, 난소기능·부인과 초음파)', '남성검사 비용(5만원, 정액·정자정밀형태)'을 올해부터 대상 연령을 20~49세로 확대하고, 생애주기별로 총 3회 지원한다. 그리고 임산부를 위해 '혈액검사(빈혈·B형간염·풍진 등)', '기형아검사 쿠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19대 고위험 임신질환 진단 시 최대 300만원)' 등도 제공한다.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에게는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를 회차별로 30~110만원까지, 냉동한 난자로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안양시민들이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서 시가 배제되자, 선정을 촉구하는 시민대회를 연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경부선 철도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는 오는 13일 안양역 광장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촉구하는 집회에 나선다. 이날 시민대회에는 각동 주민대표 등 350여명이 참가해 지하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의중 추진위원장은 “안양의 경부선 철도 지하화는 도시개발의 문제이기 전에, 소음, 분진 등의 피해로부터 주민 생활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는 인근 6개 지자체와 연대하면 지난 2012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고, 이를 염원하며 가장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람들의 바로 안양시민들”이라고 밝혔다. 또, “안양의 경부선 철도 지하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경부선 지하화는 없다는 각오로 시민대회를 준비했다”며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시가 포함되고 실현될 때까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와 시의회는 지난달 20일과 24일 차례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지난 14년 동안 부단히 노력해온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국토부의 선
안양시는 혼자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청소용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으로 보호받다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대상자를 말한다. 현재 시에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은 지난달 말 기준 60명이다. 시는 이들 중 40명을 선정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용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꾸러미는 ‘스마트쓰레기통’, ‘막대 걸레’, ‘정전기·물걸레 청소포’, ‘테이프클리너’ 등 5종이다. 시는 이들에게 보호종료 후 5년간 매월 5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하면서, 아동보호전담요원 상담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사회적경제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4~5월 열리는 창업스쿨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모델 구축, 시장 진입 전략수입, 창업 과정 등 기초·심화 과정으로 나눠 열린다. 기초 과정은 내달 9일부터 16일까지, 심화 과정은 같은 달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7회 진행된다. 교육은 동안구 평촌동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리며, 교육비는 무료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35명 내외다.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QR코드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11일 의장실에서 교통사고로 화재가 일어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안양시 기업경제과 최성근(공업6급) 팀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 팀장은 지난달 4일 오전 5시쯤 새벽 운동을 하던 중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덕고개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 중 조수석에 있던 동승자는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갔다. 또, 차량 엔진 등에서 화재가 일어났으나, 운전자는 의식을 잃고 차량에 갇힌 상태였다. 최 팀장은 운전자를 밖으로 꺼내려 했으나, 사고 충격으로 운전석의 문이 열리지 않자, 불길을 헤치고 조수석 문을 열고, 실신한 운전자를 깨운 뒤 밖으로 구출했다. 박 의장은 “최 팀장의 용감하고 신속한 판단으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며 “그의 의로운 행동이 많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의정보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민 의원과 박선원 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과 당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민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 더 나은 안양’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개원 ▲인덕원 역세권 복합개발 부지 조성공사 6월 착공 예정 ▲금년 내 인덕원·수촌·중촌·부림마을 정비예정구역 지정 추진 ▲내년 하반기 평촌도서관 완공 등의 의정활동을 펴왔다고 설명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경감을 위한 ‘소상공인 대출 장기분할 상환법’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불법사금융 근절법’ ▲부당 특약 무효화를 의무화하는 ‘하도급법’ ▲가상자산 거래 시 실명 사용을 의무화하는 ‘가상자산이용자법’ 등 총 34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보고했다. 민 의원은 “제22대 국회 의정활동에서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약자의 편에 서는 것을 넘어 갑과 을의 관계에서 정의로운 균형이 맞춰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 의원은 민주당 을지로위원장과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1분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35% 설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율 30.6%보다 4.4% 높은 수치다. 시는 재정의 적극적인 집행에 힘써 이를 통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부양에 나서기로 했다. 또,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예산 집행현황을 점검하는 등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능식 부시장은 최근 1분기 신속집행 점검회의에서 “모든 부서가 추진목표를 달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염증성 장 질환 치료용 생물학적 제제 사용 현황 및 이상 사례 실태조사’ 연구 등 4건의 연구용역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제안서 접수 마감은 오는 21일까지다. 연구 분야는 ‘염증성 장 질환 치료용 생물학적 제제 사용 현황 및 이상 사례 실태조사’, ‘페길화 의약품(Pegylated drug) 사용 현황 및 이상 사례 실태조사’,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ucagon-like peptide 1,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 현황 및 이상 사례 실태조사’, ‘펜타닐 사용 현황 및 이상 사례 실태조사’ 등 4건이다. 연구 수행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연구과제별 주요 내용은 국내외 선행연구 및 연구 동향조사, 의약품 사용 현황 파악 및 주요 이상 사례 파악, 의약품 사용에 따른 이상 사례 발생 위험 평가 등이다. 의약품안전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약품 사용 현황과 이상 사례 발생 현황을 파악해 안전한 약품 사용을 위한 과학적, 객관적 근거를 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약품안전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4일까지 ‘2025년 모범아동 표창’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선발분야는 ▲봉사활동 ▲문화예술 ▲과학(수학)기술 ▲지역사회 발전 유공 ▲모범생활 등 5개 분야로 총 20명을 선정한다. 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시 소재 학교, 기관, 단체에 소속된 18세 미만의 아동이다. 원하는 사람은 학교장이나 기관·단체의 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5, 6층 아동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부심사를 거쳐 오는 5월 6일 어린이날 행사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