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은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전 직원 대상 ‘비상상황 대비 응급처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1차 구조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처치법강사 자격을 갖춘 공단 내부 전문가의 진행으로 김종필 이사장과 직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애니(마네킹)에 직접 실습했다. 또 이날 공단은 노인종합문화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및 급성 심정지 발생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공단은 응급처치 훈련을 꾸준히 진행하며 비상상황에 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안전저해 요인을 철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올해 2~3분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을 실시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시상은 미추홀구 소속 자원봉사자 가운데 활동실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활동을 실천한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천정용(70)씨는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 수리해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사회를 만드는데 힘썼으며, 김운식(65)씨는 불법광고물 제거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노숙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을 전개한 이순자(71)씨, 점자도서제작을 위한 교정 봉사 등 나눔을 실천한 이재훈(18)씨 등 모두 10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윤계림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우수자원봉사자 수상을 받은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안전사고 없는 건축 현장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건축 공사 관계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건축 관계자들은 중대 재해 교육을 듣고 공사 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관련 부서와 논의했다. 관련 부서에서는 공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 각종 민원을 설명하고 최근 개정된 건축물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지난 8월 건축물 관리법이 개정되면서 허가받아야 하는 해체공사 대상이 늘어났고 허가 대상은 의무적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구는 건축 관련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살피는 자리를 마련해 갈등 민원을 예방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계자들과 소통해 구민과 지역을 배려하는 안전한 건축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전년 대비 9단계 상승한 ‘나’ 등급, CEO 성과평가 ‘S’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진흥원은 지난해 65.11점으로 ‘라’등급을 받았으나 1년 만에 21.47점 오른 86.58점으로 ‘나’등급을 얻었다. 진흥원은 12점 만점의 리더쉽 평가에서 10.86점, 20점 만점의 사회적 가치 평가에서 17.56점을 받아 4개 평가 항목 중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치했다. 또 내부 의견수렴 및 고객 만족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지난해 경영평가 이후 ‘NEW비전 2025’를 수립해 기관의 방향성을 설정했다. 이원화된 조직구조를 일원화 했고 평생교육과 인재육성 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 2021년도를 인천 평생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김월용 원장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시민행복 평생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조직 개편, 예산확보 등 경영시스템 효율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신규사업 영역 확대(시민라이프칼리지), 기부금 40% 상승, 핵심사업 지표 달성도 상
인천의 환경단체가 ㈜부영주택의 즉각적인 송도테마파크 부지 토양오염 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녹색연합은 8일 성명서를 통해 “부영은 즉각 송도 테마파크 부지 내 토양정화를 실시하고 주변지역 오염 개연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지역사회와 신뢰가 훼손된 부영에게만 토양정화를 맡겨둘 수 없다”며 “인천시와 연수구가 나서 주변지역 오염 개연성, 부지 내 폐기물 성상 조사 및 적정처리 방식을 논의할 수 있는 테이블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영은 지난 2018년 12월 연수구로부터 송도테마파크 땅의 오염 토양을 정화하라는 명령을 받고도 2년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기소됐다. 이에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2일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부영 법인과 대표이사에게 각각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부영의 송도테마파크 예정지는 과거 폐기물 매립지역으로 전체 49만 8833㎡ 중 77%(38만 6449㎡)가 오염된 상태다. 토양오염물질 21개 항목 중에서는 총석유계탄화수소(THP), 벤젠, 납, 비소, 아연, 불소 등 6개 항목이 기준치를 넘었다. 인천녹색연합은 “송도테마파크 오염이 전 부지에 걸쳐 확인돼 인접 지역 오염 개연성이 높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남동구 간석동 부평농장 일대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평농장은 노후화된 소규모 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환경관련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관리가 이뤄지고 있지 않아 민원발생이 잦다는 게 특사경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사경은 무허가·미신고 및 불법행위 의심업체를 사전 선별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인·허가를 받지 않고 대기배출시설 및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례를 단속할 계획이다. 적발된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물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해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경각심을 높이겠다”며 “관련 부서 및 각 군․구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지정권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이며, 면적은 6.15㎢다. 기간은 내년 11월 4일까지다. 이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 토지 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 등을 초과해 거래할 경우 계약 전에 서구청장의 토지거래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구는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지가에 다른 해당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은 토지의 불법적인 거래와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며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공동주택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최근 동구 '의원연구단체‘공동주택 활성화 기초 연구회’는 공동주택관리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대전시 서구청과 유성구청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타 자치구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공동주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유성구를 직접 방문하고 공동체 사업 등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종호 연구회 대표의원은 “동구 공동주택 제도와 현실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을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 체육회장 선거 제도가 현직에게만 유리하게 만들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선관위 등에 따르면 다음 달 15일 시체육회장 선거가, 22일 10개 군‧구 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체육회‧생활체육회가 합쳐진 뒤 치러지는 두 번째 민선 체육회장 선거로, 당선자들에겐 4년의 임기가 보장된다. 이렇게 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금까지 후보자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선거 제도 때문이다. 3년 전 1기 민선 체육회장 선거는 체육회가 자체 선관위를 꾸려 치렀으나, 이번 선거는 중앙선관위와 지역선관위가 일을 대신 한다. 지난 9월 인천선관위와 시체육회가 밝힌 ‘제한‧금지 사항 안내’를 보면 시‧군‧구 체육회장 후보들은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아니면 사실상 선거운동이 불가능하다. 다른 공직선거는 예비후보 등록 기간을 둬 정치신인 등 도전자들이 자신을 알릴 기회를 주고 있다. 반면 체육회장 선거는 표를 가진 유권자나 후보 자신에게도 이른바 ‘깜깜이 선거’다. 선거운동 기간 전에는 공약을 알리면 안 되고, 자신의 뜻이 담긴 언론 기고문 등을 SNS 등으로 퍼 나를 수도 없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체육회장…
“쌀값 폭락에 등급까지 떨어졌다. 농사 그만 지어야할 판이다.” 벼 수매 등급이 지난해 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인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7일 인천 계양구의 부평농협 영농자재센터에서 공공비축미 120톤을 검사했다. 이날 오전 8시 시작한 검사는 다른 때보다 길어졌다. 특등급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낮아 재검사를 요구하는 농민들이 많았다. 평소 특등급 비율은 60~70%였는데, 이번엔 10% 정도였다. 벼는 검사 결과에 따라 특등부터 1~3등급으로 나눠 매입가격을 정한다. 특등급과 1등급 가격 차이는 800㎏에 5~6만 원이다. 농민들은 올해 벼 수매가가 4~5년 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을 걱정하고 있다. 폭우가 쏟아지고 햇빛이 부족해 생산량도 지난해 대비 30% 줄었다. 부평구에서 벼농사를 짓는 한 농민은 “안 그래도 쌀값이 폭락해 농민들이 고생하고 있다. 이러다 농사를 그만둘 판”이라며 “특등급 비율이 낮아진다는 건 좋은 벼를 헐값에 뺏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량이 줄어든 만큼 수매가를 올려달라는 것도 아니다”며 “올해뿐만 아니라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