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종합사격장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종합사격장은 우선 4월부터 10월까지 클레이 사격과 권총 사격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평일에는 10인 이상 사전예약에 한해 연장 운영한다. 또 5월에는 직장인과 어린이를 겨냥한 ‘근로자의 날 사격왕 선발전’ 및 ‘어린이날 스크린 사격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생일이 있는 달에 방문한 고객에게 기념품 증정과 체험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사격 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달의 사격왕’도 진행한다. 매월 클레이와 권총사격에 참여해 일정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 달의 사격왕’을 선발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연말에 개최되는 ‘왕중앙 선발전’에 출전할 기회를 준다. 최종 우승자는 연간회원과 동일한 자격이 부여 되는 명예회원의 자격을 갖는다. 이밖에 평일 사전예약을 통해 클레이와 권총사격을 이용하는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평소 선수 전용 훈련공간으로 사용되는 공기소총·권총 사격장을 공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사격 체험과 요트 낚시 체험을 접목한 연계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도종합사격장 이벤트의 홈페이지(http:/
이민정(시흥시청·사진)이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민정은 12일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200m 결승에서 24초19의 기록으로 신다혜(24초67)와 정다혜(24초72·이상 김포시청)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부 400m 허들에서는 황현우(화성시청)가 51초95의 기록으로 장지용(광주광역시청·52초84)과 김대흥(㈜부산은행·52초91)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고 남자부 세단뛰기에서도 윤일(화성시청)이 14m88을 넘어 김상윤(파주시청·13m99)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여자부 창던지기에서는 한효희(성남시청)가 53m39로 이금희(부천시청·51m31)와 이혜림(전북 익산시청·48m43)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 800m에서는 박효준(고양시청)이 1분53초65를 기록하며 이무용(고양시청·1분53초78)과 황경구(남양주시청·1분54초01)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밖에 남자부 200m에서는 조규원(안양시청·21초46)과 이요한(과천시청·21초67)이 김국영(광주광역시청·20초99)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여자부 400m 허들 오세라(김포시청·1분02초89)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7라운드 상주 상무 전을 구단 공식 후원사인 매일유업과 함께하는 ‘매일 바이오 브랜드데이’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후원 계약을 맺고 팬들 사이에서 ‘제수매(제발 수원팬이면 매일우유를 마시자)’ 신드롬을 이끈 수원과 매일유업은 세 번째 브랜드데이를 맞아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매일 바이오 화이버&칼슘’을 증정하고, 어린이 팬들을 위해 경기장 중앙광장부터 프리미엄 게이트까지 ‘꼬마기차’도 운행한다. 또 ‘매일 바이오 등링킹 요거트’ 제품을 활용한 ‘매일 봐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걸그룹 ‘마마무(MAMAMOO)’를 초청, 시축을 진행한다. 마마무는 솔라와 문별, 휘인, 화사로 이루어진 4인조 여성그룹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 사이에서 ‘믿듣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애칭이 갖고 있다. 매일 바이오 브랜드데이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Contents/Sports)를 통해 예매 중이며, 예매시 2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정민수기자 jms@
안산시와 시흥시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탁구 1부 여자부에서 4강에 올랐다. 안산시와 시흥시는 12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탁구 1부 여자부 8강에서 화성시와 성남시를 종합전적 4-0과 4-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파주시와 수원시는 의정부시와 김포시를 4-1, 4-0으로 제압하고 나란히 4강에 진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탁구 2부 여자부에서는 양평군과 의왕시가 구리시와 가평군을 각각 4-1로 꺾고 4강에서 맞붙고 이천시와 포천시도 과천시와 군포시를 각각 4-0으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정민수기자 jms@
곽윤기(고양시청)가 2018~2019 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곽윤기는 12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천m 결승에서 1분31초569로 임효준(한국체대·1분31초511)에 간발의 차로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1천500m에서 2위에 올랐던 성남 서현고 출신 홍경환(한국체대)은 1분31초610으로 3위에 올랐다. 곽윤기는 이어 열린 남자부 3천m 슈퍼파이널에서도 6분50초020으로 임효준(6분46초524)과 박지원(단국대·6분50초001)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자부 1천m 결승에서는 안양 평촌고 출신 김예진(한국체대)이 1분32초857로 심석희(한국체대·1분32초638)와 김지유(콜핑팀·1분32초689)에 이어 3위에 올랐고 3천m 슈퍼파이널에서는 최지현(성남시청)이 5분42초691로 심석희(5분23초612)와 김지유(5분23초881)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김솔(경기대)이 제19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솔은 12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대학부 개인전 소장급(80㎏급) 결승에서 노재준(대구대)을 상대로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대학부 청장급(85㎏급) 결승에서는 김태하(인하대)가 임경택(대구대)를 2-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대학부 장사급(140㎏급) 결승에서는 윤민석(경기대)이 박찬주(영남대)에게 0-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경장급(75㎏급) 결승에서는 이희현(인하대)이 황찬섭(경남대)에게 0-2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장사급 이재광(경기대)과 용사급(95㎏급) 이설빈(인하대)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 전다훈의 결승타에 힘입어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12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펼쳐진 2018 경기도챌린지리그(GCBL) 양주 레볼루션과 경기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성남은 1회말 선두타자 양석준의 2루타에 이어 최준식, 김성민, 김성훈의 안타가 터지며 대거 3득점에 성공했지만 4-1로 앞선 4회초 볼넷 2개와 연속 안타 등으로 4-4, 동점을 허용했다. 7회초 양주 레볼루션 김정희에게 2루타를 맞은 데 이어 투수 전경환의 폭투로 1점을 내줘 4-5로 역전을 허용한 성남 블루팬더스는 8회말 신주영의 솔로포로 다시 5-5 동점을 만든 뒤 김성환의 중전안타로 잡은 1사 2루 기회에서 대타 전다훈의 우전 적시타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민수기자 jms@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종료 직전 페널티킥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레일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4-3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간판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골에 힘입어 유럽 축구 ‘꿈의 무대’ 준결승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에 먼저 세 골을 내준 후 후반 추가시간 호날두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1-3으로 패했다. 하지만 1차전 원정에서 3-0으로 이긴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4-3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4강행은 2010~2011시즌 이후 8시즌 연속이다. 1차전 원정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던 호날두는 이날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150번째 경기에서 한 골을 보태 통산 12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또 챔피언스리그 11경기 연속 득점으로 올 시즌 15호 골을 기록해 다섯 시즌 연속 득점왕 기대도 부풀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시작 2분 만에 유벤투스의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37분에도 만주키치에게 헤딩 골을 허용해 0-2로 끌려갔다. 후반 들어서도 유벤투스의 거센 공격을 받
베트남 이기고 일-호주 승패나면한국, 조 2위로 ‘티켓’ 획득 일-호주, 0-0땐 다득점차 따져 두 팀, 득점 무승부땐 3위로 밀려 2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월드컵 티켓 조기 확보에 나선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오후 10시45분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베트남과 격돌한다. FIFA 랭킹 16위인 한국은 AFC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호주(6위), 대회 디펜딩 챔피언 일본(11위)과 연이어 0-0으로 비겨 승점 2를 따내 호주, 일본(이상 승점 4점)에 이어 B조 3위를 달리고 있다. B조 최약체로 꼽히는 베트남(35위)은 앞선 두 경기에서 득점 없이 일본에 4골, 호주엔 무려 8골을 내주고 져 최하위로 처졌다. 2019 프랑스 월드컵 출전권 총 5장이 걸린 이번 대회에선 조별리그 각 조 2위까지 4강 진출과 함께 월드컵 출전권을 우선 가져가고, 조 3위 팀끼리 치르는 5·6위 결정전 승자가 남은 한 장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