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지난 25일 구월동 만월어린이공원에서 박종효 구청장과 주민 50여 명이 함께 ‘동(洞) 환경정비의 날’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매월 구청장이 동 주민들과 청소 취약지나 생활민원 주요 발생지를 찾아가 정비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현장 속에서 지역 현안과 불편 사항을 듣고 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취지다. 박종효 구청장은 “최근 구민 소통 동 방문 결과 생활민원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많았다”며 “구민과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만나 해결책을 찾고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버림 대신 쓰임’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담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서약, 에너지 절약 홍보, 기후행동 다짐 인생 세 컷 사진 촬영, 폐 가죽으로 지갑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누리집(portal.icbp.go.kr/bpgncce/)과 구 기후변화대응과(032-509-6213)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탄소중립 실현 공감대를 마련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의료질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인 ‘1-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의료기관별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총 의료기관 35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8곳이 최상위 등급 ‘1-가’를 획득했고, 인하대병원은 인천 및 경기서북부권 의료기관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했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1-가 등급 ▲교육수련 ▲연구개발 영역에서 1등급을 기록하는 등 모든 영역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기록하며 국내최고 수준의 의료질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환자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의 성과에 이어 병원의 의료 수준을 나타내는 의료질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획득해 기쁘다”며 “최고 수준의 의료질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정부가 전국 시‧도교육청 예산을 빼 대학과 평생교육에 지원하려 한다.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고교 지원을 줄인단 얘기다. 이를 위해 건드리는 돈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3조 6000억 원을 떼겠단 계획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 총액의 20.79%와 국세 교육세 일부로 이뤄졌다. 전국적으로 2017년 11조 3674억 원, 2018년 11조 4769억 원, 2019년 11조 7214억 원, 2020년 12조 780억 원, 2021년 13조 1661억 원, 올해는 8월까지 8조 4634억 원이다. 3조 6000억 원이면 2021년 기준 전체의 30% 가까운 규모다. 인천은 2017년 6583억 원, 2018년 6480억 원, 2019년 7082억 원, 2020년 7154억 원, 2021년 7862억 원, 올해는 8월까지 4554억 원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2021년 기준 시교육청의 예산 4조 7000억 원의 16.7%에 해당한다. 돈 나갈 곳 많은 인천교육청…“인천은 교부금 늘려야”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꾸준히 돈 나갈 일이 생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꾸준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학교 설립 승인을 요구
수확철을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위한 지원활동에 공공기관이 적극 나섰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종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현장에는 원문희 이사장을 비롯 공단 노사협의회 및 ‘비자비’봉사단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밭에서 고구마 캐기, 주변 잡풀 제거 등의 농가 일손을 지원했다. 이어 직원들은 봉사활동과 함께 농가의 어려운 실정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문희 이사장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지고 있는 농촌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농촌 봉사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기부, 헌혈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탄소 중립을 위한 텀블러 사용과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 안 364만 8000㎡에 만든 스카이72골프장을 두고 의뭉스런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각종 소송전에 휘말려 연간 500억 원의 국민 혈세를 낭비했고, 2년째 국정감사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공공 사업이 아닌 골프장 사업을 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일각에선 스카이72 분쟁이 국유지 등을 활용한 민간투자의 위축을 불러 올 수 있는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런 공사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고 있는 ‘을왕산 아이퍼스힐’ 사업엔 공공 사업이 아니라며 난색을 표한다. 스카이72 분쟁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공사와 스카이72㈜는 제5활주로 착공 예정 시기인 2020년 말까지 골프장 용지 임대 계약을 했다. 제5활주로 활주로 착공이 미뤄질 거 같자 공사는 새로운 운영자를 찾기 시작했다. 2020년 9월 새로운 운영자로 ㈜KMH신라레저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여기서 공사는 크게 두가지 소송에 휘말린다. 첫 번째는 2020년 10월 ‘낙찰자결정무효 및 낙찰자지위확인 청구소송’이다. 입찰에 나섰다 떨어진 써미트가 사업자 선정방식이 이상하다며 소송을 건 것이다. 당시 공사는 임대료 극대화와는 거리가 먼 선정방식을 썼는
레고랜드에서 촉발된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채무불이행(디폴트) 논란으로 채권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인천시를 비롯한 인천도시공사(iH)에도 어두운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결산 기준 시의 우발채무는 모두 1701억 원에 달한다. 우발채무는 현재는 빚이 아니지만 보증·협약 등에 따라 향후 지자체의 채무가 될 가능성이 높은 특수채무다. 시에서는 인천 서구에 조성 중인 로봇랜드로 남은 지방비가 71억 원, 인천대학교 재정지원 협약으로 인한 잔액 1472억 원, 송도국제도시 학교문제 협약에 따른 학교용지 매입비 및 증축비 158억 원을 우발채무로 보고 있다. 문제는 채권이다. 지난해 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5197억 원(지역개발채권 포함)이다. 올해에는 2176억 원을 발행했다. 내년에는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을 위한 지방채 165억 원과 지역개발채권 1589억 원을 발행한다. 자동차 신규·이전등록에 따라 의무 매입해야 하는 지역개발채권 및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의 막바지 사업비를 빼고는 내년도 일반회계의 지방채 발행은 없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앞으로 시에서 추진해야 하는 재정사업을 고려하면 추가 지방채 발행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인천시 문화재 재조사위원회가 영일정씨 동춘묘역의 문화재 가치를 인정했다. 문화재 지정 취소를 추진해 온 연수구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시는 최근 재조사위 결과보고서에 조사위원들의 동의 서명을 모두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결과는 동춘묘역의 역사와 학술적 가치 등이 문화재적 가치로 인정된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올해 1월 역사·경관·능묘조각·묘제석물·금석학 5개 분야 전문가들로 재조사위를 구성했다. 재조사위는 지난 5월 조사를 마치고 9월 결과 발표를 예정했으나, 위원들이 서명하지 않아 발표를 미뤄왔다. 공식 발표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시와 구는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달 동춘묘역이 등록 과정상 하자 위반 등으로 기념물 지정 해제가 이뤄지는 게 바람직해 보인단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사위원회의 결과가 나왔지만 아직 문화재 지정 해제 여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우선 1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역시 동춘묘역이 시 문화재로 지정된 뒤 재건축 제한, 묘지 설치 법적 불가 등을 이유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문화재 지정 해제를 요구하자 시에 해제 요청을 해왔다. 구 관계자는
겨울로 향하는 문턱에서 한여름 꽃인 맨드라미를 즐길 수 있다. 자연당 갤러리는 박은화 작가의 ‘꽃은…핀다’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중구 영종도에 있는 자연당 갤러리에서 열린다. 맨드라미를 그린 작품 30여 점은 다채로운 색조를 띄고 있다. 작가는 맨드라미라는 사물의 형상을 그리기보다는 색과 빛이 합쳐지는 모습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작가와 자연이 하나 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박 작가는 “작품 속 맨드라미는 관념이나 허상을 좇는 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다른 모습을 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잠시나마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인천관광공사 사장으로 백현 전 인천시 환경국장을 임명했다. 신임 백 사장은 시 마이스산업과장, 투자유치과장, 환경국장 등으로 일하면서 실무와 정책기획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2016년 마이스산업과장 근무 당시 전국 최초로 중국 아오란 기업 포상관광객 6000여 명을 인천으로 유치하기도 했다. 인천관광공사는 2011년 인천도시공사에 통합된 뒤 1기 유정복 시장 시절인 2015년 9월에 재출범했다. 이후 섬‧해양‧원도심 등 특화콘텐츠 개발과 국내외 마케팅, 관광 일자리 창출과 관련 생태계 육성, 관광 수용여건 개선 등에 노력해왔다. 특히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등 정부 사업을 추진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지방관광공사 최초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백현 사장은 “제물포 르네상스 등 민선8기 정책과제와 연계한 인천의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직원들은 물론 관광업계와 지역주민과도 적극 소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