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등록이 7일부터 시작됐다. 전년도 정시 대규모 결원으로 추가모집에 나섰던 대학들은 올해도 재현되지 않을지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7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이날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17일까지 정시 충원합격자 등록 마감 이후에도 결원이 있는 대학들은 20일부터 28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추가모집 규모를 살펴보면 지난 2021학년도 역대 최다인 2만 5996명을 기록했다가 지난해에는 2만 1127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경기지역의 경우 4년제 대학 31개교 모두 정원 미달로 937명을 추가로 뽑아야 했다. 입시업계에서는 올해 정시 추가모집 선발인원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3년 연속 2만 명 안팎의 추가모집 인원이 발생하는 셈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 고3 학생수가 40만 대 초반이었는데 추가모집 인원이 2만 명이 훌쩍 넘어갔었다”며 “올해에도 고3이 43만여 명이기 때문에 숫자로 놓고 봤을 때 추가모집 인원을 2만 명대까지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작년과 다른 올해 지방대학의 정시 최초 선발인원 감소 부분을 보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각종 코로나19 방역수책이 해소된 가운데 유행도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일상회복으로부터 한걸음 가까워졌다. 지난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850명으로 월요일 기준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 신규 확진자는 1만 6120명으로 전날 보다 1만 270명 증가했지만 이는 일요일 검사 건수가 적은 반면 월요일의 경우 건수가 많기 때문이다. 1주일 전 같은 요일인 지난달 31일 1만 9617명에 비하면 3497명 감소한 수치다. 또 감염재생산지수는 0.75로 4주째 유행 확산 기준인 ‘1’아래에 머물렀다.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방역체계들도 조금씩 해제되고 있다.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실행된 이후 지난해 9월 26일 감염 위험이 낮은 실외에서 마스크 의무가 해제됐다. 이어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도 의무가 아닌 권고로 전환됐다. 마스크 의무 시행 2년 3개월 만이다. 지난해 4월 18일에는 2020년 3월 22일부터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각종 관광지나 행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기도 했다. 특히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대한민국의 첫 경기가 열린
수원시가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통합 물관리'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1회 통합물관리위원회’를 열고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계획과 수원시 물관리 정책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통합물관리위원회는 ▲통합 물관리 계획 수립 ▲물환경·지하수·소하천·상수도 분야 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물환경 시책에 대한 시민 홍보·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은 ▲정책 ▲물순환 ▲하천·호소 ▲상수·지하수 ▲거버넌스 ▲하수 등 6개 분야의 전략과 목표, 9개 중점과제로 구성돼 있다. 2023년도 실천 계획은 6개 분야 23개로 ▲통합 물관리 실천계획 수립 ▲물관리 정보 열린공개시스템 구축·운영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추진 ▲지하수 오염 우려 지역 수질 검사 ▲호소 수질개선 대책 추진 ▲친환경적인 상수원보호 구역 관리 ▲수원 하천 거버넌스 실무협의체 운영 ▲하수처리수 재이용 증진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년도 실천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순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경기국제공항 화옹유치위원회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화옹유치위원회는 회원 30여 명이 경기국제공항 홍보센터에 모여 올해 경기국제공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활동 방향 및 사업 홍보 방법 등을 논의하며, 경기국제공항 유치 촉구 피켓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송현홍 화옹유치위원회 회장은 “올해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검토 예산 확보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섰다”며,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찬성율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우리의 역할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경기국제공항이 화옹지구에 건설되는 날까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국제공항 화옹유치위원회는 화성 서부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화옹지구에 ‘경기국제공항’ 유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소환을 앞두고 성남시청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7일 오전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 백현동 개발사업 시행사·토목시공업체 사무실, 관련자 주거지·사무실 등 40여 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위례 신도시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11일 이 대표를 소환하기 전 압박의 수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위례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반부패1부는 지난달 27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부터 백현동 특혜 의혹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백현동 개발은 이재명 성남시장 재임 시절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라 한국식품연구원이 지방으로 옮겨가면서 남은 부지를 아파트로 조성한 사업이다. 백현동 사건은 부동산 개발회사 아시아디벨로퍼가 용도를 한 번에 4단계(자역녹지→준주거) 상향 변경하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2006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이 대표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한 A씨가 2015년 1월 아시아디벨로퍼에 영입된 뒤 사업이 급속히 진전됐고, A씨가 용도변경 과정에서 모종의 역
4년제 대학 10곳 중 4곳이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15년 만에 대학 등록금 동결이 무너질 전망이다. 학생들의 반발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출입 기자단은 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4년제 대학 총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14명 중 45명(39.47%)이 ‘내년쯤 등록금 인상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수도권이 15명(35.7%), 비수도권이 30명(41.7%)이고, 국공립대(5명·19.2%)보다 사립대(35명·47.3%)에서 많았다. ‘올해 인상하겠다’고 응답한 11명을 포함하면 절반 정도가 인상 계획을 밝혔다. 대학이 집단으로 등록금 인상한 것은 지난 2009년 정부의 등록금 규제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이미 부산·진주·춘천·청주 등 교육대들과 동아대 등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현행 고등교육법상 대학은 등록금을 직전 3개년 물가상승률 평균의 1.5배까지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정부는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대학에만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등록금 인상을 억제해왔다. 이번 인상은 대학들이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통해 받는 정부 지원금보다 등록금 인상 수익이 더 크다고 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전화로 연결한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는 6일 A4 용지 2장 입장문을 내고 “김성태와 쌍방울의 대북송금과 관련해 이화영과 이재명 대표, 경기도에 대한 모든 보도는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쌍방울의 대북송금이 이뤄진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위해 쌍방울이 북한에 금전을 제공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대북 송금이 필요한 경기도의 어떠한 대북 활동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에 출석해 관련 조사에 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변호인이 재판 일정상 검찰의 출석 요구를 변경해 달라고 한 게 전부”라며 “변호인 출석이 가능한 날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서면 의견까지 제출한 바 있다”고 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일주일에 2회씩 재판을 받고 있다. 1회 재판에서는 대개 4명의 증인 신문을 해 변호인이 과중한 업무 때문에 사임할 정도”라며 “피고인의 방어권을 제대로 행사하기 어려운 재판 일정인데, 방어권을 제대로 보장한다면 충분히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북측에 500만 달러를 보낸 후 북한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5월 12일 중국 단둥에서 북한의 대남 민간부문 경제협력을 담당하는 단체인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와 경제협력 합의서를 작성했다. 쌍방울 그룹은 이 합의를 통해 지하자원 개발, 관광지 및 도시개발, 물류유통 등 6개 분야에 대한 우선 사업권을 취득했다. 검찰은 이즈음 김 전 회장이 김영철로부터 향후 경제 협력에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의 친서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정은 후계체제 시절 군 정찰총국장에 올랐던 김영철은 ‘천안함’ 사건 주범으로 지목된 인물이기도 하다. 비슷한 시기 경기도도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을 통해 농촌복합 시범마을 사업 등 협력 사업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의 친서를 이재명 당시 도지사 명의로 김영철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기도와 북측 협력 사업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북측 인사들과 경제·농업·스포츠 등 16개 협력 사업을 세부적으로 협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당시 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추진안도 포함됐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지난 4일 매탄2동 공영주차장 옥상에서 단체원 및 주민, 관내 유관기관장과 함께 정월 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맞이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광온 국회의원, 최종현 도의원 및 매탄2동 주민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주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지신밟기와 고사를 지내며 시작했다. 이후 참여 주민들은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의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며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오곡밥, 나물 등 대보름 음식을 나눴다. 신소영 매탄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동네 윷놀이한마당을 통해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여주시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나 50대 남성 한 명이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여주소방서는 6일 오전 9시 19분쯤 여주시 점봉동 3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고 이날 밝혔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31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약 30분만인 오전 9시 47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건물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 A씨를 발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자택에 설치돼 있던 인덕션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