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계양구평생학습관 2022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프로그램은 소설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살펴보는 소설, 영화와 만나다를 비롯해 지구를 위한 맞춤형 처방, 나를 지키는 생활법률 제대로 알기, 생활 전기제품 선택 주요 포인트, 부부를 이어주는 대화법 등이다. 계양구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계양평생학습포털 누리집(gylle.gyeyan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032-450-4929)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구민이 배움을 통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남동구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2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 편의시설을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만수6동에 위치한 제2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은 아파트 단지에 있어 주민 이용률이 높은 곳이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화돼 재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체육광장 환경개선을 위해 예산 3억 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다. 우선 어린이들을 위해 바구니 그네, 회전무대, 트램펄린 등 놀이공간을 설치했다. 또 몸이 불편한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애물 없는 무장애 놀이시설도 조성했다.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를 위해 노후하고 위험한 보도블록 및 배수로도 교체했으며, 화장실도 새로 정비했다. 특히 장애인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비장애인·장애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부평 한길안과가 부평1동에 지역복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부평 한길안과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지역에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부평1동은 전달받은 성금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덕영 부평 한길안과 행정부원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 월미도 반달로 일원 주택가가 벽화를 입혀 새롭게 단장됐다. 이곳은 10여 년 전 그린 벽화가 노화돼 흉물스런 느낌을 주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낙후된 주택가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가 공존하고 있어 낙후된 주택가에 대한 주민들의 환경 개선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중구자원봉사센터는 미술협회 회원들과 일반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여해 인천10색을 사용한 월미도의 역사, 월미 새를 주제로 스토리가 있는 벽화그리기 활동 사업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역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수차례 진행하는 등 적극 소통하며 관광 중구에 어울리는 예쁜 벽화거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재옥 마을 통장은 “아름다운 벽화로 인해 월미도 분위기가 보다 활기차고 따뜻하게 변했다. 벽화그리기를 진행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중구미술협회 민영욱 회장은 “이번 벽화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활력을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배동수 센터장은 “벽화그리기에 참여해 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원도심의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을 통해 더
“나이는 어렸지만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선생님이었습니다.” 3일 오후 5시 인천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은 러시아 국적의 고려인 고 박율리아나(25·여)씨의 추도식이 진행됐다. 그의 아버지 박아르투르 씨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영정사진 속 환하게 웃는 딸을 허망하게 바라볼 뿐이었다. 그는 “하나뿐인 딸이었다”며 “갑자기 생긴 일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힘들었는데 딸이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인 최은영 여사와 함께 추도식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헌화를 한 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추도식을 찾은 지인들도 율리아나 씨의 영정사진을 확인하곤 고개를 숙인 채 눈물만 훔쳤다. 직장 동료였던 따띠아나 씨는 “이제 겨우 25살인 친구다. 고향으로 돌아가 결혼하고 애들 낳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박 씨는 1년 6개월 전 아버지가 있는 한국으로 와 연수구 함박마을에 정착했다. 아직 20대 초반이었지만 학원·유치원에서 영어·러시아어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낮선 한국생활에 적응해왔다. 아버지와 함께 있는 한
‘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은 인천의 외국인 희생자 시신이 본국인 러시아로 송환된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인천대 유학생에 이어 두 번째다. 3일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숨진 러시아 국적의 고려인 고 박율리아나(25‧여)씨 시신이 4일 오후 5시 동해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행 국제여객선을 통해 운구된다. 현재 박 씨 시신은 장례절차(염습)를 마친 상태로 경기도 의정부 병원에 안치돼 있다. 유가족은 당초 박 씨 사망 직후 시신을 러시아로 옮길 계획이었으나, 시신 운송 대행업체가 요구하는 비용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업체가 요구한 전체 비용은 12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1000만 원의 선지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은 시신 운구가 가능한 러시아 직항 배편을 수소문해 확보했다. 운구 비용은 익명의 소액 기부자들이 박 씨 아버지 계좌로 100만 원 정도를 후원했으나 턱없이 보자랐다. 결국 주한러시아대사관에서 부족한 비용을 유족에게 빌려줘 상황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박율리아나 씨는 우리나라에 먼저 자리를 잡은 아버지를 따라 지난해 중순 국내에 입국했다
배정 비율 조정 요구가 빗발쳤던 ‘영종초·별빛초 통학구역 조정’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7일까지 ‘영종초·별빛초 통학구역 조정’에 관한 의견을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접수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시교육청은 중구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통학구역을 영종초로 정했으나, 과밀학급 우려로 영종초와 별빛초에 반반 나눠 배정하는 조정안을 내놓았다. 센텀베뉴는 내년 3월 입주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내년도 초교 신입생과 전학생이 최대 400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761동~768동은 영종초, 769동~776동은 별빛초로 배정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영종초 학부모들은 영종초와 별빛초 배정 비율을 5대 5가 아닌 2대 8로 요구했다. 별빛초와 비교하면 영종초 학생수가 많기 때문이다. 올해 여름, 교실 냉방기가 고장났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교실이 없어 학생들이 더운 교실에서 땀을 흘리며 수업을 받았다는 게 학부모들의 설명이다. 급식실도 수용인원 대비 학생 수가 많아 3교대로 밥을 먹고 있다. 영종학부모회 관계자는 “학교 상황이 어려워 조정을 요청했던 것”이라며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많았다. 배정 비율은 더 요청하지 않겠다”고…
인천도시철도 역사 안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수가 턱없이 부족해 엘리베이터를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3일 인천지하철 안내도를 분석한 결과, 송도달빛축제역과 인천시청역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은 엘리베이터가 1대 고장 날 경우 교통약자가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동 인구가 많은 부평역을 예시로 들면, 지하철 방향에 따라 엘리베이터가 한 대씩 밖에 없다. 부평시장 방면 쪽 엘리베이터가 고장 날 경우 교통약자들은 부평시장 방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없는 셈이다. 신규 엘리베이터로 교체하거나 점검할 때도 마찬가지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들은 한 개역을 더 가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공사는 엘리베이터의 내구연한을 20년으로 보고 있는데, 부평역의 경우 2015년 엘리베이터가 설치됐고 곧 내구연한이 종료된다. 다른 역도 상황은 비슷하다. 역사에 엘리베이터가 가장 많은 인천시청역의 경우도 엘리베이터 한 대가 고장나면 다른 엘리베이터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다. 열차 방향이 다른 곳을 경유해서 돌아가야 한다. 장애인은 직원에게 쉬이 도움을 받을 수도 없다. 전동휠체어의 무게는 100㎏에 달하는데 직원이 이를 들고 옮기기도 쉽지…
재외동포들이 편리하게 오갈수 있는 재외동포청을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외교부 청사에서 박진 외교부장관을 만나 영종국제도시에 재외동포청 유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에 재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한 정책 일환으로 지역별·분야별·세대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재외동포기본법' 제정과 ‘재외동포청’ 설치한다는 데 따른것으로 보인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통해,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 기능을 이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의 사업기능을 통합해, 외교부장관 소속으로 '재외동포청'을 신설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배 의원은 박진 장관에게 “세계한인회장대회 결의문과 재외동포 지도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재외동포청이 수도권에 자리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고 강조했다. 이어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있고 외교부 청사가 있는 서울과도 인접한 지역으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고 덧붙였다. 또 현재 조성중인 영종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가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회원사가 투자자로 참여해 재외상공인과 모국의 교류협력
정부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단 주장이 나왔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3일 보도자료를 내 “이태원 참사는 희생자들을 단순히 추모하는 데 그치면 안 된다”며 “정부는 철저한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 이후 전국 시·도 청사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이달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하지만 이번 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의 책임감 없는 모습이 연이어 보여 지며 국민들의 비난을 샀다. 또 참사 당일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정부의 안전불감증이 지적됐다. 평복은 “국민들은 속속 드러나는 이태원 참사 과정과 이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에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들에게 사과도 하지 않고 있을뿐더러 책임 회피와 떠넘기기에 급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분향소에 조문하는 것 외에 현재까지 참사에 대한 사과나 진상 규명,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며 이를 비판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한 애도가 먼저라는 정부의 취지에 공감하지만 정부가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