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대환대출을 빙자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가담자 수백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335명을 붙잡아 입건하고,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으로 전달책·환전책·인출책도 포함됐다. 경찰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대면편취 전화금융사기 특별단속’을 벌였다. 이 기간 527건의 보이스피싱 범죄 신고가 있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5% 줄었다. 검거는 55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9% 늘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압수하거나 피해 예방한 금액이 4억 8200만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 4월 1700만 원의 피해가 있던 보이스피싱 범죄를 추적해 7월 돈을 가로챈 수거책을 붙잡았다. 이를 통해 수거책의 다른 범죄를 비롯해 전달책·환전책 등 가담자 7명을 추가로 붙잡고, 범죄수익 1억 2000만 원을 압수했다. 대면편취 전화금융사기는 금융감독원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로부터 직접 범죄 피해금을 전달받는 수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금융기관 직원에게 기존 대출금을 직접 건네주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주민 만족·지역경제 활성화 균형 이룰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것.'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송월동 동화마을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청장은 최근 주관부서인 문화관광과와 일자리경제과, 건설과, 도시계획과, 건축과, 교통운수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마을의 주요 핵심 거점을 돌아보며 2023년 조성되는 구체적인 계획과 진행상황 등을 논의했다. 특히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T/F팀에서 추진 중인 거점별 핵심 체험시설 조성, 콘텐츠 보강에 대해 보고를 받고, 2023년에는 트릭아트 스토리 등 주요 대상지의 달라진 모습을 보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정헌 청장은 "동화마을 주민들이 만족하는 삶의 공간 마련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8일 ‘잡스영종(운서동 2799-1, 두림타워웰스복합 10층) 준공 및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 강후공 구의장, 민길수 중부노동청장, 강운경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전유도 인천시 경제정책과장, 조종호 인천국제공항공사 팀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샤프에베이션케이,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유)스태츠칩팩코리아 등 영종지역 주요기업,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준공 및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잡스영종의 본격 개소 및 운영을 통해 향후 주민들의 일자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영종국제도시는 유입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일자리와 고용지원서비스 수요가 급증해 주민들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설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구는 인천시, 고용노동부의 협조로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영종출장센터’를 지난해 4월부터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운영해왔으며, 올해 4월 사무실 매입과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향후 잡스영종은 한 공간에서 일자리 알선과 더불어 실업급여 인정 및 고용지원제도(내일배움카드, 국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유 시장은 8일 국회에서 중앙부처 장관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및 각 상임위 위원을 만나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실도 찾아가 내년도 국비 추가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유 시장은 지난 9월 28일에도 국회에 방문해 인천지역 의원들에게 국비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시 공무원들 역시 최근 수차례 국회에 방문해 국비 증액을 요청하고 있다. 앞서 국회에 제출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인천에 대한 국고보조금 4조 9640억 원이 반영됐다. 당초 시에서 목표한 4조 5000억 원을 초과했지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에 국비가 더 필요하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특히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48억 원) ▲9·15 인천상륙작전기념 주간행사(28억 원)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118억 원) ▲송도9공구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00억 원) ▲감염병 전문병원구축(23억 원) 등에 모두 317억 원 국비 증액이 요구된다. 또 유 시장은 인천의 주요 현안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의 성공적 추진 지원 ▲2군
10여 년 동안 질질 끌어온 청라시티타워 사업이 전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시티타워 사업 시행자인 특수목적법인(SPC) 청라시티타워㈜(한양·보성산업·타워에스크로우)에 사업협약 해지 예고 공문을 보냈다고 8일 밝혔다. LH는 예고 공문을 추가로 보내고 청라시티타워㈜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협약 해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청라시티타워는 지난 9월 7일 공사비 경영심의가 통과돼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듯 했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증액된 공사비를 놓고 LH와 청라시티타워㈜가 기싸움을 벌이고 있어서다. LH는 지난해 큰 틀에서 합의한 분담률 66 대 34에 맞춰 증액분을 분담하자고 했다. 청라시티타워㈜는 분담률이 아닌 당시에 정한 220억 원만 부담하겠다고 했다. 이에 LH는 분담률 협의는 타워부 공사를 시작한 뒤 하고 우선 최대보증금액(GMP)계약을 진행하자고 했다. 그러자 청라시티타워㈜는 분담률 협의 없인 GMP계약을 진행할 수 없다고 했다. 줄다리기가 계속 이어지자 LH는 청라시티타워㈜에 청라시티타워 요청 공문을 2차례 보냈지만 청라시티타워㈜는 이행하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청라시티타워의 전면 무산 우려가 다시 나오
인천 강화군이 8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제27회 강화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 및 의원, 박용철 인천시의원, 기관단체장, 농업 관련단체, 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군수 표창 13명, 국회의원 표창 2명 등 강화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부대행사로는 강화농특산물을 이용한 6차 가공품 전시 및 시식, 강화섬쌀 식미평가, 축하공연 등 농업인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유천호 군수는 “쌀 값 하락 등 농산물 판로와 농산물 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농업환경에서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관에서 열린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해 주요 크루즈 선사와 대만 크루즈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타이베이 국제여전은 대만 최대규모 관광박람회다. 올해 타이베이 국제여전에는 40여 개국 300여 기관이 참가했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고, IPA는 인천시·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이달 1일부터 일본, 대만 등 8개국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다. IPA는 대만의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실버시(Silversea),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선사 등을 대상으로 항로 운영을 위한 시장분석, 기항일정 검토 등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또 인천항이 항공기와 크루즈선을 연계한 관광상품인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여행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아울러 대만국제크루즈협회, 대만국제항만공사와 2024년 한국과 대만 크루즈 상품 추진 등을 논의했다. 김성철 IPA 여객사업부장은 “대만은 이달부터 크루즈선 기항이 재개되므로 동북아 내 크루즈선 운항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크루즈선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인천 미추홀구 공인중개사협회 여성위원회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빵 나눔터에서 '지역내 독거노인·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직접 만든 빵을 포장해 지역 각 동별로 나눔봉사를 했다. 안홍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미추홀구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문화의 초석으로 삼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내년 본예산을 5조 354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본에산으로는 역대 최대규모로 2022년보다 5571억 원(11.6%) 늘었다. 세입부문은 중앙정부이전수입 4조 206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692억 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1780억 원 등이다. 부문별 세출 예산 편성 방향은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역점사업‧역점과제 실행 ▲학교 교육여건 개선 ▲무상‧복지 지원 ▲학교재정지원 ▲인건비 및 기관운영경비 등 기타 경직성 경비에 중점을 뒀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으로 진로‧진학‧직업교육 499억 원, 디지털 생태교육 1133억 원, 포용교육 3512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인천교육정책 방향에 맞춘 역점사업‧역점과제 실행을 위해 학생 맞춤 기초학력보장 106억 원, 1인 1예술‧스포츠 교육 실시 48억 원 등이 투입된다. 또 학교 교육여건 개선 사업에는 LED·석면·냉난방 교체 2456억 원, 내진보강 및 외벽개선 538억 원, 다목적강당 및 급식시설현대화 891억 원 등이 포함된다.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한 무상‧복지 지원비로 무상급식비 2241억 원, 고등학교 무상교
인도와 만나는 인천의 일부 고속도로 출입구가 보행 안전 사각에 놓여 있다.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창 퇴근 시간을 맞은 지난 7일 오후 미추홀구 도화1동 도화IC 출구에서는 차량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신호등이 없어 이 길을 건너야 하는 행인들은 ‘쌩’ 달리는 멈춰세울 수도 없어 눈치만 보고 있다. 황색 경보신호등이 있지만 무용지물이다. 결국 뒷차의 경적을 참을 수 있는 운전자가 나타나야 겨우 길을 건널 수 잇다. 미추홀구 주민 A씨는 “여기는 보행자가 아닌 차가 우선이다”라며 “보행자를 보고 운전자가 멈춰도 옆 차선에서는 멈추지 않는다. 뻔히 위험한데 신호등이 없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답한 심정을 밝혔다. 8일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인천대로 도화IC 출구 부근 횡단보도가 위험하다는 내용의 민원이 2건 접수되기도 했다. 남동구 장수동의 장수IC 부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서울외곽고속도로) 입구도 비슷하다. 버젓이 옆길에 인도가 있는데도 신호등은 고사하고 횡단보도도 없다. 장수동이나 인천대공원 쪽으로 가려면 이곳을 지나야 하는데 인도가 끊겨 무단횡단으로 이어진다. 인천대공원 수목원 쪽으로 돌아가는 샛길이 있지만 가로등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