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가 지난 6일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에서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 개소식을 열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건강서비스를 시작했다.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에서는 IoT 스텝박스와 모션인식 기능이 포함된 AI 체력측정기를 통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을 빠르고 쉽게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된 체력 정보를 이용해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 강도와 운동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체력측정소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하는 공공실증 프로그램(Smart-X City)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AI 시민건강 솔루션을 제안한 ㈜모이다에서 AI 체력측정소 구축을, iH에서 장소 제공 및 현장지원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사업총괄 및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입주민들과 임춘원 인천시의원, 이유경·이용우·김은숙 남동구의원,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AI 체력측정기 체험과 입주민들을 위한 경품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는 오는 11월까지 실증을 진행하고 소프트웨어 및 운영 프로그램을 개선함으로써 입주민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임재욱 iH 본부장은 “AI 시민건강 체력
재능대학교는 6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교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UP! 힐링 ON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취업상담 및 행정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실무 교육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오전에는 ▲AI 기반 취업상담을 위한 핵심 역량 분석 ▲생성형 AI를 활용한 진로·취업상담 기획 및 보고서 작성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행정 효율화를 위한 AI 적용 사례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롬프트 설계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오후에는 ‘감정소진 예방 및 힐링 워크숍’을 통해 상담 업무로 인한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택균 재능대 학생경력개발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AI 시대에 필요한 취업상담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교직원의 정서적 건강까지 함께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더불어 구성원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광명시가 교육부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광명제2R구역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약 73억 원을 확보하며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탄력이 붙었다. 향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만 거치고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면 2031년 3월에 개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시설 내 설치되는 시설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 체육시설,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말한다. 시는 2022년 일조권 문제로 학교설립이 취소된 광명제2R구역에 하단부(3개 층)에는 복합시설을, 상단부(5개 층)에는 학교를 배치하는 창의적 구조를 제안해 일조권 문제를 해결하고 부족한 주민편의시설을 확보하고자 했다. 지난해 ‘광명2R 학교복합시설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5월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1초등학교(가칭)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며 지원청과 협업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이뤄낸 성과”라며…
한국마사회가 '말과 함께 놀아요! 2025년 전국 학생 말산업 놀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함양과 지속가능한 말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창작활동을 활용한 말 관련 놀이 아이디어’로, 말 그림 색칠하기, 종이 말 만들기, 말 퍼즐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활용한 말 관련 놀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3일(일)부터 8월 31일(일) 18:00까지로,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양식에 맞게 작성하여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차 선정작에 한해 디지털 이미지화 작업을 지원한다. 응모작은 창의성, 편의성, 구체성, 확산성, 안전성, 완성도 등 총 6개 항목을 기준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최대 50만원), 최우수상 2명(1명당 최대 40만원), 우수상 4명(1명당 최대 30만원)이 선정된다. 수상작들은 향후 공공누리를 통해 공공저작물로 등록되어 말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는 1인 1건으로 제한되며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한다. 저작권 침해나
인천경찰청 직장협의회가 ‘함께 하고픈 멋진 리더 우리 과장님, 우리 계장님 추천합니다’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투표는 직장 내 상호존중 문화 확산과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투표에는 인천경찰청 내 경찰관과 행정관, 환경 주무관 등 청사 내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참여했다. 3주 동안 진행된 투표 결과 ▲이상길 여청과장 ▲김정란 수사과장 ▲박정현 기획예산계장 ▲이승숙 정보화운영계 전산사무관 등 과장급 2명과 계장급 2명이 최종 선정됐다. 인천경찰청은 직위별 1등과 2등에게 각각 청사 내부 매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10만 원, 7만 원 상당의 커피상품권을 전달했다. 백승철 직협대표는 “네 명의 과·계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긍정적인 에너지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로 이어져, 시민 모두가 신뢰하는 인천경찰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 소재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이 개발한 전통주 '허니문'이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허니문'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전통주로, 천연 벌꿀을 활용해 독창적인 향과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전통주의 매력을 담아내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제품의 성과를 넘어,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통주 산업 육성과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농산물과 전통주 산업이 만나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로, 이를 가공및 브랜딩 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수동면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박선영 후원자가 수동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200만 원을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동면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박선영 후원자는 “수동면에서 평생 일한 사람으로서 지역 아이들이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수동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박선영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수동면 지사협도 지역 청소년 복지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이번 후원은 수동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되는 나눔 실천”이라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선영 후원자는 수동면에서 40년 이상 축산업에 종사하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업무처리 개선 지침’과 관련,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는 예외 인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업무처리 개선 지침’과 관련해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우려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양군포의왕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최근 변경된 지침으로 인해 도내산 친환경 농·축·수산물의 학교급식 납품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유지를 위해 지침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침 변경으로 현장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무엇보다 지역농가나 농수산진흥원 등과의 사전 협의 없이 지침이 일방적으로 통보된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라도 교육청과 관련 부서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는 예외 조항을 두는 등 보다 유연한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도의회 차원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제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워터프런트’로 기후위기에 대응한다. 특히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수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내륙과 달리 바다 인근은 집중호우 시 만조와 겹쳐 배수가 원활하지 못하다.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큰 셈이다. 이에 강화·영종도는 배수갑문을 설치해 적극적으로 방재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도 유수지·수문·수로 등을 갖춘 워터프런트 사업을 통해 침수방지 대책에 한창이다. 침수로부터 안전한 도시 실현 인천경제청은 ‘ㅁ’자형 물길을 내는 워터프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ㅁ’자형 물길을 내는 이 사업은 100년 빈도의 강우(시간당 약 100.4㎜)와 조위 상승에 대비한 도시 방재시설이다.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의 동서남북 방향에 물길을 뚫어 유수지의 빗물 저장능력을 확보하고, 수질도 개선한다. 워터프런트 1-1단계는 이미 완료된 상태다. 1·3공구, 6·8공구 유수지 및 남측바다를 연결하는 수로와 수문이 설치됐다. 현재는 6공구 유수지~아암유수지~북측수로 연결 및 북1수문 설치를 위한 1-2단계 공사와 11공구 내 수로를 조성하는 1-3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남측수로와 남1·2수문을 설치하기 위한 2단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조종면, 상면,가평읍 일대에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민간단체와 기업들이 성금과 물품을 속속 기탁하며 복구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안그룹(주)프레빌 컨트리클럽은 3000만 원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고 안성지역로타리 회원 일동이 436만 원, 가평군행정동우회 350만 원, 월남전 참전자회 가평군지회는 100만원을 각각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여주신 각계의 따뜻한 연대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