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국이 장마에 돌입한다. 앞으로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북쪽에서 남하한 중규모 저기압이 중부지방 북쪽을 지나가고 이에 남쪽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북상해 23~24일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남부지방 일부는 25일 오전까지도 비가 계속 내리겠다. 이번 장맛비는 남쪽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많은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전선이 현재 예상보다 늦게 남하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인데 이러면 강수량이 증가한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경북북부·호남·경남서부내륙·제주는 강수량이 30~100㎜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호남·제주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120㎜ 이상이겠다. 강원영동·경북남부·경남(서부내륙 제외)엔 비가 10~70㎜ 오겠다. 비가 가장 세차게 내리는 시점은 23일 오후부터 24일 새벽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때 시간당 내리는 비의 양이 30~50㎜나 되겠다. 23일 오후부터 밤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23일 밤부터 24일 새벽까지는 남부지방이 비의 중심이 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저기압들이 지나갈 때와 저기압에 더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2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현장 교사 10명과 소통 정담회를 가졌다. 임태희 당선인은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민선 5기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세우기 위해 정담회를 마련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기초학력보장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 ▲교사 행정업무 경감, ▲교과서 배부, ▲요양호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교육활동 침해 등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당선인에게 ▲혁신학교 운영, ▲아침 급식, ▲IB교육과정과 평가혁신, ▲교원 인사제도 등 공약 관련 이견도 자유롭게 제안했다. 임태희 당선인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기초학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접근해야 하기에 인공지능 하이테크 기반 학력 진단을 도입해 학생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학교 장점을 공유하는 것은 좋지만, 혁신학교 지정 여부에 따라 학교 지원에 차이를 두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면서 “다양한 학교 모델 운영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사례는 도내에 공유해 확산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침 급식에 대해 교사…
"경찰국 신설에 반대한다." 경기권 일선경찰들이 21일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경찰 통제 권고안에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남부권 공무원직장협의회 관계자는 "후반에 언급된 인프라 확충 및 수사 공정성 강화는 '비전 없는 달래기'일 뿐이다"며 "정부가 저 권고안대로 강행한다면 당장은 시키는데로 할 수 밖에 없다"고 처지를 개탄했다. 이어 "허나 전국의 직협과 지휘 및 고위층도 회의가 예정돼 있어서 향후 논의들 통해 방향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기북부권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내용을 분석중이며 정부가 언론에 흘렸던 내용보다 통제의 정도를 약간 낮춘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현장 일선에서 일하는 경찰들 불만을 어르기 위해 구체적 내용의 권고안은 피한 것 같다"며 "인프라 확충은 '당근'이고 대통령 소속 (가)경찰제도발전위원회 설치는 그야말로 뼈아픈 '채찍'이다"고 덧붙였다. 이강구 경기남부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예상은 했지만 기존 언론에서 흘린 내용과 다르지 않음에 실망했다”며 “결국 정부가 원하는 것은 '경찰 길들이기' 아니겠냐”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남부청 산하 경찰 직협들과 모여 논
“‘빅브라더 행안부’ 공고히 하는 경찰국 신설안 즉각 폐기하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21일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기구 신설’과 ‘행안부 장관 사무에 치안과 사법경찰 추가’ 등을 기본 골자로 하는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 권고안에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공노총은 “법에 규정하지도 않은 치안 사무를 시행령과 시행규칙 통해 행안부 장관 업무로 하겠다는 것은 경찰의 독립성‧민주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헌법유린”이라며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커진 경찰 권한을 통제하기 위해 ‘빅브라더 행안부’를 만들겠다는 것은 결국 권한 돌려먹기일 뿐”이라 비판했다. 이어 “경찰권이 민주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하려면 행안부 장관이라는 특정 1인의 권력을 강화하는 안은 안된다”며 “‘경찰법’에서 규정된 국가경찰위원회와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노총은 “위헌·위법한 하위법령을 통한 통치는 입법재량을 넘어 행정 권력의 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민주적인 경찰 조직을 위해 어떤 개선이 이뤄지면 좋을지 반드시 현장 공무원 노동자들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포신기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박수자)은 21일 찾아오는 놀이체험 ‘즐겁고 안전한 교통기관 놀이’를 통해 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빵빵! 자동차 길을 따라 안전하게 가요 ▲세차장과 주요소를 이용해요 ▲신호등을 알고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유아들은 다양한 자동차 놀이도구를 사용하여 신체 각 부분을 협응하고 움직여보며 즐겁게 신체활동을 즐겼다. 특히 자동차 놀이와 교통 안전교육을 연계시킨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고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방법에 대해 익히며 안전의식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자 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유아들의 통합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21일 새벽 평택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송탄소방서는 이날 오전 3시 8분경 평택 이충동의 한 아파트 11층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소방인력 48명을 투입해 8시간 5분만인 오전 11시 13분경에 완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1층 복도 66㎡가 소실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한 아파트 거주자가 ‘취침 중 밖에서 터지는 소리와 냄새가 나 확인하니 복도에 연기가 가득찼다’고 진술했다”며 “복도서 강한 휘발성 냄새가 나고 가스측정기에 가연성증기 수치 65㏙이 측정돼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점검했지만 누설 등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경찰에서 CCTV 등을 확인하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내역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부천원미경찰서(경무관 고평기)와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최근 안전한 문화도시를 위한 ‘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데이트폭력‧스토킹범죄를 주제로 콘텐츠(영상, 웹툰, 포스터)를 공모해 총 66건이 접수됐으며 지난 5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독창적이고 주제 전달력이 뛰어난 우수 작품 17건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전 대상은 ‘인스피라’(부문:영상)팀이 수상했고, 최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 부문별 3팀, 입선에는 총 10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인스피라팀은 ”좋은 의도를 가진 공모전에 참여하고,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에 데이트폭력‧스토킹범죄가 없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공모전 수상작을 지역사회에 배포해 데이트폭력‧스토킹범죄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예방 캠페인 등을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부천원미경찰서는 부천문화재단과 지난 4월 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원미경찰서 고평기 서장은 ”선정된 작품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데이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5선 출신의 국민의힘 김기정 현 부의장(파선거구)이 사실상 합의 추대로 확정돼 의장 추대 절차만 남았다. 21일 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6·1 지방선거 당선인들을 모아 사전 의원총회를 열고 전반기 원구성을 논의했다. 앞서 국민의힘에서는 5선 김기정 현 부의장(파선거구, 영통2·3동·망포1·2동)과 4선 이재선 의원(아선거구,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의장 후보로 이름이 거론됐다. 출마가 유력했던 3선 유재광 현 의회운영위원장(라선거구, 서둔·구운·입북·율천동)은 의장직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 의원은 원내 대표로 추대됐다. 이로써 수원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김 부의장이 사실상 추대 절차만 남았다. 부의장직은 관례에 따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천한 인물이 맡게 될 전망이다. 한 시의회 관계자는 “의회 의장으로 김기정 부의장이 추대되면서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아직 더불어민주당에서 부의장 후보를 결정하지 못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제12대 시의회는 국민의힘 20석·더불어민주당 16석·진보당 1석 등으로 구성된 만큼 전체 37명 정원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국민의힘에서 의장이 선출되는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가 행안부 산하 경찰 지원 조직 신설을 골자로 하는 경찰 통제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침해를 둘러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경찰 중립성은 헌법에도 명시돼 있을 만큼 논의의 역사가 길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커진 경찰 권한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 경찰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관련 논의의 역사 경찰의 정치적 중립은 1960년 헌법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당시 헌법은 '경찰의 중립을 보장하기에 필요한 기구에 관하여 규정을 두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정부조직법도 '경찰의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공안위원회를 둔다'고 했다. 제4대 국회(1958~1960년)에서는 경찰중립화법안기초특별위원회가 경찰법제정안을 발의했다. 경찰행정에 대한 내각, 즉 정치로부터의 영향을 가급적 제한하자는 취지였다. 1988년에는 대통령 소속 행정개혁위원회가 경찰이 내무부 장관의 직접적인 지휘하에 있어 선거 등에 영향력을 행사할 소지가 있다며 '경찰 중립성 보장'을 건의하기도 했다. 1991년 경찰청이 외청으로 독립됐지만 당시에도 내무부는 치안국 신설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5월말까지 성매매 업소 248개소를 단속해 업주 등 관련자 총 370여 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명은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범죄 수익금에 대한 과세 추징을 위해 총 69억8000여만원을 국세청에 통보하고, 35억8000여만원을 법원에 몰수추징 보전신청해 인용 결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단속에서 온라인과 결합한 기업형 성매매 조직 총 29명을 검거, 운영진 4명을 구속했다. 이들 조직은 2020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약 2년간 성매매 홍보 누리집을 운영하고, 서울 강남 일대에서 성매매 업소(피0000, 푸0, 칼0)까지 운영했다. 온라인 누리집 회원은 약 11만명으로, 전국 545개 성매매 업소가 가맹점으로 가입해 성매매 광고를 하고 있었다. 경찰은 누리집 내 업소 광고비 명목으로 취득한 22억여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과세자료를 통보했으며, 범죄 수익금 3억5000여만원을 특정해 몰수·추징보전 신청을 했다. 이들은 강남 일대 오피스텔 21개 호실을 임차 후 업소를 운영하며, 해외에서 서버를 임대해 단속을 피해왔다. 또 성매수자와 관련된 전산 자료 약 8600여건을 관리하며, 업소 영업 장부를 비교적 인멸이 쉬운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