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한국통신학회의 논문 2만 편을 학습데이터로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한국통신학회와 논문 데이터베이스(DB)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확산팀장(과장), 홍인기 한국통신학회 회장, 전경훈 삼성전자 삼성리서치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한국통신학회로부터 논문 2만 편을 제공받아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삼성전자의 차세대 통신 분야 기술 연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통신학회가 보유한 논문들은 사실에 근거한 ▲텍스트 ▲수식 ▲테이블 ▲그래프 ▲그림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신뢰성이 검증돼 AI 모델 학습 데이터로 효용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리서치는 지난 11월 '삼성 AI 포럼'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의 ▲언어 ▲코드 ▲이미지 모델을 처음 공개했으며 삼성전자는 삼성 가우스를 활용해 회사 내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나아가 사람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종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지원하는 보증기관과 본·지점의 직원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지원 유공자 7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는 공동구매를 통해 원부자재의 단가를 인하하고, B2B보증서를 통해 구매기업에는 구매자금 지원을, 판매기업에는 안정적인 대금 지급을 보장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구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으로 2018년 5월 시행 이후 330억 원의 출연금으로 약 5000억 원의 보증서가 공급됐고, 보증서를 활용한 공동구매 거래금액은 2조 20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일반 보증상품과 차별화해 보증기관은 법정 최대 보증배수(출연금의 20배) 운용, 보증비율 95%와 보증수수료 할인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은행은 6년간 165억 원을 출연, 결제수수료 1% 자동감면과 기타 수수료 감면을 지원하고 있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각 기관의 지원과 적극적 보증공급으로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한양이 3000억원이 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7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시 동탄신도시를 잇는 길이 총 34.3㎞, 12개 공구(사업비 2조 6246억 원) 중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서 영통구 원천동 일원까지 약 3399m 길이 터널과 정거장 2개소 등을 구축하는 7공구 프로젝트다. 턴키방식으로 제1·9공구 외 10개 공구는 설계·시공 분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7공구 공사비는 3192억 원 규모로 한양이 70% 지분을 갖고 호반산업(10%), 한라산업(10%), 대진종합(10%)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전체 12개 공구 중 3번째로 공사규모가 큰 구역이다. 한양은 이번 시공권 확보로 수주 채널을 더욱 확대했다. 주택 사업 외에도 올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3공구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부산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광양항 낙포부두 개축공사 등을 수주하며 공공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470% 이상 수주잔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터널과 항만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SOC) 부문에서 한양의 우수한 기술력과
대우건설이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여의도 1호 재건축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일대에 위치한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1만 6857㎡의 부지에 지하7층~지상49층 3개 동 57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며, 총 공사금액은 5704억 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에 '써밋 더 블랙 에디션' 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상위 등급을 의미하는 Black Label과 한정판의 뜻을 지닌 Limited Edition을 조합한 명칭으로 여의도 공작아파트를 한강의 정상으로 탄생시키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에서 단순히 새로 집을 짓는 것을 넘어 한강의 랜드마크로, 더 나아가 시대에 남을 주거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겠다”며 “이번 여의도 공작아파트를 시작으로 목동, 압구정 등에서 대한민국의 상류 주거문화를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CP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공정거래위원회의 202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평가에서 건설업 최초, ‘AAA(최우수)’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2006년 도입한 자율준법제도이다. 공정위는 CP 도입 후 1년이 지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에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등급은 6단계(D, C, B, A, AA, AAA)로 구분되며, CP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진의 지원, 공정거래 교육훈련, 사전감시체계 등을 평가한다. CP는 지난 20년간 기업들에 꾸준히 보급되어 현재 약 730여개의 기업들이 도입·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내부준법 경영시스템으로 자리잡았으며, 최근에는 CP등급이 ESG 경영평가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03년 CP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후 최고경영자가 강력한 CP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CP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점,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 제도와 자율준수협의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집값 수준이 소득보다 높은 측면이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박 후보자는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 자료에 “그간 급등했던 집값과 국민의 주택 구매 능력 등을 고려해 볼 때 현재 집값이 소득 수준 대비 높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값 변동 폭이 깊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국민 주거 안정이란 일관된 목표 아래 다양한 주거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 공급, 취약 계층에 대한 주거 안전망 확충, 실수요자의 원활한 주거 이동 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와 관련해서는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히 개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박 후보자는 “실거주 의무는 국민 주거 이전을 제약하고 신축 임대주택 공급을 위축시키는 등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민들에 대한 수익적 법률 개정의 경우 소급 적용하는 것이 원칙으로, 실거주 의무 완화 시에는 기존 의무 부과 주택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국회 국토위는 오는 21일 법안심사소위에서 실거주 의무 폐지를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는데 여야…
삼성중공업이 한국형 LNG 화물창인 KC-1의 하자로 인해 SK해운에 3781억원을 배상하게 됐다. 영국 런던 중재재판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LNG 운반선의 화물창에 발생한 하자가 합리적 수리기간 내 완전하게 수리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건조사인 삼성중공업이 이미 인도한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선박가치하락분 2억9000만 달러(3781억 원)을 선주사에 배상할 것을 결정했다. 중재재판부는 콜드스폿 등 결함으로 LNG 운반선이 정상적인 운항을 하지 못해 발생한 SK해운의 손실에 대해서는 삼성중공업의 배상책임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LNG 화물창 하자에 대한 합리적 수리기간이 지났음에도 수리가 완전하게 이뤄지지 못해 선박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선주사의 손해는 일정 부분 인정한 결정이다. 삼성중공업은 2015년 1월 선주사와 한국형화물창인 KC-1을 적용한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선박건조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2월과 3월 각각 선박을 인도했다. 그러나 선주사가 선박 운항 중 화물창에 콜드스폿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운항을 중단했고, 이후 수리가 진행됐다. 선주사는 선박의 화물창 하자 수리 지연으로 인해 선박가치 하락, 미운항 손실 등 손해를…
◇ 상무보 신규 선임 ▲재경1본부장 최승희 ▲동부본부장 이재열 ▲Industry3본부장 조현광 ▲상품솔루션본부장 전동현 ▲ESG본부장 임철순 ◇ 상무 승진 ▲재경2본부장 김동운 ▲DIgital플랫폼본부장 정병석 ▲Operation혁신본부장 이승아 ▲Retail지원본부장 성종윤 ▲투자금융본부장 이주현 ▲Passive솔루션본부장 정병훈 ▲IT본부장 정진호 ▲Premier Blue본부장 배광수 ◇ 전보 ▲PWM사업부 대표 이재경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송지훈
보험업계가 본격적으로 '3세 경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실무에 참여한 오너가(家) 3세들이 주로 디지털·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신사업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업황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작업을 통해 이들의 경영능력을 검증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문급 임원 기구인 CSO(최고 지속가능 책임자·전무)를 신설하고 정경선 씨를 CSO로 선임했다. 정 CSO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남이다. 1986년생인 그는 고려대 경영학과와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한 후 비영리단체와 임팩트 투자회사를 설립·운영해 왔다. 현대해상은 “정 CSO는 국내외 ESG 및 임팩트 투자 분야에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오너로서 누구보다 현대해상의 미래 청사진을 잘 그릴 수 있는 인사이트와 역량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뿐 아니라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다른 대형 보험사들에서도 오너 3세가 입사해 주요 사업을 맡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이들이 보험 본업이 아닌 디지털, 글로벌…
내년 실손의료보험료의 평균 인상률이 약 1.5% 수준으로 정해졌다. 손해율이 높은 3세대 실손보험료를 18% 가량 올리는 대신 손해율이 개선된 1세대 상품의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18일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24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은 약 1.5% 수준으로 산출됐다. 이는 2022년 약 14.2%, 올해 약 8.9% 인상됐던 것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1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보험료가 평균 4%대 낮아진다. 2세대는 평균 1%대의 인상률이 산출됐다. 반면, 3세대 실손보험의 보험료는 내년부터 평균 18%대로 크게 오른다. 2021년 출시한 4세대의 경우 동결될 예정이다. 이처럼 세대별로 인상·인하율이 달라지는 것은 손해율 때문이다. 1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손해율이 2021년 142.5%에서 지난해 125.0%, 올해(1~3분기) 120.5%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 반면, 3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작년 131.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56.6%로 뛰었다. 다만 해당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게 손해·생명보험협회 측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