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중앙정부 정책자금보다 낮은 금리의 자금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5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미소금융 이자지원을 연계한 신용등급별 맞춤형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특례보증 출연금 35억 원을 바탕으로 350억 원 규모의 대출 재원을 마련했으며, 이는 2년 연속 경기도 내 최대 수준이다. 특례보증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보증 수수료(1%) 전액 지원과 함께 대출금 5000만 원 한도 내 이자 2%를 최대 5년간 지원받는다. 기존 협약 금융기관과의 협상을 통해 가산금리를 추가 인하한 결과, 소상공인의 실질 부담 금리는 2%대 초중반까지 낮아져 중앙정부 정책자금보다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신용자는 제1금융권을 통해, 중신용자는 제2금융권을 통해 동일한 수준의 보증과 이자 지원을 받으며 저신용자는 미소금융 이자 3.5% 지원으로 성실 상환 시 사실상 무이자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용점수 전 구간에 걸친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고금리 사채 유입 차단,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재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명근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아너스데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관내 착한가게를 순회 방문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세마동에는 11개의 착한가게가 지역 기반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금과 현물 기부를 통해 매월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 착한가게는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착한가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 내 복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마동은 방문 과정에서 아너스데이 행사에서 제작된 ‘착한가게 LED 무드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 복지사업 안내문 등을 전달하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지역 상권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이 주관한 ‘2026년 청소년 겨울 스키캠프’가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마치며 성료됐다. 이번 캠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청소년 105명과 인솔 지도자 11명 등 총 116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스키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겨울 스포츠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캠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출발 전인 1월 21일, 참가 청소년과 인솔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당일 낮은 기온을 고려해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동·숙박·체험활동 전반에 대한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캠프 기간 동안에도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해 전 일정이 사고 없이 운영됐다. 엄기영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장은 “청소년들이 규칙을 지키며 서로 배려하는 가운데 스키캠프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는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겨울 스포츠를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전MCS(주)과 함께 최근 오산시 관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대피해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과 한전MCS(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가정 내 대형폐기물 처리와 내부 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장기간 방치돼 생활에 불편을 주던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아동 및 보호자가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향후에도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주거·생활환경 개선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이희연 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학대 피해아동과 가족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전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전MCS(주)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직접 돕는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하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용역 착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실시계획 용역은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다음 절차로, 시는 사전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하며 현실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은 7044억 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산동 일원 58만 4000㎡ 부지에 약 4000세대의 공동주택을 포함해 공공시설 및 복합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민간의 과도한 개발이익을 방지하기 위한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산시가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와의 지속적인 협의에 나선 끝에 지난 2023년 7월 개정된 도시개발법 시행을 3년 유예하는 법 재개정이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 이어 경기도가 지난 6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하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최근 공사비 상승, 규제 강화, 금융 경색 등으로 건설산업시장이 위축되며 사업 조속 추진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바 있으나, 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 용역 재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를 착실히 수행 중
화성특례시가 민선 8기 주요 교통사업으로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의 민간사업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인 가운데 주민들과 환경연합이 반발하고 나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를 시작으로 화성~오산,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등 순환도로망을 구축해 동서남북 주요 신도시와 거점을 연결하고, 관내 30분 이동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향남지구에서 남양뉴타운까지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 15.36㎞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민간자본 3817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463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 예정이다. 하지만 발안~남양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 화성시가 최근 제시한 변경 도면이 제암리 주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화성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입장문을 통해 “화성시가 내놓은 나들목 및 연결로 변경안은 주민들이 수차례 밝혀온 ‘마을 불개입 원칙’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제암리 일대는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3·1만세로’로, 국가 지정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
화성특례시는 지난 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재난관리평가(2025년 실적)’의 일환으로 인터뷰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38개 지표를 기준으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 분석한다. 이날 외부 전문가와 경기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은 화성특례시청을 방문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시의 재난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인터뷰에서는 재난관리에 대한 기관장의 인식과 역할, 주요 재난 대응 사례, 재난안전 담당 부서의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전년 대비 7% 증액한 3천692억원 규모의 재난안전 예산 편성, 국제안전도시(ISCCC) 공인 획득, 전국 최초 재난·재해 위험지도 구축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하며 인구 106만명 특례시에 걸맞은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재난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재난관리의 핵심은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라며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1
경기도의회 조용호(민주·오산) 의원이 지난 24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과 정·관계 인사 등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조 의원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쌓아온 의정 철학을 공유하고, 오산의 미래 비전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데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 의원의 새로운 행보를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가 집결했다. 김승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차지호·김병주·홍기원·박균택·김준혁·전용기 국회의원, 안민석 전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등은 축하 영상을 통해 “지역을 향한 조 의원의 진심 어린 행보가 이번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종현 원내대표, 곽상욱·이기하 전 오산시장, 대각사 회주 석정호 큰스님 등이 직접 참석해 조 의원의 평소 의정활동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표하는 축사를 이어갔다. 조용호 의원은 저자 인사말에서 “이 책은 ‘말하는 정치보다 듣는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에서 출발했다”며 “정치는 성과보다 태도로 남고, 도시는 건물이 아니라 방향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최근 평택역 3층 AK플라자 입구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 홍보와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3개 단체(평택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에서 30명이 참여해 평택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안전신문고, 시민안전보험, 화재 안전관리 안내문과 함께 한파 대비 홍보 물품(핫팩, 보온장갑)을 배부하고, 심폐소생술 실습 부스를 운영하는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계선 안전모니터봉사단 평택시지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문화운동과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도시 평택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한신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오산지역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초등생활 안심 ON, 유·초 이음 전환기학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넘어가는 전환기 아동(5~6세)의 발달 특성을 반영해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적응, 사회정서 조절, 공동생활 태도 형성을 균형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부모가 안심하면 아이도 안심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학부모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적인 양육 전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2단계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등 입학 전 전환기 아동의 발달 특성과 생활 변화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습 태도와 생활 습관 형성 전략 ▲즐거운 초등학교 학교생활 안내 ▲또래 관계, 협력적 생활 태도, 자기조절력, 의사소통 역량 등 공동생활에 필요한 사회정서적 기술을 중심으로 가정-학교 연계 실천 방안 모색 등을 다뤄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부모교육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막연한 걱정이 사라지고, 아이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방항이 생겼다. 초등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