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두드림장애인학교, 2025년 제2회 고졸 검정고시 합격 배출 쾌거 동두천시 두드림장애인학교에서 값진 합격 소식이 전해졌다. 2025년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백경애 학습자가 여섯 번의 도전 끝에 합격의 기쁨을 안은 것이다. 백경애 씨는 2023년 3월 두드림장애인학교에 입학해 그해 4월 첫 시험에 도전한 이후 꾸준히 학업을 이어가며 총 여섯 차례 시험을 치렀고, 마침내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두드림장애인학교는 평생교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로,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기초 문해교육, 학력 보완교육, 직업 능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진호 교장은 “장애를 넘어선 백경애 씨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라며 “앞으로도 배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KB국민은행이 고객 중심의 외환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24일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외환 플랫폼 ‘KB Star FX’에서 개인 고객을 대상 ‘100% 환율 우대받고, 친구 초대로 혜택은 두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 Star FX’는 고객이 직접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고 외환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KB Star FX’ 앱 또는 웹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이벤트 기간 중 처음으로 ‘KB Star FX’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올해 11월 말까지 금액과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100% 환율우대 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또한 친구 초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존 고객이 친구를 초대해, 초대받은 친구가 ‘KB Star FX’ 서비스 신규 신청 후 ‘바로환전’ 거래를 1건 이상 완료하면 양쪽 모두에게 5000원 상당의 CU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이 환전 수수료 걱정 없이 편리하게 외환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외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제12기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생 40명을 대상으로 국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 공직 역량 강화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안목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24일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대만 타이베이 일대에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만 교육기관 방문과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연수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교육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시각을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일정은 1일차 타이비에교사연수센터 방문, 2일차 국립대만사범대학교 방문, 3일차 신성초등학교 견학으로 구성됐다. 국립대만사범대에서는 한국학 역사연구센터 홍유선 센터장이 특별강의를 진행해 대만 사회와 역사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연수생들은 내진 설계가 적용된 학교 시설, 신재생에너지 활용, 친환경 교실 설계 등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모범 사례를 학습한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 학교 시설 정책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영창 원장은 “이번 연수가 연수생들이 국제적 시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소규모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위해 맞춤형 놀이자료 지원 프로그램 ‘2025 작은꿈자람’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골목놀이를 주제로 유아들의 체험활동 기회를 넓힌다. 24일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9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남부권역 내 3~5세 전체 유아 수 20명 이하인 소규모 유치원·어린이집 5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 작은꿈자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교육원의 특색 프로그램인 ‘꿈자람 상설체험’과 연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고무신 던지기, 연탄 옮기기, 분식집 가게 놀이, 추억의 교복 포토존 등 골목놀이를 주제로 한 놀이자료 12종과 활용 방안이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부모·조부모 세대의 놀이 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석광우 원장은 “체험교육원 방문이 어려운 소규모 기관에 놀이자료를 지원해 교육과정이 활성화되고 유아의 배움과 성장이 촉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ABL생명과 손잡고 전국 조손가정 7000세대에 추석의 풍성함을 전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3일 ABL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명절 물품인 ‘우리금융 행복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진행하는 ‘추석맞이 조손가정 생계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복 꾸러미’는 ▲사골곰탕 ▲떡갈비 ▲영양죽 등 명절 식료품과 함께 ▲조부모 영양제 ▲손자녀 종합비타민 ▲가족 위생물품 등 16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BL생명 임직원들은 ‘행복 꾸러미’를 포장하며 조손가정을 향한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마음도 함께 담았다. 지원물품은 전국에 있는 복지기관을 통해 7000세대의 저소득 조손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까지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손주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어르신들과 씩씩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저희의 응원이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우리은행이 선제적 보안 활동과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금융보안원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5회 WooriCON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로 시작한 WooriCON 모의해킹 경진대회는 금융보안의 취약점을 조기 탐지해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을 비롯해 외부 심사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회는 총 24개 팀, 80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한 가운데,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버그 바운티 방식'의 모의해킹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해킹 위험 요소와 보안 취약점을 발굴하며 자신의 역량을 겨뤘다. 심사에는 금융보안원 보안 전문가, 화이트해커,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이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보안 취약점을 ▲위험도 ▲영향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총 4개 팀을 선정하고 상금 850만 원을 수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정진완 행장은 "최근 연이
경기도교육청이 부천대학교에서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안내’ 설명회를 끝으로 도내 4개 권역 순회 설명회를 마쳤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부모 참여가 미래교육 완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4일 도교육청은 부천대학교에서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용인, 수원에 이어 진행된 마지막 권역 설명회로, 학부모·교직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학부모의 미래교육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와 함께 그리는 미래교육 ▲배움을 확장하는 경기온라인학교 ▲교사·학생 동반 성장 모델 ‘하이러닝’ ▲AI 시대 학습법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학부모 체험 부스를 마련해 경기온라인학교와 하이러닝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임 교육감은 네 차례 설명회 모두에 참석해 학부모와 공교육 확대, 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 교육감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경기온라인학교와 하이러닝으로 공교육 외연을 넓히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도교
코웨이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희귀 식물이 자라는 체험형 생태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 코웨이는 학생들이 자연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에 ‘코웨이 생태숲 2호’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단은 희귀 식물 810본을 심고 곤충호텔과 참여형 텃밭을 설치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식물이름표 만들기, 환경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생태숲 가드너스’로 선발된 학생 16명에게 정원관리 키트를 전달하고 숲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코웨이 생태숲’은 멸종위기 식물을 식재하고 곤충 등 서식처를 마련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지타워 본사 옥외에 1호 숲이 조성된 바 있다. 이번 2호 숲은 학교 안에 들어서며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확대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태숲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ESG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시화병원이 지난 23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디지털 헬스케어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화병원 강승일 병원장, 방효소 행정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카카오헬스케어 오채수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의료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의료 시스템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도입 및 활용 등 기타 상호 협력으로 시화병원 이용을 위한 진료 예약 및 변경, 외래접수, 순번대기, 위치안내, 전자문진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도입하고 향후 입원 예약과 병상 배정 범위까지 전산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시화병원은 2025년 연말 의료정보시스템 교체를 앞두고 있어, 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병원 내 시스템과 연동해 최첨단 의료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강승일 시화병원장은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시화병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최적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과 유튜브가 손을 잡고 무제한 무료배달과 광고 없는 영상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4일 배민클럽-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무제한 무료배달과 광고 없는 유튜브 시청을 월 1만 3990원에 동시에 제공하며, 유튜브 프리미엄 단독 이용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민은 11월 30일까지 신규 및 재가입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는 첫 달 8990원, 재가입자는 첫 달 9990원에 이용 가능하며, 가입 이력에 따라 대상이 달라질 수 있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하루 두 차례 선착순 100명에게 1만 원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상품은 지난 10일 티징 광고 공개 후 관심을 끌었으며, 사전 이벤트 ‘내 밥친구, 유튜브를 소개해요’에는 수만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로 먹방, 맛집투어, 레시피 영상 등 음식 관련 콘텐츠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클럽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다양한 혜택을 확대해왔다. 현재 구독료 1990원으로 알뜰배달 무제한 무료, 브랜드 할인, B마트 쇼핑 할인 등을 제공 중이며, 지난 6월 티빙과 결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