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봉일천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최근 필리핀 태풍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쳐 89만1천670만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정현우 학생회장은 “필리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작은 정성을 모아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번 모금활동을 진행했다”고 모금 동기를 밝혔다. 박기호 학생부장은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모금활동을 벌여 일주일 간 모금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제4회 여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봉사왕으로 선정된 손문창씨가 김춘석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제4회 여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최근 ‘아름다운 동행! 그 이름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관내 기관장 및 사회지도층으로 구성된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 발대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춘석 여주시장은 “올 한해 도자기 축제, 오곡나루축제, 세종마라톤대회 등 큰 행사가 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3일 오전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 대강당에서 1학년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폴리텍대 학생들에게 전하는 도전정신과 희망메시지’ 주제의 강연을 하고 질의·답변시간을 갖는다.
“아버지와 아들, 손잡고 함께 걸으며 서로를 알아갑니다.” 오산시 MBC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BBQ가 후원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길’ 프로젝트가 지난달 30일 오산시에 소재한 삼남길에서 열렸다. 아버지와 아들 165쌍 330여명은 이날 오산시 고인돌 공원을 출발해 독산성을 돌아오는 삼남길 7구간 7.2㎞ 구간을 3시간여 동안 걸으며 서로의 거리를 좁혔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길을 걸으며 그 동안 소원했던 관계를 대화로 풀어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부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간단한 몸 풀기 체조로 시작된 걷기행사는 서로 업고 걷는 구간, 서로 하고 싶은 말 문자로 주고 받기, 경청의 구간, 5분간 서로 껴안아주기 등 구간별 이벤트를 마련해 부자 간의 대화를 유도했다. ‘교육도시’ 오산시는 바른 인성교육을 키우는 혁신교육과 삼남길의 의미를 연결, 이 프로젝트 적극 참여함으로써 전국의 길 가운데 처음으로 삼남길 제7구간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아들의 생각과 미래에 대한 꿈을 알게 해준 의미있는…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 ▲기획조정관 기정노 ◇과장급 승진 ▲기획조정관 지식정보화담당관 강민구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승재 <연합뉴스> <전보> ▲지방국장 엄남석 ▲뉴미디어본부장 이기창 ▲마케팅국장 김종현 ▲미디어기술국장 임채영 ▲국제국 국제뉴스 부국장 지일우 ▲한민족센터 부본부장 겸 재외동포부장 이희용 ▲경영지원국 부국장 남맹우 ▲미디어기술국 부국장 겸 시스템운영부장 정태성 ▲영문경제뉴스부장 이동민 ▲네트워크 사업부장 겸 특수사업팀장 이정훈 ▲관리부장 김준호 ▲문화부장 이성섭 ▲산업부장 박상현 ▲스포츠부장 임상수 ▲국제뉴스1부장 김계환 ▲국제뉴스2부장 권정상 ▲국제뉴스3부장 정재용 ▲뉴미디어편집부장 박세진 ▲다문화부장 강진욱 ▲ICT기획부장 한상익 ▲뉴미디어기획부장 이정내 ▲뉴미디어개발부장 윤수 ▲관리부 사옥관리팀장 안태용 <승진> ▲부장 유철종 모스크바 특파원 <연합뉴스 TV> ▲경영기획실장 권진택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시장인 동대문시장 상인들이 겨울을 맞아 20년이 넘도록 화성시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동대문종합시장 상인회 소속의 여성회원들이 주축이 돼 봉사를 위해 구성한 소모임으로, 이들은 1991년부터 매년 이맘때 화성시 북양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묘희원을 찾아 각종 음식과 공연을 선보이며 외로운 노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1일에도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박영주(64·여)씨를 비롯해 이덕조(70·여) 상인회장 등 50여명의 상인들이 묘희원을 찾았다. 이들은 도착과 동시에 갈비와 도토리묵, 호박전 등 식당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한 뒤 묘희원에서 생활하는 노인 60여명과 함께 식사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이들이 직접 초청한 가수들과 풍물패의 민속공연 등 즐거운 공연으로 이곳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줬다. 23년 전부터 이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영주씨는 “환갑잔치를 이곳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열 정도로 묘희원 어르신들은 나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분들”이라며 “부처님, 예수님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면서…
여주시는 최근 ‘독서와 내면의 힘’이라는 주제로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잘 알려진 김진명 작가를 초빙해 여주도서관에서 제3회 유명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는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내어 강연의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특유의 날카로운 역사인식과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시종일관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연의 주제인 ‘독서와 내면의 힘’을 말하기에 앞서 김 작가는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여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연결하며, 반성 없는 일본과의 논리적인 대응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현 세대의 역사 무관심을 따끔하게 비판하는 등 참석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정직을 가장 중요한 내면의 힘으로 강조하며 10대부터 하는 꾸준하고 다양한 독서만이 삶의 실패와 좌절을 이겨내는 힘을 기를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날 김춘석 여주시장은 김진명 작가의 오랜 팬임을 자처하고 “작가의 강연을 들으니 여주의 문화가 한 단계 상승한 것 같다”며 “깊이 있는 역사인식과 함께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한파로 꽁꽁 얼어버린 세상을 훈훈한 감동으로 녹여주는 이들이 있다. 주인공은 대한적십자 청평면봉사회 회원들로, 이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친환경백미 10㎏ 100포대를 최근 청평면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대한적십자 청평면봉사회 ‘사랑의 쌀 나눔행사’는 매주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도시락’ 봉사를 실시하면서 정성으로 모아진 쌀과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전달하게 되었다. 권인순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온기를 전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순 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 청평면 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손길이 계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청과 소속 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노사 공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 겨울 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소외계층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최광덕 노조 수석부위원장, 북부청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양주시 봉양동과 덕계동 홀몸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8가구에 연탄 2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북부청 노조 관계자는 “추운 날씨였지만 노사가 함께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노사 공동으로 지역사회를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공헌 나눔복지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상기 사장직무대행, 이성준 노조위원장, 홍성걸·박갑록·조화순 비상임이사, 임직원 및 대학생 홍보대사 등 80여명은 1천83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지역 홀몸어르신 450여명에게 전달했다. 김상기 사장직대는 “동절기 열요금 동결에 이어 난방비 지원,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친서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나설 것”이라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한 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희망·나눔·녹색 에너지를 3대 핵심가치로 정해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