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올해 강·절도 특별단속 평가에서 형사 강력4팀이 전국 1천400여개 강력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력4팀은 스마트폰 절도가 급증함에 따라 기획수사를 실시, 270명을 붙잡고 스마트폰 300여대를 되찾아 주인에게 돌려주는 등 올 1월부터 10월 말까지 강·절도 사건 507건을 해결하고 387명을 붙잡아 28명을 구속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수원남부경찰서 형사과는 올해 형사 활동평가 도내 1위 및 전국 2위와 함께 성폭력 평가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대학교가 지식의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재능기부봉사단을 출범했다. 경기대는 12일 오전 도서관 중앙세미나실에서 김기언 총장과 박승철 이사장 및 김진표 국회의원, 임채호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대학교 창업 및 중소기업지원 114 재능기부단 출범식’을 가졌다. ‘창업 및 중소기업지원 114 재능기부단’은 대학이 교육의 역할만이 아닌 지역사회의 일부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창업 및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무거운 짐을 나누기 위해 출범했다. 재능기분단은 경영일반분과, 디자인·컨테츠분과, 과학기술분과로 구성된 ‘멘토 및 퍼실리테이터’가 전문적인 재능을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와 서로 상생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1명의 교수와 1개의 기업이 서로 협력해 4배의 기업매출 달성’을 목표로 기업의 애로와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 재능기부단은 수요자 요구에 맞는 의견을 제시할 ‘퍼실리테이터’ 60명과 창업·벤처, 법무·금융, 세무·회계,
롯데백화점 중동점(부천시 원미구 중동)은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해피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9일까지는 LA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대바자를 진행한다. 류 선수의 등번호인 ‘99’를 활용해 9만9천원, 19만9천원, 29만9천원 등의 균일가 상품전을 준비했다. 듀퐁 남방 9만9천원, 쿠쿠 6인용 전기압력밥솥 19만9천원, 지고트 오리털패팅 29만9천원 등 다양한 상품을 한정판매한다. 크리스마스 대바자 기간 중 10만원 이상 구매 시 류현진 선수 사인볼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으며 타 사은행사와 중복으로 증정된다. 9층 이벤트홀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방한의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아웃도어·골프·스포츠 방한상품으로 노스페이스 헤비다운 15만원, 휠라 다운재킷 18만9천원, 슈페리어 니트·바지 각 5만원 등 다양한 방한의류 상품과 데시데·엠씨·크로크다일 특별기획전, 진도·엘페모피 페스티벌과 함께 유명브랜드의 인기상품들은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아듀 2013! 송년 특별 콘서트’를 2시, 4시 10층 문화홀 앞에서 진행한다. 14일 신의 악기 하프 앙상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2013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31개 시·군 보건소가 전개한 올 한 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추진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수정보건소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수정구보건소는 아토피 전문상담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다양한 눈높이 프로그램,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청정 자연 속 아토피 극복 캠프 진행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정보건소는 올 한 해 아토피·천식 시민건강강좌 6회, 자조모임교실 24회, 지역아동센터 교육 10회 운영 등 대상자별 눈높이 맞춤 교육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취약계층 아토피·천식 환아들에게 1인당 연 20만원 이내의 의료비 지원과 함께 보습제를 지원했다. 여기에 보건소 내에 아토피 상담실을 마련해 상담을 실시하고 각급학교 102곳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 지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남양주시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창조·문화적 마을가꾸기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4년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예정인 30개 마을 대표 및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을가꾸기 사업의 취지 및 우수사례 소개, 주민 참여방안 논의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삼각산 재미난 마을 이상훈 사무국장의 ‘마을가꾸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의 의식과 역할’,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문치웅 기획실장의 ‘타지역 우수 및 실패사례를 통한 배우는 마을가꾸기’, 서울시 마을공동체위원회 최순옥 위원의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 동기화 방안 워크숍’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들었다. 이번 워크숍은 이론교육과 함께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노원구 중계동청구3차아파트, 수원시 장안구 송죽9동 우수마을 현장학습도 같이 진행됐다.
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2013 다문화가족지원 사업보고회 및 가족앨범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묵묵히 일해온 언어지도사, 방문교사,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시상과 가족앨범 전달, 한국어교육 수료식, 사업보고에 이어 베트남 민속춤과 하모니카 연주, 사물놀이, 플루트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가 ‘결혼이민자 가족앨범 친정보내기 사업’으로 만든 가족앨범은 한 가정당 2권씩 전달, 1권은 모국으로 송부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시에서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이 융합하는 소통과 상생의 다문화 공동체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천시가 오는 15일 오후 7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송년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과천예총, 과천연예예술인협회가주관인 이번 콘서트는 ‘그저 바라볼 수만 있다면’의 유익종과 ‘사랑이여’의 유심초 등 대표적인 통기타 가수들이 출연해 추억과 낭만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 ‘긴 머리 소녀’를 부른 둘 다섯과 ‘그대 그리고 나’의 소리새, ‘이 비가 그치면’의 박강수 등도 초대된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자발적인 기부형식의 모금활동을 벌여 관내 불우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유·초등학교 3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범죄예방 및 인권교육을 위한 인형극을 진행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한 사람’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학교나 밖에서 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범죄 형태를 인형극으로 재연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주제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인형극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형극을 통해 범죄 예방 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장애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것이 곧 우리가 함께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임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연남 교육장은 “장애학생에 대한 상설화된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새마을회는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염태영 시장과 노영관 시의회 의장 및 새마을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보고하는 수원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도자대회에서는 심혁환 수원시새마을교통봉사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 유준숙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안전행정부장관상 3명, 새마을중앙회장표창 18명, 도지사표창 12명, 시장표창 18명 등 유공표창식도 거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여기에 계신 지도자여러분들이 ‘휴먼시티 수원’의 완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10여년째 지역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단체장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맡고 있는 신진호 회장(56·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신 회장은 지난 7일 오후 고천동의 한 음식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중·고학생 7명에게 각 30만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 회장의 장학금 지원은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져 올해로 벌써 10년째다. 그동안 60여명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2천여만원에 이른다. 신 회장이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주기 시작한 것은 사회단체장을 맡으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지속할 수 없어 배움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다. 신 회장은 이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로 하고 지역 동사무소에 추천을 의뢰, 매년 5∼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신 회장은 또 매달 2∼3차례씩 내손1동 한 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2005년에는 의왕고봉중·고교에 자비를 들여 시계탑을 설치해 주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의왕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 상임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