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관현악 6개 국악단의 100인 연주자 합주 결실 전국 각 국악단 대표 레퍼토리로 시작 마지막 사물놀이협주곡 ‘신모듬’ 장식 하루 전 맞춰본 탓에 초반 안 맞기도 더 큰 화합 만들어낼 다음 무대 기대감 전국 6개 도립국악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100명의 연주자와 100개의 국악기로 가득 채워진 무대는 규모만큼이나 풍성한 소리로 2017년 봄의 시작을 특별하게 알렸다. 지난 2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 ‘봄의 관현악’은 풍성한 소리만큼이나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바로 ‘소통으로 이끌어 내는 화합’이다. 경기도립국악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전라남도립국악단,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경상북도립국악단 등 많게는 32년부터 적게는 1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악단들은 각각의 지역을 대표하는 소리를 전승·발전해나가며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8월 전국도립국악단협의회를 발족한 이들은 전통음악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모였다. 각각 다른 색을 가진 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쉽지 않을 터. ‘봄의 관현악’을…
‘봄, 쉼표 하나, 여가의 시작’ 전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꽃샘바람이 잠자는 나무를 흔들어 깨운다는 춘분을 맞이해 봄을 알리는 반가운 전시가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은 ‘봄, 쉼표 하나, 여가의 시작’ 전시를 다음달 6일부터 6월 18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선보인다. 반복되는 일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정작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기면 무엇을 해야할 지 막막해지곤 한다. 고양문화재단은 봄을 맞아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봄, 쉼표 하나, 여가의 시작’ 전시를 준비, 강효명, 김태헌, 박예지나, 박정기, 신창용, 이미주, 이상원, 이태강, 최보희&한지원, 황선태 등 10명(팀)의 작가가 참여해 작가들이 생각하는 10가지 여가를 소개한다. 회화, 조각, 설치, 참여미술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전시는 ‘여행’, ‘취미’, ‘쉼’을 주제로 이어진다. 형형색색 다양한 여행가방을 한 데 모아 놓은 최보희·한지원의 ‘Zwischengnrer’ 설치 작업을 통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비진학 청소년 동기부여 프로젝트 ‘청춘가온(청춘의 가운데서)’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는 졸업 후 다양한 고민과 질문에 부딪히게 되는 비진학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생각깨우기와 아카데미로 진행된다. 생각깨우기는 진로 멘토들의 특강으로 구성되며 아카데미는 진로적성검사, 스피치 및 이미지메이킹, 창업교육, 취업트랜드 이해 등의 강의를 만날 수 있다. 비진학 청소년 24세 이하 비진학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31-218-0419)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진학 청소년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타파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주체적인 진로 가치관을 형성하여 성공적인 성인기 도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문의: 031-218-0476)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이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단체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문화예술기획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권익·복지증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우리동네 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문화·예술분야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희망자(팀), 지역주민들의 권익·복지증진 및 취약계층에 대한 문화예술 사회서비스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신설예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첫 해에는 최대 2천만원, 2차년도는 지원금의 50~70%, 3차년도는 지원금의 20~50%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http://swdb.swcf.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지원자격, 추진일정 등 세부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와 관련된 사업설명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재단 지하 영상실에서 열린다.(문의: 031-290-3534) /민경화기자 mkh@
의정부예술의전당은 기획공연을 모니터링하는 ‘UAC 청년문화활동가’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들과 소통하고 미래의 문화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UAC 청년문화활동가’는 기획공연 모니터링 후 관람평가보고서 및 리뷰 작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기획공연 프로그래밍 및 아이디어 회의, 각종 축제 및 기타 문화예술 행사 운영 참여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19세에서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기획공연 모니터링 시 관람권 및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828-5832) /민경화기자 mkh@
박용화 ‘Emotional Factory’전 경험했던 감정으로 공간 재해석 박햇님 ‘홀;어(Hole&Horror)전 파괴·재생 반복 인간의 이중성 표현 장한나 ‘뿌리와 줄기’전시도 열려 작가와의 대화 시간 25일 마련 박용화의 ‘감정공장(Emotional Factory)’展과 박햇님 작가의 ‘홀;어(Hole&Horror)’展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진행된다. 박용화 작가에게 공장은 유년시절의 추억이 담긴 공간으로, 내면을 형성한 중요한 곳이다. 따라서 ‘감정 공장’ 전시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이 담긴 작품들을 소개한다. 박 작가는 일상의 경험에서 발현되는 생각과 감정으로 공간을 재해석한다. 어두운 방에 묶여있는 사나운 개와 대치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명시적 이거나 암묵적 이거나’는 작가가 경험했던 현시대의 불안을 드러낸다. 이처럼 작가는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현재의 공간을 전복시키는 작업을 통해 이중적이고 불안한 현시대의 본질적인 모습을 표
양희은 콘서트 ‘봄, 눈부신 풀꽃’이 오는 25일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아침 이슬’, ‘행복의 나라로’, ‘상록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아름다운 것들’ 등 따뜻한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양희은은 2017년 봄을 시작하며 부평을 찾아 봄내음 머금은 따뜻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풀어낸다. 이날 양희은은 ‘아침이슬’,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대표곡을 비롯해 지난 2014년부터 이적, 아스트로 비츠 등 후배 뮤지션들과 협업한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 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게스트 양희경이 함께하는 객석토크도 마련돼 감미로운 노래에 걸맞는 이야기로 감동을 전한다. 한편 공연이 시작되기 전인 오후 3시 30분부터 한시간 가량 음악평론가 강헌의 ‘청바지와 통기타 그리고 시대정신’ 강연도 이어진다. 1970년대 포크 음악이 생겨나 청년문화를 폭발시키고, 더불어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함께 양희은의 음악을 감상하며 지난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관련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b
NASA 최초 비행 프로젝트 선발 공식 찾아내는 미션 주어지는데… 북미개봉 동시 박스오피스 정상 ‘희망 메시지 전달한 실화’ 찬사 타라지 P.헨슨, 인생 캐릭터 탄생 히든 피겨스 장르: 드라마 감독: 데오도르 멜피 출연: 타라지 P. 헨슨/옥타비아 스펜서/자넬 모네 천부적인 수학적 재능을 가진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꾸는 메리 잭슨은 미국과 러시아의 치열한 우주 개발 경쟁이 이어지던 시절,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다. 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800m 떨어진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며, 공용 커피포트 조차 용납되지 않는 따가운 시선에 점점 지쳐 간다. 한편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새로운 수학 공식을 찾아내는 미션이 그녀들에게 주어진다. 1960년대 사회적 차별과 한계를 뛰어넘은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를 담은 ‘히든 피겨스’는 북미 개봉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개봉 당시 ‘희망의 메
프리즌 장르 : 범죄/액션 감독 : 나현 배우 :한석규/김래원 /정웅인/조재윤 범죄자를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교화하는 시설인 교도소가 완전범죄 구역이 된다는 기발한 설정에서 출발한 영화 프리즌이 오는 23일 개봉한다. 교도소의 권력 실세이자 왕으로 군림하는 익호(한석규)는 뺑소니, 증거인멸, 경찰 매수의 죄목으로 입소한 전직 경찰 유건(김래원)을 만난다. 다혈질에 특유의 배짱을 가진 유건이 마음에 든 익호는 새로운 범죄에 그를 이용하기로 하고, 흔적도 증거도 남지 않는 감옥에서 완전 범죄를 계획한다. ‘교도소가 범죄의 대가를 치르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범죄를 생산하는 곳이라면 어떨까?’라는 나현 감독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영화는 교도소 영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주인공’, ‘죄수들을 억압하는 교도관’이 등장하지 않는다. 죄수가 교도관을 휘어잡고, 죄수들이 교도소 안팎을 넘나드는 설정으로 관습을 깨트린 ‘프리즌’은 신선한 발상과 과감한 시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설정에 힘을 실어주고 관객들을 설득시키기 위해 개연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힌 나현 감독은 디테일한 연출에 집중했다. 그는 교도소를 소재로 한
경기도문화의전당 내달 6일 ‘무티 베르디 콘서트’ 개최 1부 오페라 갈라 무대 ‘베르디 소프라노상’ 여지원 한국서 갖는 첫 무대 기대 2부 오케스트라 콘서트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3막 베르디 오케스트라 곡 중 최고 7일엔 롯데콘서트홀서 공연 세계적인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무티 베르디 콘서트’로 다음달 6일과 7일 각각 경기도문화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을 찾아 한국 관객과 만난다. 토스카니니의 적통 제자이자 ‘살아있는 베르디’로 불리는 리카르도 무티는 베르디 음악의 해석에 있어 독보적인 지휘자로 꼽힌다. 강인한 톤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흐름과 심오한 기품을 지닌 베르디의 관현악을 완성하는 그가 한국을 찾아 ‘베르디 음악’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연의 1부는 베르디 ‘오페라 갈라 무대’, 2부는 베르디 ‘오케스트라 콘서트’로 꾸며진다.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는 ‘나부코’ 서곡을 필두로 ‘맥베스’, ‘에르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