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2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2024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를 초청해 성과 공유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아이들을 위한 ‘유아숲 프로그램’의 성과와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교육은 지역 내 11개 ‘유아숲체험원’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들은 체험활동 과정에서 느꼈던 장점과 보완 사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내년에 운영할 프로그램 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한다. 아울러 설문지 작성 위주에서 벗어나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주 산림과장은는 “올 한해 아이들을 위한 ‘유아숲 프로그램’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한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오감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고, 신체와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의왕의 문화유산 전시회 <값진, 흔적>이 오는 21일까지 7일간 의왕 새마을금고 내손지점 4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의왕문화원이 <의왕의 문화유산을 발굴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왕 시민들이 직접 조사·발굴한 의왕 생활문화유산을 선보이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청계, 부곡, 오매기, 사그내, 왕림마을, 안골마을 등을 4개월 간 조사·발굴하면서 만난 의왕 시민 19명이 기증한 78건 136점의 생활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고천성결교회, 오봉주조, 철도관사 등의 이제는 볼 수 없는 귀중한 옛 모습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동수 원장은 “의왕 생활문화유산 발굴 프로젝트는 의왕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전시가 의왕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학교에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공급하는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홍재범 대표이사와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오태환 원삼농업협동조합장, 이호재 남사농업협동조합장은 지난 12일 시청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을 만나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10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학교급식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열매’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지원된다. 성금 기탁에 이어 이 시장은 홍재범 대표이사를 비롯해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들과 지역의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내 학교에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학교급식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처인구 이동·남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2일 도당동에서 ‘1일 동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도당동은 한국 반도체 산업이 태동한 지역으로 온세미코리아, DB하이텍 등 굴지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매년 봄이면 벚꽃과 장미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이다. 이날 조 시장은 먼저 도당어울마당을 찾아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을 만나며 이웃들과 함께 일상에서 풍성한 삶을 만들어가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이어서 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근로 기회를 제공해 희망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방문했다. 작업장을 살펴본 뒤 장애인 및 시설 관계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몸이 불편함에도 자립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한 소중한 제품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 누구나 더불어 살 수 있는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주민들과 도당산 벚꽃동산 야외무대 정비공사 준공 현장을 둘러보며, 내년도 봄꽃 축제 활성화 방안 및 도당동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 도당동 주민은 “벚꽃동산 환경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다. 도당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2일 인천광역시의 경제·관광·문화 분야 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통해 부천시의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정책 사례를 탐방하여 부천시의 경제와 문화 활성화 방안을 탐색하고 향후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위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홍보센터와 아트센터인천을 방문하여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 및 문화 정책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자료를 수집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특화 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전략과 아트센터인천의 문화 시설 운영 방식은 부천시의 정책 추진 방향에 큰 영감을 주었다”며 “이를 토대로 부천시만의 특색을 살린 경제 활성화 방안과 주민들의 문화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차이나타운과 월미문화의거리로 이어지는 현장탐방을 통해 관광 활성화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부천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요소를 발굴했다.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정책들을 직접 체험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한경국립대학교 창업동아리 ‘cheeeek(치이이크)’와 ‘Reptigen(렙티젠)’이 최근 개최된 「안성시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cheeeek’은 벨크로 소재를 활용한 파우치 및 와펜 아이템을 선보이며 교내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Reptigen’은 ‘PCR기법을 이용한 파충류의 성 감별 서비스’를 제시해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안성시가 후원하고, 안성시대학창업지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청년 창업문화의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한경국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등 4개 대학에서 총 8팀이 참가했다.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지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안성캠퍼스 지역문화복합관에서 ‘2024학년도 BRIGHT MAKERS EXPO’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이 박람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현하는 종합 박람회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전공별 우수작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발산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는 전자전기공학부 등 7개 학부에서 총 122팀이 참여했으며, 각 학부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선보였다. 특히 전공별 우수작 전시회에는 귀금속보석공예전공 등 4팀이 참여해 자신들의 작품을 공개하며, 전공별 특화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되어 총 142팀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를 제공, 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가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그 결과물을 실제로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에 맞는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함으로써, 우리 대학의 비전인 미래 융합형 인재로 거듭나는 기회
구리시는 지난 12일 기존 역사공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 갈매천과 연계한 아름다운 여가 생활 공간으로 정비한 별하공원(구 마골공원,갈매동 663번지)에서‘별하공원 새 단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홍보대사 알에스프레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기념사와 축사, 공원 명판 제막식,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현악 3중주 연주 속에 공원 구석구석을 관람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별하공원 재정비 사업은 2023년 별하정 주변 수목 정비 및 반딧불이 조명 설치와 2024년 미르릉 빛마당, 왕 명언길, 바람 포토존 수목 식재와 조형파고라 설치 등을 통해 정원형 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 공원 면적 3만 1887㎡ 중 약 9600㎡를 정비, 총 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별하공원은 기존 마골공원에서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별처럼 높고 빛나는 사람’이라는 뜻의 단어 ‘별하’에서 기원하며, 동구릉에 잠들어 있는 왕들을 기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2022년 주민 건의를 통해 검토를 시작해, 관계기관의 자문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4년 최종 변경한
가평군은 지난 1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회계업무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회계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현장교육'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군 회계 관련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차세대 E호조 시스탬'의 전산 실무와 2023년 일상경비 검사 결과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보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담당 공무원들은 차세대 E호조 시스템과 일상경비 지출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예산집행의 정확성을 한층 강화할수 있게됐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회계교육을 통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실무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회계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국내 디지털 소통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기업 및 기관의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을 평가한다. 이번 수상으로 안성시는 지난 15회와 16회에 이어 세 번째로 소셜미디어 대상을 차지하며 디지털 소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6개 SNS 채널을 통해 시의 정책과 생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채널별 특성에 맞춘 운영 전략과 시정 홍보의 정확성으로 브랜드 정책 홍보 및 콘텐츠 경쟁력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의 마스코트 ‘바우덕이’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뉴비절단기 시리즈’와 같은 트렌디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SNS 구독자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안성시 SNS는 최근 3년간 매년 15% 이상의 구독자 성장을 이뤄냈으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모두 1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