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미술관은 2024 환경특별기획 ‘변곡점에서 마주하다’展을 12월 10일부터 미술관 전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전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화두가 되는 상황에서, 환경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담은 예술작품을 통해 대량생산, 소모에 빠진 현대산업사회에서의 문제에 대한 희망찬 미래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이번 환경특별전에서는 ‘2030년 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다각적 관점에서의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환경에 대한 재인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예술가의 시선으로 제작된 다양한 작품(평면, 조각, 미디어아트 등)은 관람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 줄 뿐 아니라 환경오염,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 감소 등과 같은 사회적인 주제를 시사하며 자연은 정복이 아닌 함께 공존하는 대상으로 인식하는 사고를 갖게 해준다. 오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번 ‘변곡점에서 마주하다”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으로부터의 환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2024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27개 단체가 모여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참신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2024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는 총 27개의 자원봉사 단체가 선정돼, △취약계층 지원 △문화활동 지원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목받은 6개 단체 프로그램(△한사발봉사단‘소외계층 건강자장 급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시지구협의회‘사할린 이주민과 함께하는 한국음식 만들기’ △오산텃밭지기들‘우리는 기후농부’ △독서·동화나누미‘가치는 더하고! 마음은 나누고!’ △운암뜰사랑회‘마음 담은 밑반찬’ △나누리토요봉사단 ‘다같이 웃는데이(day)’)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사례로 인정되어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체들이 함께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더욱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기대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안성문화원은 지난 10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로 만나는 우리 독도’ 회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의전당에서 제작한 우수 공연 영상 콘텐츠인 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단체로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작품은 독도지킴이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 갈등과 우리의 대처 방식을 교육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과 망언에 맞서는 올바른 자세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연 관람에 앞서 함께 식사를 하며 독도 역사와 관련 내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성맞춤아트홀로 이동해 약 1시간 30분 동안 뮤지컬을 관람한 후, 관람 후기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석규 원장은 “독도와 관련된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회원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배우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행사를 지원해준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분리배출로 만드는 녹색지구’의 주제로 1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 환경과에서 기획한 그린스텝(Green steps)프로그램의 한 단계로 ▲현장 실천을 위한 소단위 교육 그린터치(Green touch) ▲탄소중립 시민인식교육인 분리배출로 만드는 녹색지구 ▲시민대상으로 하는 현장실천 그린바이츠(Green bites) 중 두 번째 단계인 탄소중립 시민교육이다. 이번 행사는 2020년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잘 버리면 살아나요’의 저자 손영혜 교수의 강의로 지구를 구하는 분리배출 생활을 위한 50가지 질문 시간을 가지면서 여성단체 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직접 실천하고 주변에 확산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일상 생활속의 탄소중립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보통 시민들이 열심히 분리배출을 하지만 정작 어떻게 분류해 어디에 버려야 하는지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일인지 제대로 알기 어렵기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오산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오산시 공동주택에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홍보 사업을 하기에 이분들이 앞
오산시 신장1동은 오산 아띠어린이집이 원내 아나바다 성격의 행사인‘시장놀이’를 통해 생긴 수익금으로 백미 4kg 36포 구입해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띠어린이집은 ‘시장놀이’라는 원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과 생활용품을 가져와 바꾸거나 팔아 아이들에게 환경을 지키는 방법과 물품을 구입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이렇게 발생한 수익금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식을 마치고 김화영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기부라 의미가 더 크다.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장1동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며“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신 아띠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전기과 손석금 교수가 지난 10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한 2024년 전문대학인상 교원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석금 교수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모교에 재직하면서 오산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주문식교육도입 및 확산, 직업능력 향상과 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재직자훈련생 배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산대학교 손석금 교수는 1994년 4월 전기과 조교로 임용되어 대학행정담당(전기분야)에서 근무하고, 2014년 전기과 조교수에 임용되어 학과 교육에 이바지하고 인적자원개발사업단장, LINC+사업단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오산대학교 산학협력처‧단장, LINC3.0사업단장으로서 지역 산학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손석금 교수는 “모교에 재직하면서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원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대의 위기를 산학협력을 통한 기회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오산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우리 대학 구성원으로서 오늘날의 오산대학교가 있기위해 힘써주신 손석금 교수의 역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산대학교 역사에 깊은 영광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13명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기획행정분과 4명, 시설운영분과 3명, 사업운영분과 2명, 환경관리분과 4명으로 구성된다. 시민운영위원회는 공단의 주요 정책과 현안 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기구다. 정기회의와 분과회의 등 자치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단 시설물 이용 경험이 있는 안성시민으로, 운영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모집 신청은 이메일 접수, 공단 기획예산팀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평일 근무시간(9:00~18:00)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20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신청서만 유효하다. 최종 선발은 심사를 거쳐 2025년 1월 초 공지되며, 선발된 운영위원은 2025년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분기별 정기회의 및 분과회의를 통해 공단 행정 개선 사항 제안, 시민 의견 발굴 등이 포함된다. 이정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운영위원회는 공단과 시민 간 소통과 공감의 다리
화성시가 글로벌 교육도시로 우뚝서고 있다. 화성 교육국제화특구가 '2024년 국제교류 우수학교'로 초등학교 1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4교 총 7교를 11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학교는 ▲동탄초등학교 ▲능동중학교, 반송중학교 ▲동탄국제고등학교, 봉담고등학교, 이솔고등학교, 창의고등학교이다. 화성 교육국제화특구는 2023년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국제화 교육사업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화성시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제교류 우수학교 선정을 통해 화성시 관내 학교들의 국제교류 활동 우수사례를 확산시켜 학교 내 자율적인 국제교류 활동 활성화 동력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교류 우수학교 선정은 2일부터 6일까지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전략협의체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주요 심사내용은 2024년 연간 활동한 국제교류 활동내용을 기반으로 ▲국제교류 활동목표 수립 ▲국제교류 여건 조성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박미랑 화성시 교육국제화특구 추진단장(문화교육국장)은 “우수학교 선정을 통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 사례를 확산함시킴으로서 학생들이 교내활동을 통
안성시는 11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주거복지 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거복지대상은 지역 주민의 주거 여건 개선에 기여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주거복지 분야 성과관리와 정책 지원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안성시는 전문가의 성과평가와 발표를 거쳐, 주거복지 지원체계 개선과 지역특화 주거복지사업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성시는 ▲안성맞춤 청년주택 ▲가가홈홈(HOME)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세피해지원을 위한 러시아어 안내문 제작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주거정책을 추진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다양한 정책은 지역 주민의 필요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성시가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실시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 시는 지진과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및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하에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훈련 기획·설계, 토론 및 실행기반 훈련의 적정성, 홍보 활동, 개선 및 환류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사전, 현장, 사후 평가 단계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재난대응훈련은 재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 과정”이라며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면밀히 반영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관리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