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10일부터 27일까지 토요일마다 진로 프로그램 ‘잘 알고 잡(JOB)아라’를 진행한다. ‘잘 알고 잡아라’는 4차 산업에 대비한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서 드론, VR(가상현실), 빅데이터 등 미래 직업군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VR체험은 용산 VR체험관을 찾아가 보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권선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잘 알고 잡아라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권선수련관 안내데스크에서 방문접수하면 된다.(문의: 031-226-1688) /민경화기자 mkh@
부천시립합창단 ‘명품모닝콘서트Ⅱ’ 내일 오전 11시 공연 부천시립합창단이 펼치는 ‘명품모닝콘서트’가 오는 16일 오전 11시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2017년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오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명품모닝콘서트’를 준비한 부천시립합창단은 두 번째 시간으로 ‘슈만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슈만의 대표 연가곡 ‘리더크라이스’와 ‘시인의 사랑’는 하이네의 시를 발췌해 작곡한 작품으로 독일 가곡사에 남겨진 걸작으로 꼽힌다. 시와 음악을 절묘하게 일치시키는 슈만만의 음악적 색채와 면모를 잘 보여주는 곡으로, 이날 무대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은 부천시립합창단 조익현 상임지휘자가 직접 해설을 맡아 친근하고 따뜻한 설명으로 관객들의 이해를 높인다. 부천시립합창단 관계자는 “‘명품모닝콘서트Ⅱ - 슈만의 사랑 이야기’와 함께 슈만 특유의 낭만성이 짙게 배어있는 아름다운 곡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매는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kr)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5천원. /민경화기자 mkh@
다이어트 위해 끼니 거르거나 과식해도 두통 발생 심리적인 스트레스 받거나 몸이 피곤할 때 더 심해 드링크형 종합 감기약 수시 복용은 만성으로 흘러 평상시에 꾸준한 운동으로 신체리듬 찾는 게 중요 ■ 편두통 극복하기 내가 편두통 환자일까? 편두통은 대개 사춘기 또는 이른 성인기에 시작된다. 머리 한쪽(일측성)에 통증이 발생하며 발작적인 두통과 식욕부진, 오심, 구토, 눈부심, 소리에 민감해지는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마치 맥박이 뛰는 것처럼 ‘지끈지끈’, ‘두근두근’한 느낌의 박동성 통증이 오고, 통증 부위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 편두통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만성이 될 경우 박동성이 아닌 머리 전체가 깨질 듯한(혹은 짓누르는 듯한) 증상으로 심화되기도 한다. 만성 편두통은 극심한 두통 때문에 업무에 차질을 주고 오심.구토 증세로 계속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편두통을 의심해보고, 반드시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과로·과식·과음 등 생활습관이 주원인 편두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고혈압과 당뇨처럼 가족력으로 발생하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바텍 네트웍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1.1.1 희망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일터 1.1.1. 희망 캠페인’의 ‘1달에 1명씩 1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로, 직장인들의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직장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성빈센트병원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저소득 가정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바텍,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바텍 네트웍스는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성빈센트병원은 지원 기준에 맞는 대상자를 추천해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민경화기자 mkh@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달려라 피아노 페스티벌 ‘부평 POP-UP 피아노’를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1시 부평아트센터 광장에서 개최한다. 2013년부터 서울 전역에서 진행된 ‘달려라 피아노’는 기증한 피아노에 디자인을 입혀 거리와 공원에 설치, 누구나 연주하고 감상할 수 있게 꾸민 공익 음악프로젝트다. 부평구문화재단은 ‘달려라 피아노’와 함께 ‘부평 POP-UP 피아노’를 개최, 주민들이 음악으로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봄나들이 축제를 꾸민다. 13일과 14일 이틀간 열리는 페스티벌은 일러스트레이터와 시각예술 작가가 페인팅한 아트피아노 16대가 전시되며 광장에 음악동네 그리기, 종이피아노 만들기 체험도 이어진다. 13일 오후 4시부터는 부평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의 특별 콘서트도 마련된다. 사전에 모집한 8명의 부평구 어린이가 함께하는 공연은 동요를 피아노 9중주로 편곡한 곡들을 선보인다. 진보라와 함께하는 콘서트는 피아노 연주를 좋아하는 어린이 누구나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부평구문화재단은 &ls
용인문화재단은 재단 출범 5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씨네오페라의 스페셜 스테이지로 발레 ‘마농’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은 씨네오페라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발레 장르로 8월 상영 예정인 뮤지컬 ‘레 미제라블’과 함께 특별 기획된 스페셜 스테이지다. 아베 프레보의 소설 ‘마농 레스코’를 각색해 만든 3막 7장의 작품 ‘마농’은 18세기 파리를 무대로 관능적인 여주인공 마농 레스코와 여러 남자들 사이에서 빚어지는 사랑의 내적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1973년 영국계 안무가인 캐네스 맥밀란에 의해 발레로 탄생하게 됐다. 특히 이번 상영작은 프랑스 최고의 발레리나로 활약한 에투알(수석 무용수), 오렐리 뒤퐁의 고별 무대로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지휘자 마틴 예이츠의 편곡으로 더욱 깊고 애절한 선율을 만나볼 수 있으며 18세기 파리를 재현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씨네오페라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상영 전 오후 2시 20분부터 유형종 음악평론가
오산문화재단 문화공장오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열 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 체험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어린이들에게 사회·문화·경제 등 다양한 가치를 담고 있는 돈에 대한 이해와 세계 화폐 속에 숨겨진 풍부한 학습내용을 제공한다. 체험은 총 12점의 전시품과 화폐 교구상자 1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돈의 기능과 종류, 돈의 가치, 화폐 디자인, 돈과 문화, 화폐 속 한국 문화의 정체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어린이를 포함한 관람객이 화폐의 쓰임새와 진정한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열 두 개의 전시대로 구성돼 다양한 화폐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수리적 탐구 능력, 사회적 이해 능력, 문화적 다양성 수용 등 감상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열 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 체험전 입장료는 무료이며, 4세이상 체험이 가능하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자연을 벗삼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2017 파크콘서트’가 오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13일부터 격주로 열리는 파크콘서트는 오페라 ‘카르멘’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27일에는 가수 김연우의 공연이 펼쳐지며 다음달 10일에는 산이, 자이언티, 딘 등 최정상 뮤지션들과 힙합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오페라 ‘미술피리’도 다음달 24일 열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이어서 7월 8일에는 아이돌 그룹 세븐틴과 레이나, 한동근의 무대가 22일에는 볼빨간사춘기, 정승환, 권진아, 샘김이 함께 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8월에는 가수 변진섭과 K-POP SPECIAL 공연이 각각 5일과 19일 열린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가득한 ‘2017 파크콘서트’를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SK청솔노인복지관과 업무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독서교육사업 확대증진, 자원활동가 육성을 통한 인문학 환경 토대 마련, 시민의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화생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력체계를 통해 공동의 업무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기적의 섬 제부도에 문화예술플랫폼 ‘제부도아트파크’가 문을 연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부도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해안길을 따라 상업지구 및 도보길이 조성돼 있지만 좀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는 제부도아트파크(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190-2)를 건립했다. 경기도의 경기만에코뮤지엄 사업과 화성시의 제부도 명소화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초 완공된 제부도아트파크는 6개의 노출컨테이너를 활용해 설계 및 조성됐다. 바람이 강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아름다운 자연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목적 조망시설로, 2층 컨테이너 3개동은 제부도의 낙조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열린 쉼터를 완성했다. 1층에는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한 전시실을 꾸며 누구나 들러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제부도아트파크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12일 오전 10시 개관식과 함께 지역리서치 전시 프로그램 ‘제부도 이야기’가 열린다. 민성홍, 정동구, 송호철, 최선, 하석준 작가가 작업한 제부도에 대한 다양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