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최근 인천시가 발표한 행정구역 개편안에 반발하고 나섰다. 송도시민총연합회와 올댓송도, 송도국제도시맘 등 연수구 3개 주민단체는 7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습적으로 발표된 인천시의 행정구역 개편안을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시가 시민, 정치권, 기초자치단체, 언론 등에 일언반구도 없이 일방적으로 분구를 설정하고 발표했다”며 “논의의 기회조차 갖지 못한 일방행정을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도는 8개의 교량으로 외부와 연결된 섬 아닌 섬으로, 분구를 전제로 조성된 경제자유구역”이라며 “연수구 원도심과 지리, 역사, 문화적인 공감대가 없고, 완벽하게 분리돼 있다. 이번 행정개편 논의에 반드시 연수구 분구 또는 송도 경제특별자치구 지정 논의가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31일 검단구·영종구·제물포구를 만들겠다는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영종·청라국제도시가 직·간접적으로 포함됐지만, 송도국제도시는 빠졌다. 연수구 역시 인천시의 발표 이후 입장문을 내고 “연수구 분구 논의가 명시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강구 인천시의원(국,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4차 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모빌리티 물류 인프라가 구축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공사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그룹·한진그룹과 ‘인천공항 미래형 혁신 모빌리티 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내 화물조업, 자율주행차량 및 작업자, 웨어러블 로봇 등의 자동차 기술 개발을 포함한다. 공사는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물류산업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조기에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공사는 미래형 물류 인프라 선제적 구축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는 3년만의 추석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을 우려해 여행 자제를 권고하지만, 많은 인천시민들은 이번 명절 연휴를 통해 삶의 여유를 찾고자 한다. 이율배반적이지만 둘 모두를 충족시킬 방법이 있다. 바로 우리 곁의 휴식공간을 찾는 것이다. 이번 연휴 가족, 친지들과 함께 인천의 관광지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인천의 도심 속 관광지 중구 개항장은 우리나라 1호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됐다. 이곳에서 인천시가 개발한 모바일 콘텐츠를 활용하면 해설사가 따로 필요없이 비대면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우선 인천이(e)지 앱을 활용하면 증강현실 고스트를 통해 관광지 해설을 들을 수 있고, 파라노믹증강현실로 과거 개항장 모습을 360도로 볼 수 있다. 조선힙쟁이라는 게임 앱은 스스로 20세기 초 개항장 인물이 돼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근대사를 체험하는 역사문화 콘텐츠다. 개항장 관광을 마쳤다면 근처의 차이나타운을 들렀다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월미도를 가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남동구의 인천대공원도 가을철 도심 속의 좋은 휴식공간이다. 아직 단풍이 질 시기는 아니지만 인천대공원의 단풍터널은 언제나 시민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구절초 등
인천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1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90개 업체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100개 업체를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 홍보·광고, 위생·안전관리, 스마트 상점화 등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엔 자부담 10%가 들어가고 단위사업별 지원한도액에 차등을 둔다. 모집 기간은 7일부터 21일까지다. 창업한 지 1년이 넘은 관내 소상공인이면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보내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심사 평가를 거쳐 10월 중 문자를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ort.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715-4215, 4048)하면 된다. 홍창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문화예술회관 사거리부터 길병원 사거리 구간이 왕복 7차선에서 9차선으로 확장됐다. 구는 상습정체를 빚는 해당 구간의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자전거도로를 재정비해 2개 차로를 추가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기존 자전거도로를 보도 구간에 겸용으로 바꿔 도로 양쪽에 각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했다. 개선 이후 차량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5㎞ 이상 빨라졌고, 차량 대기 시간도 20초 정도 줄었다. 앞서 구는 상습정체 구간이 해당 지역의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이용률을 조사했다. 이후 인천시 및 관할 경찰서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주대로 구간의 우회전 전용차로를 확보했다. 차량 소통은 물론 시민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습 지·정체 구간을 검토 분석해 교통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천대길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19개소 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된다. 병·의원 499개소, 약국 382개소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재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응급진료기관 운영 상황을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유선전화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120(시 콜센터)과 보건복지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나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e-gen’을 이용해도 된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게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 동구는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시행계획’ 용역에 대한 세부사항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고창식 부구청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 20명과, 인하대·인천대 교수, 인천연구원 박사 2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구는 1차 세부시행계획(2018~2022) 기간 만료에 따라 1차 적응대책 성과를 평가하고 기후변화 취약성 분석 및 전문가 외 관계기관 부서 자문 등을 통해 제2차 세부시행계획(2023~2027)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따른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진단과 함께 기후변화 적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기존 기후변화 적응대책 계획을 보완하고 구 실정에 맞는 기후변화 적응대책 계획을 수립해 향후 기후변화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주거취약계층인 쪽방촌 거주자를 대상으로 쓰레기 청소·소독, 도배·장판, 빨래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천쪽방상담소, 송현1·2동 적십자봉사회,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 등이 참여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빨래 서비스는 대한적십자의 이동식 세탁 차량을 지원받아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송현1·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이불 수거해 세탁.건조 후 각 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지역협의체 위원들은 좁은 방안에 오랜 시간 방치되어 온 각종 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대청소를 했으며, 방염벽지 도배와 장판 작업은 인천내일을여는집 인천쪽방상담소의 연계로 사회적기업(주)모이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관이 자발적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해 감사드린다” 며, “쓰레기 방치로 인한 화재 위험과 위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에 대한 맞춤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가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전국 250여 개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최근 2년 동안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증감률, 수익금·매출액 증가폭 등을 심사해 100개소를 선정하는 제도다. 중구자활센터는 참여자의 지속적 증가와 안정적 매출 창출, 종사자들에 대한 직무교육 등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어 센터 종사자 사기진작과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할 방침이다.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현재 공감세탁사업단, 기름착유사업단 등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150여 명의 자활근로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은주 센터장은 “중구청과 유관기관의 지원, 센터 직원들과 참여주민이 함께 이뤄낸 쾌거” 라며, “앞으로도 주민 자립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집중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까지 총 6,061명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지역화폐(인천e음카드)를 통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했으나 연락두절, 병원장기입원, 본인거부 등의 사유로 55명이 미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에서 구성한 가정방문 조사반이 미신청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 및 건강·심리상태등을 집중 상담할 방침이다. 집중전수조사 후 복지위기 가구 발굴시 긴급복지지원, 긴급생계급여지원, 정신보건상담신청, 사례관리,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 실태조사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상자의 복지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대면상담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저소득층 집중전수조사를 통해 위기 상황이 예견되는 복지위기세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