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현대벤디스가 업계 간편한 식권 결제를 지원한다. 7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벤디스가 업계 최초로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단말기 사용 매장에 식권대장 앱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5000여 현대벤디스 고객사 임직원은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단말기 결제 시 식권대장 앱 QR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벤디스는 이번 서비스를 식권대장 제휴 매장에 먼저 도입한 뒤 전국 10만 여 토스플레이스 결제 기기 이용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여름에 어울리는 소믈리에 추천 와인을 선보인다. 7일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1층 와인셀러에서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5만~6만 원대 화이트·스파클링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향과 산미, 텍스처까지 고루 갖춘 구성으로, 여름 시즌 홈파티나 데일리 와인으로 제격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제된 느낌의 풀향과 청사과 계열의 과수가 어우러져 여름과 잘 어울리는 뉴질랜드 와인 '크레기 레인지 쇼비뇽 블랑 테무나 24' (5만 원), 신선한 산미와 잘익은 핵과일의 밸런스를 지닌 '피에르 부아송 마콩 브레이 라 몽타뉴 20'(6만 원), 샴페인과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져 향기롭고 라이블리한 텍스쳐가 특징인 '도멘 아벨리에 샤를 스파 크레망 드 알사스 셀레브레이션 NV'(5만 원) 스파클링 와인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정부의 6·27 대출 규제가 전국 아파트 경매시장에 직격탄을 날렸다. 낙찰가율과 응찰자 수, 낙찰률 등 주요 지표가 일제히 하락하며 과열 양상을 보이던 경매시장에 급제동이 걸린 것이다. 특히 수도권은 물론 지방 주요 도시까지 투자심리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경·공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7월 전국 아파트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은 하락세로 돌아서며 분위기 반전에 직면했다. 서울은 낙찰가율이 95.7%로 전월보다 2.8%포인트 하락,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전반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경기도는 87.7%(2.0%p↓), 인천은 77.3%(1.7%p↓)로 동반 하락했다. 특히 감정가 10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경기에서 8.1%포인트나 급락해 시장 위축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었다. 낙찰가뿐만 아니라 응찰 경쟁률과 낙찰률도 동반 하락했다. 서울은 평균 응찰자 수가 7.8명으로 전월(9.2명)보다 감소,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낙찰률도 43.4%로 3.1%포인트 하락했다. 경기도는 평균 응찰자 9.3명(1.8명↓), 인천은 6.9명(0.6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하락의 핵심
광명시공직자들이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280여만 원을 모았다. 시는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하동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열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광명시 공직자 886명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피해 복구, 주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부희망케어센터가 기후변화 취약계층 587가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책사업’은 여름철 폭염과 폭우, 감염병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 지원, 방역 서비스 등 실질적인 보호 조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누수·전기설비 점검과 환경개선 △냉방기기 지원 및 건강 모니터링 △셀프방역키트 배부 및 해충 방역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방역 지원 분야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해충방역 전문업체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모기 기피제, 모기약, 소독약, 초파리트랩 등으로 구성된 셀프방역키트가 배부됐으며, 해충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에는 전문 방역 서비스를 연계해 위생 환경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각 위기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약가구의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었다”며 “향후 폭염과 폭우뿐 아니라 겨울철 한파 등 계절별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
현대백화점 판교잠에서 '로블록스(Roblox)'의 공식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7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 및 10층 토파즈홀과 하늘정원에서 로블록스(Roblox)의 '레디, 셋, 로블록스(READY, SET, ROBLOX)'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블록스는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으로 최근 전 세계 일간활성사용자(DAU) 1억 명을 돌파했다.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총 7개의 로블록스 인기 게임 체험존과 굿즈샵이 운영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로블록스 볼캡'(2만 5900원), '크로스백'(2만 6900원), '백팩·신발주머니 세트'(7만 4900원) 등이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로블록스 캔뱃지를 증정한다. 공식 굿즈는 온라인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10층 토파즈홀과 하늘정원에는 포토존을 비롯해 숏폼 부스, 게임 챌린지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가평군은 6일 (주)한글과 컴퓨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시설 복구 등에 소중히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한컴그룹이 가평군 설악면에서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 '청리움'을 통해 쌓아온 지역사회와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청리움'은 그룹 연수원으로 출발해 현재는 지역 주민과 일반인 모두에게 열린 휴식과 교육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은 "갑작수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지역사회가 안정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준 한컴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7일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선정된 외식업 소상공인 가게를 대상으로 푸드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외식업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TOPS 프로그램 2단계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TOPS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컨설팅, 판매촉진, 판로확산 등 총 3단계 육성체계를 거쳐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 주도로 발굴·지원하고 있다. 배민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TOPS 프로그램 2단계 판매촉진과 연계한 것으로, 1단계 기초 컨설팅 지원을 받았던 300개 외식업 소상공인 중 성과 우수 가게로 선정된 3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배민은 TOPS 소상공인의 온라인 매출 확대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해당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배민 앱 내 ‘TOPS 가게 응원 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TOPS 가게에서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
프리미엄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코라솔)이 시니어 고객의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인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7일 코라솔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실비아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 출신 창업자가 설립한 실비아헬스는 개인의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앱을 통해 맞춤형 인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치매 예방과 일상적 관리에 도움을 주는 에이지테크(고령친화기술)분야의 유망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라솔 고객에게 실비아헬스의 디지털 인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코라솔 고객은 이번 제휴로 실비아헬스의 ▲간편하게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실비아 스크리닝(Silvia-Screening)’ 서비스 1회 무료 체험권 ▲개인 맞춤형 인지 훈련 앱 ‘실비아 웰니스(Silvia-Wellness)’ 1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인지 건강 관리를 일상의 루틴으로 실천하고 치매는 피할 수 없는 질병이라는 인식을 넘어 예방 가능한 건강 관리 영역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롯데리아가 ‘리아 새우’에 한국의 매운맛을 담아낸 신메뉴를 선보인다. 7일 롯데GRS는 버거 전문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새우버거에 한국의 매운맛을 담은 ‘청양 바삭 통새우버거’, ‘청양칠리 새우 베이컨’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글로벌 트렌드 ‘Swicy(Sweet+Spicy)’를 반영해, 롯데리아의 대표 인기 메뉴 ‘리아 새우’에 청양고추를 더했다. 국내 소비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한국의 매운맛을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재해석한 제품이다. ‘청양 바삭 통새우버거’는 청양고추를 입힌 통새우 튀김에 진한 감칠맛의 청양칠리소스를 더해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새우 패티와 바삭한 통새우 튀김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새우 풍미와 식감을 구현했다. ‘청양칠리 새우 베이컨’은 베이컨과 토마토의 풍성한 볼륨감에 청양칠리소스를 가미해 다채롭고 매콤한 맛으로 기본 라인업을 확대했다. ‘청양 바삭 통새우버거’는 단품 8400원, ‘청양칠리 새우 베이컨’은 단품 6300원에 제공된다. 이번 신메뉴에 근간이 되는 ‘리아 새우’는 1980년부터 롯데리아를 대표하는 인기 메뉴로, 현재까지 새우 패티를 활용한 신메뉴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지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