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프렌치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용인문화재단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와 ‘프렌치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먼저 오는 15~16일 아이스링크로 변한 무대 위에서 러시아 정통발레를 만날 수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발레와 역동적인 피겨스케이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정통발레를 감상할 수 있다. 정통공연장에서 토슈즈 대신 스케이트를 신은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기술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18일에는 유럽의 챔버오케스트라 무대로 클래식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인 ‘프렌치 챔버 오케스트라’는 1989년 프랑스 상리스에서 창단해 영국의 로얄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 등 유럽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공연은 바흐부터 쇼스타코비치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프렌치 챔버 오케스트라와 상명대학교 동준
‘경기 영아티스트 콘서트-정우찬 독주회’가 오는 1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경기 영아티스트 시리즈’는 차세대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문화의전당이 2015년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에게 1년간 독주회, 오케스트라 협연, 찾아가는 공연,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무대경험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16일에는 2015년 경기 영아티스트로 선발됐던 첼리스트 정우찬의 독주회를 준비, 세계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정우찬은 2009년 금호영재독주회로 데뷔, 2014 제8회 영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모스크바), 2015 신한음악상 수상, 성정문화재단 장학생, 음악춘추콩쿠르 1위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2015년 경기 영아티스트로 선정돼 지안왕, 아만다포사이스의 마스터클래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지원과 관리를 받았던 그는 2017년 중앙음악콩쿠르 1위라는 쾌거를 달성, 음악가로서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2년만에 다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정우찬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 2017 ASAC 몸짓페스티벌-그래, 춤 우리나라 최고 춤꾼들의 몸짓을 만날 수 있는 ‘2017 ASAC 몸짓페스티벌-그래, 춤’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먼저 25일과 26일에는 안산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인간의 리듬’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대표 레퍼토리인 ‘인간의 리듬’은 유년기부터 청년, 장년으로 이어지는 인간의 삶을 재치있는 춤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공감가는 내용과 동작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살아 숨쉬는 신선한 춤을 만날 수 있는 ‘갓 잡아올린 춤’ 공연은 다음달 2일 달맞이극장에서 펼쳐진다. 현대 무용가 류장현을 중심으로 몸과 춤에 기반을 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류장현과 친구들은 ‘춤이 된 놀이, 놀이가 된 춤’을 모토로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무대 위에서 펼친다. 이들은 감각적이고 유희적인 춤 언어에 집중할 뿐 아니라 관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는 모던테이블, 시나브로 가슴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2017년도 가을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강좌는 웰빙요가, 필라테스 등의 건강체육 강좌와 유아바둑, 한자급수반 등 창의탐구 강좌를 비롯해 과학·외국어·미술 등 226개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3D펜 디자인, 체스, 건프라스쿨, 드론스쿨, 홈바리스타자격과정 등 15개 강좌가 신규로 개설된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접수는 수련관 현장접수(50%)와 인터넷 홈페이지 접수(50%)를 통해 가능하다. 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www.gpdream.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390-140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화성시문화재단은 ‘2017 생활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2017 생활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화성시 관내 지역문화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고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설되는 과정으로 다음달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목요일에 진행한다. 기초반과 심화반(문화기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으로 나눠 운영하는 본 과정은 생활문화예술 관련 강의와 더불어 선진지 벤치마킹, 기획서 작성, 컨설팅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모집대상은 화성시 관내 지역문화단체 담당자 및 문화기반 청년활동가로 오는 31까지 이메일, 전화,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또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living.hcf.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31-8059-1457)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장애인 체육교실 청소년서포터즈 ‘다솜’ 단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01년부터 지적장애청소년 대상 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보조지도자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서포터즈 ‘다솜’은 수원 관내 고등학생 40명으로 구성, 지적장애 청소년 대상 ‘장애인 체육교실’ 프로그램의 보조 지도를 맡게된다. 서포터즈 참가자는 9월부터 지적장애 청소년 체육활동 1:1 지도를 담당하게 되며, 봉사활동 진행 전 자원봉사 및 대상자 특성 관련 소양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홈페이지(www.syf.or.kr)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ahnwonmo@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센터 꿈의체육관(031-218-04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 여름철 탈모의 원인과 치료법 머리를 감거나 빗고 나면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다. 남성들에게서 주로 발생했던 탈모는 이제 여성에게도 많이 발생, 남녀노소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탈모의 원인으로는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남성호르몬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보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경우가 신장 계통의 문제다. 한의학에서 신장은 정기의 근원이 되고 양기를 발현하는 기능계통을 말하며 서양의학의 내분비 호르몬 시스템을 이에 비유할 수 있다. 그 다음 중요한 원인은 혈허(血虛)라고 볼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 머리털을 혈액의 나머지이며, 혈액이 왕성하면 머리털에 윤기가 있고, 혈액이 부족하면 머리털에 윤기가 없어지며, 혈액이 열을 받으면 머리털이 누렇게 되고, 혈액이 상하면 머리털이 희어진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혈관을 수축시키고 두피가 긴장돼 모근에 영양공급이 부족해져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이 외에도 빈혈, 천식,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현대 사회의 음식문화와 환경오염에서 오는 생활습관에서 생기는 병들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지방질 위주의 식습관이나 과도한…
■ 심폐소생술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속에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미담을 매스컴을 통해 종종 접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 만으로도 사망의 위기에 처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만큼 심폐소생술은 정말 중요하며, 위기의 상황은 예고하고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평소 심폐소생술 방법을 잘 숙지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다. 심정지는 발생 후 4분에서 6분이 지나면 뇌에 혈액 공급이 끊기게 되면서 뇌 손상이 급격히 진행된다.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뇌 손상은 점점 심각해져서 사망에 이르게 되거나 살아나도 대부분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심정지 후 6분 안에 응급조치를 받으면 생존률이 3배까지 높아질 수 있어 우리나라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사람은 3%에 불과하다. ▲ 심폐소생술 주의사항 만약 환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라면 응급처치를 하기 전에 환자로부터 동의를 얻은 후 시행해야 한다. 동의없이 하게 되는 심폐소생술은 위법으로 간주될 수 있기
화성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오는 31일까지 2017년 하반기 문예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7년 하반기 개설되는 강좌는 ‘극은 관계다’, ‘판소리, 남도소리 알기’, ‘소설창작읽기반’, ‘시창작교실’, ‘인형극 공작소’, ‘미적 경험과 미학’, ‘저마다의 마음속에 사는 어린 ‘나’를 찾아서’ 등 총 7개다. 특히 새롭게 개설된 ‘인형극 공작소’는 인형 제작부터 공연까지 인형극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으며, 화성시의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저마다의 마음속에 사는 어린 ‘나’를 찾아서’도 독서의 재미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좌는 다음달 5일 개강해 총 12주간 운영되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작은 도서관 순회 강좌의 경우 별도의 모집과 선정 과정을 거쳐 운영된다. 신청은 전화(031-8015-0880) 혹은 홈페이지(www.nojak.or.kr),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강좌비는 강좌별로 6만원~10만원 이내이며, ‘저마다의 마음속에 사는 어린 ‘나’를 찾아서’는 무료이다. /민경화기자 mkh@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2017 Summer Kids Festival’이 오는 15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소극장을 비롯해 썬큰무대와 야외광장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전역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은 어린이 뮤지컬과 매직쇼, 비보이 댄스, 비트박스 공연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 크로마키 체험, 클레이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먼저 소극장에서는 KBS 인기 애니메이션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를 뮤지컬로 각색한 꾸러기공룡 코리요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열리며, 썬큰무대에서는 비보이 댄스팀 ‘오메가포스크루’와 비트박서 ‘사운드곰’이 펼치는 흥겨운 공연이 준비됐다. 뿐만 아니라 매지션 ‘신비’가 펼치는 매직쇼도 마련돼 환상적인 한여름의 추억을 선물한다. 특히 썬큰무대는 새롭게 잔디객석을 꾸며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야외광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로 채워진다. 크로마키, 맥간공예, 클레이 애니메이션,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게임을 즐기고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감성적인 공연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간의 화합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