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건설현장 전산시스템 ‘키스콘’을 활용해 건설법인의 탈루 세원을 추징하는 방법을 고안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경진대회에서 ‘세금 먹튀 건설법인 꼼짝마!’라는 제안으로 공무원제안 부문 금상(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수원시 세정과가 개발한 키스콘 활용 세무조사 기법은 지방자치단체가 국토교통부의 키스콘(KISCON) 시스템을 활용해 건설현장의 탈루 세원을 찾아 추징하는 방법이다. 공사 현장에서 세금을 내지 않고 철수한 건설법인의 세금을 파악하고 조사하는 기법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한 세무과 김훈 기획조사팀장과 김민혜 주무관이 공사정보를 입력하는 키스콘을 활용하는 기법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키스콘은 2001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공사 원청업체와 하청업체가 공사내용 등을 입력해 발주자에게 보고(통보)하는 건설정보 전산시스템. 관련 법에 따라 업체별로 일정 도급 금액(원도급 1억원, 하도급 4000만원) 이상이 되면 공사명, 공사 종류, 도급 금액, 공사 기간 등을 의무적으로 입력해야 한다. 제안 공무원들은 키스콘에 입력된 정보를 활용한 세무조사 기법을 통해 공
파주적암초등학교에는 학생들이 직접 꾸민 전교생들의 예술 작품을 자랑하는 예술공감터 ‘창의서랍’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적암초의 전교생은 30명으로 비교적 그 수가 적어 다른 학교처럼 같은 반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하다. 창의서랍은 전교생에게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서로 창의성과 생각을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다른 학생 및 교사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기회의 창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교사의 도움 없이 학생들 스스로 빗어낸 작품들은 적암초 학생들의 자랑이자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적암초는 학생들이 창의서랍 전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선 전시활동 모든 과정이 학생들의 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처음 예술공감터를 구성할 때부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창의서랍’이란 이름도 학교에서 진행한 공모로 학생들이 제시한 여러 이름들을 반영해 만들어 졌다. 지난 3월 적암초에 부임한 정호성 교사는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창의서랍 전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끌고 있다. 정호성 교사는 “창의서랍은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적암
14일부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에 BA.4와 BA.5 변이를 겨냥한 화이자 개량백신(2가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오미크론 변이 기반 개량백신 중 BA.4/5 기반 백신 접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이후 BA.5가 우세종이다. BA.5의 검출률(국내발생)은 11월 1주 91.1%를 기록했다. BA.4/5 기반 백신인 만큼 BA.5에 대한 예방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국민 중 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이 경과한 사람이다. 7월 이전에 접종을 하거나 감염된 경우 모두 접종대상이다. 사전 예약은 누리집(대리예약 가능),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 민간 SNS(네이버, 카카오)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당일접종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의료기관에 접종을 희망하는 백신이 있으면 현장접종도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오는 17일 치르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수험생들의 각별한 건강 관리가 요구된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도내 학생 확진자 수는 전달 첫째 주(4~10일) 3425명에서 11월 첫째 주(1~7일) 7973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도교육청은 학교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격리 수험생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3일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에 따르면 도내 수능 응시인원은 재학생 9만 5374명, 졸업생 4만 6146명, 검정고시 5101명으로 총 14만 6623명이다. 도내에는 일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시험장 331교,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26교, 코로나19 입원치료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을 마련했다. 격리통지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해당 사실 ▲수능 응시 여부 ▲연락처 ▲자가격리 시 시험 당일 자차 이동 가능 여부 등을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신고한 후, 별도시험장을 배치받아야 한다. 또 수능 당일 시험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으며 도보나 자차를 이용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만일을 대비해 도보·자차가 불가한 격리 수험생을 위한 운송 차량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
화성시의 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수십 가구가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화성소방서는 13일 오후 4시 20분쯤 화성시 남양읍의 한 포장용기 제조업체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소방관 등 인원 108명과 펌프차 등 장비 51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 15분쯤 초진했지만 공장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져 있고, 건물 내 가연성 물질이 보관돼 있어 완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이 공장 건물 4개동이 모두 불에 탄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화재 영향으로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지난 10일 처리로 예상됐던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이 여야 간 입장 차이로 또다시 불발되면서 경기도내 신설학교 개교가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2022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약 24조 원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 중 약 214억 원은 경기도 내 신설학교 준공에 쓰일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본예산으로 신설학교 준공을 완료하려 했지만 최근 물류비가 크게 올라 더 필요한 인상분을 추경안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두 달 넘게 이어진 도의회 파행으로 도교육청이 예산을 받지 못해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6개 초중고 공사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학교는 수원의 망포2초와 평택의 고덕3중, 동삭중, 능평초, 태전중, 감일1중 등이다.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공사가 지연되면 내년 3월 개교는 내년 2학기로 지연될 전망이다. 그 피해는 신축 학교로 배정 예정인 학생 6000여 명의 몫이 된다. 자녀를 신축학교로 등교시킬 예정이었던 학부모 이모 씨(51)는 “학교 준공이 지연된다는 소식에 학생들을 어떻게 학교에 보낼지 걱정이 앞선다”며 “코앞의 학교를 두고 멀리 있는 학교를 가야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경안 처리
여성 노동자 4명 중 1명은 직장에서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지난달 14∼21일 직장인 1천 명(남성 570명·여성 430명) 대상 설문 조사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후 성추행과 성폭행을 경험했는지' 문항에 여성의 25.8%, 남성의 10.9%가 그렇다고 답했다. 성추행·성폭력 행위자는 주로 상급자(45.9%)나 임원(22.5%)이었다. 피해를 경험했을 때 대응(중복응답)으로는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가 63.1%로 가장 많았다. 피해자 가운데 37.8%는 결국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하지 않은 이유로는 '대응을 해도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가 52.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서'(24.1%), '피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싫어서'(15.1%) 등 순이었다. 성희롱의 경우 여성의 37.7%, 남성의 22.2%가 경험했다고 답했다. 성희롱을 당했을 때 대응(중복응답)은 역시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는 응답이 65.2%로 대다수였다. 퇴사(26.6%), 개인 또는 동료들과 항의했다(20.3%) 등이 뒤를 이었다. 성희롱 행위자는 상급자 45.9%, 임원 21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양평소방서 김진유 소방교가 ‘제1회 119동물구조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119동물구조대상은 동물구조와 동물보호에 헌신하고 사회적 인식 변화에 노력한 소방공무원 및 소방관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가 주최해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첫 시상식에서 양평소방서 김진유 소방교를 비롯한 전국 소방공무원 3명과 소방관서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평소방서 119구조대 소속인 김 소방교는 지난해 11월 18일 양평군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주민 1명을 구조한 뒤 반려묘 5마리가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위험을 무릅쓴 채 5층 화재현장에 다시 들어가 반려묘를 모두 구조했다. 또 올해 8월 3일에는 물에 빠진 반려견을 구하려다 급류에 휩쓸려 다리 교각 밑에 고립된 주민 1명과 반려견 1마리를 로프와 크레인을 이용해 무사히 구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동물구조에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이르면 올해 안 평택 주한미군부대 내에 경찰출장소가 개소한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연내에 평택 험프리스 미군기지 내에 한국 경찰관이 근무하는 경찰 출장소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찰출장소는 지난 7월 벌러슨 미8군 사령관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환담 자리에서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의 제안으로 전격적으로 추진됐다. 평택 미군부대 안에 설치하는 경찰출장소는 단순히 기존 용산기지에 있던 경찰출장소를 이전하는 수준이 아니다. 출장소 근무자는 전원 영어소통이 가능하다. 또 수사경력이 있는 우수한 경찰관으로 선발해 교통이나 수사 등 경찰의 다양한 부서와 관계된 미군의 요청사항을 처리하는 창구 기능과 함께 국내법규 위반 등 민원을 상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경기남부청은 경찰출장소를 통해 미군이 한국 경찰에 쉽게 다가갈 수 있고, 한국 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미군들에게 우리 법을 존중하고 준수하는 분위기를 정착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또 1년간 복무 후 미국으로 귀국하는 미군 단기사병의 경우 부대 내 극장이나 볼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돼 있어서 부대 밖으로 외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경기남부청은 경찰출장소를 통한 관광 안내 등 홍보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핵심 기술인 AI 드론 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AI 드론 항공촬영 2급 전문가 총 29명을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서 추진 중인 ICT융합 교육의 일환으로, 12~13일 경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드론 촬영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16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 결과, 제1기 AI 드론 항공촬영 2급 전문가 총 29명을 배출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현민(환경에너지공학과 4학년) 학생은 “환경 전문가로서 일을 할 때에는 드론에 측정기를 달아서 직접 날려서 정보를 측정/수집한다고 알고 있지만 전공 수업 안에서 드론을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조립도 하고 코딩도 하여 실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전공 분야 발전에 적합한 IT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기대 소프트웨어경영대학장과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권기현 교수는 “이번 1기 교육을 시작으로 항공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할 미래 드론 전문가를 적극 발굴하고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