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생활문화센터 네트워크 포럼이 26일 오전 10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 음악교육실에서 열린다. 본 포럼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경기권 생활문화센터 운영자간 협력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생활문화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경기권 생활문화센터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생활문화정책의 흐름과 방향성’(김수미 경기문화재단 생활문화팀 선임)을 발제로, 생활문화 매개자 사례(김지연 프락시스 대표), 공간 재생을 통한 생활문화 사례(임승관 시민문화공동체 문화바람 대표), 인천 칠통마당 생활문화센터 사례(태지윤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의 3개 사례발표와 참여자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생활문화진흥원의 주최로 진행되며,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용인), 고양 생활문화센터(아람마당, 호수마당), 동두천 생활문화센터, 수원문화원 수원생활문화센터, 지동 창룡 창작마을센터, 경기 생활문화센터 다사리, 777 생활문화센터(양주), 월곶면사무소(김포), 소사구청·오정구청(부천시), 서현문화의집(성남), 현덕면복지회관(평택), 화성종합타운 등 14개 경기권 생활문화센터가 네트워킹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경기센터)는 다음달 1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신규 홈페이지(http://ggarte.ggcf.kr)를 오픈한다. 도민들이 문화예술교육 관련 정보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체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신규 홈페이지는 센터 운영 사업 소개, 소식 & 참여, 현장 스케치, 아카이브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 운영사업 소개에서는 경기센터의 정체성과 각 사업별 현황을 살펴볼 수 있으며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 스케치에서는 경기센터가 지원하는 참여 단체들의 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모습을 실시간으로 사진 및 동영상으로 제공하며 아카이브에는 그동안 경기센터가 진행한 기획 및 지원사업 결과 자료물이 PDF 형식 등으로 게재된다. /민경화기자 mkh@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신갈지부는 설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용인시 기흥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90박스를 전달했다. 전세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새생명 사랑 가족 걷기 대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클린 월드 운동, 헌혈 운동을 펼쳐왔다. 지난 18일 용인시 처인구 마을 연탄봉사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을 전달, 2017년 새해를 이웃들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재수 신갈지부 지부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정성을 다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tvN 도깨비 27일·28일 연속방송 29일 신서유기 3·내성적인 보스 MBC에브리원, 내일 빅뱅특집 무도 팬이라면 ‘무한도전 포에버’ tvN 27·28일 영화 3편 편성 채널 CGV, 스파이·대호 보여줘 중화TV ‘쾌락대본영’ 28일 편성 ▲‘도깨비’부터 ‘응칠’·‘나인’까지 ‘공유 앓이’를 심하게 했다면, 27~28일 모든 스케줄을 비우고 TV를 켜는 게 좋겠다. tvN은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를 27일 오전 7시40분부터 1~7회 연속 편성한다. 이어 28일 오전 7시부터 8~16회를 보여준다. ‘도깨비’는 지난 21일 시청률 20%를 돌파, 케이블채널 22년 역사를 새롭게 쓰며 막을 내렸다. 규현과 송민호가 합류해 새롭게 판이 짜인 ‘신서유기3’ 1~3회는 29일 오후 2시부터, 연우진-박혜수 주연의 ‘내성적인 보스’ 2~4회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연속 방송된다. XTM
첫 주자는 수원시향 예술감독 김대진 슈만의 첼로협주곡·교향곡 제1번 등 첼리스트 양성원 협연… 하모니 선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기획연주 시리즈 ‘Maestra & Maestro’ 첫번째 공연이 다음달 23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Maestra &Maestro’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이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 감독으로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마에스트로 김대진이다. 2015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휘를 비롯해 2009년 뉴욕 카네기홀 연주회에서는 전석매진에 이르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문화관광부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2005), 금호음악스승인상(2007), 한국음악협회 기악부문 한국음악상(2012)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꼽힌다. 이번 연주회에서 김대진 지휘자는 부천필하모 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슈만과 그리그의 곡을 선보인다. 그리그 ‘두 개의 슬픈 선율 중, 마지막 봄 작품 34’로 문을 여는 공연은 이어…
이 시대 청춘들이 느끼는 소외와 불안 등 감정의 기록을 만날 수 있는 ‘2017 시각의 성장통’ 사진전이 오는 3월 3일까지 하남시 공간 이다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2회째 백제예술대학교 예술창작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공간 이다는 그 일환으로 박지환, 홍진웅 두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지환의 작품 주제는 ‘낯선 풍경으로의 산책’이다. 이국적인 도시 풍경이나 인공적으로 손질된 자연 풍경이 낯설게 느껴진 박지환은 길거리 쇼 윈도우 마네킹의 머리, 금이 간 거울, 낡아 버린 자동차, 말라가고 있는 잔디에서 느껴지는 쓸쓸한 단상을 담았다. 흑백톤을 사용해 이를 비현실적 세계로 전환시켰으며 현상 시간을 조절해 흑백 사진의 콘트라스트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낯선 사물이 더욱 낯선 이미지가 되도록 대상을 클로즈업해 감각적인 이미지로 재창조했다. 박지환은 이처럼 낯설고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통해 허무와 소외라는 도시적 감수성을 시각화했다. 홍진웅은 불안이라는 감정에 집중했다. “불안은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위험하게 만들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공포스럽게도 만든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17년 첫번째 성인강좌로 ‘인간과 환경을 위한 디자인’을 다음달 2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강좌는 ‘환경의 위협과 친환경 디자인’,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디자인’, ‘사람을 살리는 친환경 디자인’을 주제로 김대호 에코 크리에이터가 강사로 나선다. 이어서 22일 문화가있는날에는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이자 그린 디자이너인 윤호섭이 참여, 1부에서는 친환경적 삶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2부에서는 참여자가 가져온 흰색 천이나 티셔츠에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려주는 퍼포먼스를 시연한다. 끝으로 3월 2일에는 이준서 에코준컴퍼니 대표의 친환경 제품 관련 사례 발표 및 환경 디자인에 대한 강좌가 이어진다. 한편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을 운영하고 있는 소은명 작가가 참여해 버려진 천이나 산업 쓰레기 등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한 작품을 소개하고,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http://sima.suwon.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31-228-3800) /민경화기자 mkh@
국립현대미술관은 다음달 7일부터 4월 13일까지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를 서울관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에서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는 아트팹랩의 디지털 제작 장비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생명공학 연구소를 만드는 바이오팩토리(BioFactory)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3D 프린터, 레이저 컷터 등 아트팹랩의 디지털 제작 장비와 오픈소스를 활용해 개인 바이오 실험실 구축, 무균후드, 교반기, 인큐베이터, 현미경, 유전자증폭기 등 다양한 실험도구를 직접 만들고 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에게는 바그 소사이어티(Waag Society: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아트와 과학을 융합한 비영리 단체)에서 제공하는 바이오팩토리(BHA BioFactory) 인증서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진행과정의 결과는 비메오(Vimeo) 채널과 오픈소스 생명공학 커뮤니티에 공유하여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디자이너, 아티스트, 엔지니어, 식품공학자 및 예술과 과학의 융합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프랑스 앙굴렘시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이하 앙굴렘만화축제) 아시아관에서 한국만화홍보관을 운영한다. 프랑스 5대 국제문화 행사 중 하나인 앙굴렘국제만화축제는 전세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의 만화축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의 가치를 알리고 만화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만화홍보관을 기획,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만화 홍보 섹션과 한국 만화콘텐츠 기업의 저작권 및 판권 거래를 촉진하는 한국만화 수출 상담 섹션을 운영한다. 한국만화홍보관 내 만화카페에서는 프랑스에 출간된 약 80종의 한국 만화 단행본이 전시되며 불어권 대표 웹툰 플랫폼인 델리툰에서 연재 예정인 미공개 웹툰 ‘신들의 섬’(김홍모), ‘온러브’(서재의), ‘이미테이션’(박경란)도 선보인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세계 최대의 만화축제 중 하나인 앙굴렘만화축제의 한국만화홍보관을 통해 한국만화가 가진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만화콘텐츠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보다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유럽 권역 내 한국만화의 위상을 한층 끌어 올리겠다”고
‘조성모 THE 가까이 콘서트’가 다음달 4일 오후 3시와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린다. 조성모는 1998년 ‘To Heaven’으로 데뷔한 이후 ‘불멸의 사랑’, ‘가시나무’, ‘아시나요’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의 황태자’로 자리매김했다. 공식 앨범 판매량 1천600만장에 달하며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른 그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인 ‘너의 곁으로’를 비롯한 각종 드라마 OST를 통해 그 인기를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영역을 넓혀 뮤지컬 광화문 연가, 요셉 어메이징, 카페인에 출연하며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다음달 4일 군포를 찾는 조성모는 콘서트 제목처럼 관객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추억을 자극하는 히트곡들로 무대를 풍성히 채운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조성모가 직접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프로밴드’도 출연한다.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가진 연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