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26일 개최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기존 신한은행을 구금고로 재선정하기로 확정했다. 구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부구청장을 포함 9명(당연직 1, 임명직 2, 위촉직 6)으로 구성되었으며, 금융기관 제출 제안서를 심의 및 평가(금융기관별 심사표)했다. 심사 주요사항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25) ▲구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 ▲구민 이용의 편의성(21) ▲금고 업무 관리능력(25)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의 협력(7) ▲그 밖의 사항(2)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금고지정 추진계획을 수립, 일반 공개경쟁 공고 및 신청을 통해 신한은행, 하나은행 2개 금융기관이 접수돼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선정된 신한은행과 오는 31일 공고후 금고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협력사업비 공개와 함께 향후 4년간 구금고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은 26일 인천학술진흥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장학금은 인천지역 우수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활동 지원 등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곽성일 인천본부장은 “인천시 교육금고 은행으로써 인재 양성에 일조해 많은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연수구에 있는 나사렛국제병원에서 26일 오전부터 전산 마비가 발생해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이 진료를 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32분쯤 전체 구급대에 나사렛국제병원의 전산이 마비돼 응급실 이용이 불가하다는 통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전산 마비는 오후까지 이어졌다. 이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장시간 대기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급하게 이동하는 등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오후 8시가 넘은 뒤론 전산이 일부 정상화돼 환자 수용이 가능해졌지만, 응급실은 아직 복구가 완전히 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나사렛국제병원으로부터 응급환자를 제외한 환자 수용은 가능하단 통보를 받은 상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송도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淺川雅嗣)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만나 ‘제56차 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내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ADB 연차총회의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과 아사카와 총재는 주요 행사장 및 시설의 사전답사와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ADB 연차총회는 ADB 68개국 회원국 대표단 및 금융 관련 국제기구 등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정상급 국제회의다. 내년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재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재연결, 개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유 시장은 “인천은 세계최고의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 GCF(녹색기후기금)을 비롯한 15개의 국제기구 등 최고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사카와 ADB 총재는 “내년 ADB 연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인천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절토 조건으로 인천 중구 용유도 오성산에 도시근린공원 조성을 약속했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제 와 말을 바꿨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오성산 절토지역을 인천공항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오성산 관광자원화 컨셉·아이디어 공모’를 공지했다. 제1여객터미널 서쪽지역 제3·4활주로 인근 오성산 절토지역 81만㎡ 중 20만㎡는 공사가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61만㎡는 민간에 맡겨 동물원·캠핑장·놀이공원 등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사의 이번 공모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공사의 구상대로라면 나머지 61만㎡의 용도를 유원지 등으로 바꿔야 하는데 용도 변경은 없다고 못박았다. 앞서 공사는 장애구릉 제거를 명분으로 지난 2004년 공원 점용허가와 토석 채취허가를 받아 172m였던 오성산을 52m 이하로 깎았다. 2003∼2009년 파낸 토석들은 인천공항 2단계 건설에 사용했다. 공원을 조성한다는 조건이었다. 이후 공사는 약속대로 공원 조성 사업을 벌이는 듯했는데 어쩐지 사업은 지지부진했다. 공사는 지난 2015년 사업비 870억 원(땅값 제외)을 들여 공원을 조성한다고 했지만 2017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 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인천시는 지난해 실적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고된 FDI는 4억 2400만 달러다. 지난해 전체 신고액인 13억 6000만 달러의 25% 수준에 불과하다. 당초 시가 올해 목표했던 FDI 10억 달러는 사실상 물 건너간 셈이다. 인천에서는 3분기까지 경제자유구역에서 115개 기업이 161건의 투자를 신고해 1억 1100만 달러(송도 2290만 달러, 영종 5300만 달러, 청라 3520만 달러), 그 외 지역에서 131개 기업이 185건을 투자해 3억 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경자구역에서 FDI를 이끌던 모습과 상반된다. 지난해에는 전체 FDI 신고액 중 54.3%(7억 3855만 달러)가 송도, 청라, 영종 등 경자구역에서 나왔다. 대내외적 경제 상황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목표치에 미달된 실적이 나왔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국내 3분기 FDI 신고 액수는 역대 최고치인 21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국으로 보면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가…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인 죽산 조봉암 선생의 장녀 조호정 여사가 별세했다.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1시 21분 조 여사가 향년 94세로 별세했다고 26일 밝혔다. 조 여사는 1928년 아버지 죽산이 독립운동을 하던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일본 경찰에 체포돼 신의주 감옥으로 압송된 다음 해인 1933년 귀국해 인천 박문여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6·25전쟁 중 국회 부의장이던 아버지의 비서로 활동했으며 1959년 아버지가 사형선고를 받고 사망하자 복권을 위해 평생 애썼을 만큼 죽산의 가까운 벗이자 친구였다. 1991년 이모부 윤길중 의원이 ‘죽산 조봉암 사면복권에 관한 청원’을 제출했다. 이후 2011년 1월 20일 대법원은 진보당 사건을 재심했고 죽산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죽산 선생은 해방 후 제헌 국회의원과 국회 부의장을 지내고 진보당을 창당했다. 하지만 1958년 ‘진보당 사건’으로 체포돼 간첩죄 등으로 기소됐고 사형을 선고받았다. 조 여사의 빈소는 연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은 28일 오전 8시 40분이다. 유족으로는 딸 이성란 씨와 사위 유수현 씨가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전용과 관련해 민선 8기 인천시의 ‘셀프(Self)’ 감사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경실련은 26일 논평을 통해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 및 행정개혁 실현을 위해 시의 감사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의 한 시민단체는 민선7기 시정부가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를 전용했다며 배임 등 혐의로 박남춘 전 인천시장과 서재희 전 수도권매립지매립종료 추진단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민선8기 인수위원회 역시 전 시정부의 특별회계 전용을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에 고발된 서 전 단장은 지난 1월 25일부터 현재까지 인천시의 감사관을 맡고 있다. 인천경실련은 “특별회계 전용 문제는 민선8기 인수위에서도 지적된 사안으로 시 감사관실의 몫”이라며 “자신이 단장 시절 추진했던 수도권매립지 관련 사업들을 스스로 감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꼬집었다. 인천경실련은 ▲인천e음의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에 대한 각종 의혹 ▲지난 4년간 1000억 원이 책정된 주민참여예산의 불법‧탈법 공방 진위 여부 ▲인천교통공사와 인천환경공단의 경영본부장 편법 재임용 논란 등도 시가 조속히 감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경실련은 “민선8기 인수위가 언급한 민선7
인천 서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민의힘 인천시당 소속 정치인들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이관 등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최정규 부구청장, 국민의힘 이학재 전 국회의원과 지역구 시·구의원 12명이 참석했다. 강 청장은 내년 주요 재정사업과 관련해 “서구는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인구 증가와 함께 재정 규모가 증가한 것처럼 보이지만 외형적 성장과는 반대로 실질적 가용재원이 줄고 있다”며 국·시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이날 양측은 매립지 특별회계를 인천시에서 서구로 이관해 실질적 피해를 보고 있는 서구 주민을 위해 100% 써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인천시에 회계 이관을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등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전 의원은 “당에서도 구민을 위해 서구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잘 파악하고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내년 주요 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더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26일 애뜰광장에서 ‘2022년 인천 노인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최근 노인의 민간기업 취업 수요 증가에 따른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우수기업 12개소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12개소가 참여해 취업 상담과 채용 계획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노인들이 직접 만든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판매전에도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판매전엔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노인일자리전담기관 9개가 참여했다. 이 밖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떡만들기·캘리그라피 체험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시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했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이경자 대한노인회 인천연수구지회장,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 본부장과 노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종학 시 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기업과 관련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노인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