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위원회는 안성시가 경기도 최초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조직됐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김보라 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 부서장 등 당연직 3명과 문화 및 예술 분야의 민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총 20인의 체제로 운영된다. 위촉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2025년은 안성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안성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든 시민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안성맞춤 문화도시를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부 회의에서는 사업의 기본계획 논의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슬로건’ 후보작 심사가 진행됐다. 이는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들로, 동아시아와의 교류 속에서 성장하는 안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슬로건을 선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공개 검증을 거쳐 12월 20일 선포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지난 12일 내혜홀광장에서 열린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700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고 일자리 상담을 통해 구인·구직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는 경기 남부지역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는 ▲(주)동성화인텍 ▲주식회사 엘오티티에스 ▲(주)코미코 등 28개의 우수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직무와 분야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채용관 면접 부스 외에도 6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AI 면접 체험 등 부대행사도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박람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23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여 구직자 182명이 참여했고, 5개의 간접 참여 기업에도 13명의 구직자가 이력서를 제출했다. 참가 구직자들은 면접 결과에 따라 추가 면접을 기다리고 있어 향후 채용 성과가 기대된다. 안성일자리센터는 “채용박람회뿐만 아니라 상설면접과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안성시는 2024년 11월 15일부터 시행 중인 공공입찰 건설업 실태조사(사전단속) 대상을 기존 추정가격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의 전문공사에서 2인 이상 견적제출 수의계약 건 중 추정가격 5천만 원 이상 전문공사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 확대는 부실 건설사업자가 공공건설 입찰에 낙찰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안성시 건설관리과는 입찰 단계에서부터 단속을 강화해 건전한 건설사업자가 수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태조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성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건설 분야에서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고, 신뢰성 있는 건설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에 따라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히터와 전기담요 등 겨울철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손상된 전선의 사용, 불필요한 전기제품의 전원 방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특히, 전선의 피복이 벗겨진 상태로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을 끄지 않고 두는 경우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게 증가한다고 경고했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전선 피복 손상 여부 확인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분리 ▲젖은 손으로 콘센트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 신인철 서장은 "겨울철 전기화재는 쉽게 예방할 수 있는 사고이지만, 소홀히 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전기기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11월 13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사이버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청소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책임 운동이다. SNS 인증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온라인 활동이 익숙한 청소년들은 사이버 게임과 도박 등에 쉽게 노출되어 불법 도박 중독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한경국립대학교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공헌과 관련 인재양성에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그는 특히 불법 사이버 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두원공과대학교 임해규 총장의 지목으로 이원희 총장이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 총장은 다음 주자로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을 추천하며 캠페인의 바통을 이어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평택 포승2일반산업단지 내 사업장을 둔 A업체가 그동안 7284.8㎡ 시유지를 불법으로 점용해 온 부분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최근 ‘양성화’ 방안과 ‘피해 보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이 논의되었으나 불발됐다.(본보 9월 30일, 10월 7일, 21일, 22일, 30일자 관련) 더욱이 협의체 구성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진행된 부분이었지만, 평택시가 참여 의사를 제대로 밝히지 않은 채 시간을 끌어 오다 공무원의 돌발행동 탓에 결국 파행으로 끝을 맺으면서 향후 논란거리로 떠오를 전망이다. 14일 만호4리 지역주민 대표들은 지난 11일 마을회관에서 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고, 이 자리에서 안중출장소 건설도시과장 B씨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협의체 구성은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다. 만호4리 주민 대표들은 “A업체의 도로점용을 담당하고 있는 B과장은 주민들 질문에 다른 공무원들에게 답하지 말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다 갑자기 성질을 내더니 같이 온 팀장까지 데리고 나갔다”며 “깽판을 치고 나간 B과장의 행동은 애초부터 평택시가 협의체 구성을 할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이학수 경기도의원은 지난 10월 16일과 11월
안성시는 지난 6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계절근로자 송출국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정세 변화와 근로자 무단이탈 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라오스와 협의하여 이루어졌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국장은 “라오스에서 올해 한국에 파견한 계절근로자가 약 6,000명에 이르며, 이로 인해 라오스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성시와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와 국제 정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와 문화까지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시 '자치로 살아남기' 정책이 지방자치 어워드 공모전에서 최고경영자상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11일 열린 지방자치 어워드 공모전에서 자치로 살아남기 정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출품했다고 13일 밝혔다.그 결과 최고경영자상 은상이라는 영예를 않았다. ‘자치로 살아남기’ 분야에 미래사회로의 시대 흐름과 지역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정책 추진 영상이다. 영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반 미래사회를 위한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해 ▲ 화성형 테크노폴 추진 ▲ 벤처기업육성초진지구 지정(▲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 AI전략과 신설 ▲전국 최대․최초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기반 구축 ▲인공지능 기반 민원상담‘챗봇 서비스’구축 등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더 깊이 고민하고 노력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내년도 시작될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최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AI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YBM 연수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홍보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홍보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AI도시 화성특례시를 표방하는 화성시가 AI 기술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국내 최초로 AI-CF 공모전을 개최하고, AI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전에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승재 본부장이 맡아 지방자치단체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이를 통해 어떤 발전 방향을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특히 AI가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화성시의 AI 기반 혁신 추진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오후에는 실습을 통해 AI 기술을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방법을 다루는 이번 실습에서는 홍보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최신 AI 툴들이 소개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작하는 기법을 체
한경국립대학교 창업동아리 ‘cheeeek(치이이크)’와 ‘Reptigen(렙티젠)’이 최근 개최된 「안성시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cheeeek’은 벨크로 소재를 활용한 파우치 및 와펜 아이템을 선보이며 교내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Reptigen’은 ‘PCR기법을 이용한 파충류의 성 감별 서비스’를 제시해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안성시가 후원하고, 안성시대학창업지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청년 창업문화의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한경국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등 4개 대학에서 총 8팀이 참가했다.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