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이 경기 지역 학생들의 시민‧인성교육 확대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육원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체험 중심 시민‧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 중심 시민․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공동체 인성 함양 ▲수련 활동 운영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교육원이 기존에 운영했던 ‘청소년 4.16을 담다’ 교육과정에 ‘참신한 도전 캠프 숙박형 프로그램’을 추가해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생의 자율성과 협동성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명선 교육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존중, 배려, 협력 등 인성교육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며 체험 중심 시민‧인성 교육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가을 축제의 총감독을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7일 집무실에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조형제 총감독,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오제열 총감독,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윤기철 총감독,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이원준 기획감독 등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7~9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9월 23일~10월 14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8~9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9월 16일~10월 15일) 등 가을에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4개 축제를 이르는 말이다. 수원화성문화제 조형제 총감독은 조선왕릉문화제 총감독(2022) 등을 지냈고,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오제열 총감독은 한산모시문화제 총감독(2017~2022) 등으로 활동했다.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윤기철 총감독은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기획운영단 예술감독(2022) 등으로 활동했고, 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 이원준 총감독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운영감독(2021~2022)·인천 개항장 미디어아트 총괄제작·연출(2021) 등을 지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풍부한 실전경
수원시가 지난 17일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 관내 경찰서, 범죄예방위원회, 청소년 지도위원, 학부모폴리스,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유관부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인 장안구청 사거리, 권선동 온수골 사거리,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원, 영통구청 앞 중심상가 일대를 방문, 청소년 출입금지 사항을 안내했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에 청소년 유해 약물에 대한 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했는지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와 경기도, 경찰, 유해환경 감시단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합동점검 단속’을 하는 등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 일부 지자체가 청년 인구 및 수요 대비 청년 공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준 도내 청년 공간은 지역 거점별로 모두 81곳이 운영하고 있다. 청년 공간은 청년(만 19~34세)을 위한 취업 지원, 창업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취업·창업 준비 및 교육·자기 계발을 위한 공간으로 지자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부천시 경우 청년 공간을 11개를 운영해 인구(약 79만 명)대비 가장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반해 남양주시와 의정부시는 부천시와 청년 인구 비율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청년 공간이 1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이천시 경우 청년 인구가 6만 3000여 명과 3만 5000여 명이지만 청년 공간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천시 거주 청년 A씨는 "청년 공간 외에도 취업준비생이나 사회초년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대여 공간이 거의 없다"며 "모임을 위해서 인근 카페를 찾게 되고, 그렇다 보니 모임의 성격과 규모가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미설치된 지자체는 지역 특성상 청년 공간 조성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견해다. 지역 간 청년 인구 밀집도, 직업 유형 등 특징이 모두 다르다는 설명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 공간
대법원이 이미 환자에게 실손보험금을 지급한 보험사는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는 진료를 하교 진료비를 받은 병원에 돈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판단을 재확인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A보험사가 의사 B씨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 반환 청구를 각하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B씨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A사의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들에게 침이 달린 장비로 유방 양성 종양을 흡입해 제거하는 ‘맘모톨’ 시술을 하고 진료비로 총 8300여만 원을 받았다. 이에 대해 A사는 환자들에게 약 8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으나 해당 시술이 안정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아 B씨의 시술이 국민건강보험법 관련 규정을 위반해 무효라며 2019년 소송을 냈다. A사는 재판에서 B씨가 받은 진료비가 부당이득금이라고 주장하며 가입자들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B씨가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부당이득금이 아니라면 B씨가 부당한 진료로 A사에 손해를 가한 만큼 같은 액수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2심 재판부 모두 보험사가 의사에게 부당이득금을 청구할 수 없다고 보고 이에 관한 청구는 각하했다. 또…
학교 앞 문방구가 사라지고 있다. 학생들을 일일이 기억하고 챙겨주던 후한 인심의 주인도, 100원, 200원 하던 오락기도 사라질 처지에 놓였다.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 수원시 송죽초등학교 앞 문구점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러 온 초등학생 1명 빼고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2008년부터 16년 동안 우리문구를 운영한 김호분(61) 씨는 “코로나19 이전에도 가게가 힘들었다. 예전 같았으면 등교시간 30~40분 만에 100만 원 정도 팔았는데, 요즘엔 1~2만 원도 안 나간다. 너무 힘들다. 이런 신학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학교 앞 문방구가 사라진 이유로는 학령인구 감소와 학습준비물 지원 제도, 대형 문구점의 등장을 꼽는다. 2008년 367만 명이었던 우리나라 초등학생 수는 2021년 267만 명으로 줄었다. 김 씨는 “예전에는 한 달에 1000명 정도 문구를 사러 온다면 지금은 450명 정도 온다. 과거에는 등교시간에 문구를 사려고 온 학생들로 꽉 찼는데 지금은 아무도 없다”며 “학생 수 감소를 체감한다”고 말했다. 또 “몇 년 전부터 학교에서 색연필, 크레파스, 사인펜을 다 주니까 여기서 사가는 일이 줄었다. 학교가 도매업체와 계약하니 우리
경찰이 방치된 주취자를 보호하기 위한 ‘주취자 보호법’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일선 경찰들이 환영하고 나섰다. 경찰청은 각 지방자치단체에 ‘주취자 구호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취자 보호법 제정에 대한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법률 검토 후 각 지자체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 등과 협의를 할 예정이다. 현재 일선 경찰관들은 주취자를 수용할 시설이 전혀 없어 주취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2005년 ‘주취자 안정실’을 설치해 주취자를 수용, 보호했지만 ‘사실상 구금’이라는 인권단체들의 반발에 2009년 전면 폐지했다. 이후 경찰은 2012년부터 국공립 의료시설을 중심으로 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눈에 띄는 외상이 있는 등 응급의료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곤 병원 측에서 주취자를 받기 거부해 사실상 이들을 관리할 방안은 없는 상황이다. 주취자는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경우가 많아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도 노출되기 쉽다. 실제 지난달 9일 부천에서 우회전하던 차량이 주취자를 깔고 지나가 사망해 이르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주취자는 술에 취해 도로에서 누워 자고 있었으며 운전자는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
22대 국회의원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승리로 여당이 된 국민의 힘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추진력 확보를 위한 정권 '동력론'을 내세우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정국’으로 몰고 가는 현 정부 ‘심판론’을 들고 나올 공산이 크다. 경기도는 지난 총선에서 59개 지역구 중 민주당이 51석을 차지했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7석, 정의당 1석을 차지했다. 경기신문은 내년 총선에 뛸 후보들을 미리 알아본다. [편집자주] ◆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갑' ‘경기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원갑(장안)은 늘 지역 정가의 주목을 받는다.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승원 의원이 득표율 60%를 획득하며 처음으로 금배지를 달았다. 유례없는 탄핵 열풍으로 민주당 후보가 득을 봤다면, 이번 선거는 대선 승리로 여당이 된 국민의힘 후보가 얼마나 힘을 얻을지 관심사이다. ◆ 국민의힘, 여당 '프리미엄' 있을까?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로는 먼저 이창성 수원갑 당협위원장이 와신상담 내년 총선을 정조준하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탄핵 열풍에도 40%의 득표율을 보였다. 지난 4년 동안 지역의 각종 대·소사를 챙기며 지역 민심을 챙겨왔고, 장안구…
경기남부경찰자치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기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남부청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6일 남부청 및 31개 경찰서의 자치경찰기능인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의 부서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협업체계 구축 및 조직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정기인사 후 자치경찰 사무 담당 부서장의 위원회 주요 정책 이해 및 자치경찰제도 이해 심화, 리더로서의 리더십·소통·공감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위원회는 2023년 예산 편성 현황 등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설명 및 도경찰청과의 상호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일선 치안 현장에서 느끼는 자치경찰 정책 방향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이후 김선택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자치경찰분과위원장(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자치경찰제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자치경찰제의 도입취지 및 발전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덕섭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경찰관을 지휘하는 자치경찰 부서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치경찰 기능 강화 및 조직 결속, 세대 간…
부천의 한 포장마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업주 40대 남성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천소방서는 지난 18일 오전 3시 15분쯤 부천시 중동의 한 트럭 포장마차에 “소화기로 자체진화중인데 소방당국이 빨리 와야할 것 같다”는 화재 신고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40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10분 만에 완진했다. 이 불로 자체 진화에 나선 40대 남성 A씨가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트럭과 집기류 등이 소실돼 약 8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씨의 동업자인 60대 여성 B씨는 “영업을 마무리하던 중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유증기 확산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용권‧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