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남부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40명, 하루 평균 사망자는 0.9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2년도의 일 평균 사망자 수 2.02명 대비 50% 감소한 수치다. 남부경찰청은 “보행자 최우선, 어르신·어린이 보호, 음주운전 엄정 대응, 이륜차·화물차 관리 강화 등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도 전년 대비 음주운전·이륜차 사망사고는 대폭 감소됐지만, 보행자·화물차 사망사고 비중이 여전히 높아 사고예방에 더욱 집중할 계획”임을 말했다. 또한 남부경찰청은 “고령자가 교통사고 피해·가해의 양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보행 사망자 중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고 고령 운전자의 차대사람·차량단독 사고 비중도 높은 아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에 “고령보행자·고령운전자 대상 맞춤형 교육자료·홍보영상 제작 등 고령자 보호, 사고예방에 매진할 것”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 위해 5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엿새 동안 이어지고 있다.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헌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과 김태영 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이 만나 파업 철회 방안을 논의했지만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세 번째 만남에서 양측은 10시간 반 동안 마라톤협상을 했지만 이견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도입 후 화물차 교통사고 및 과적·과속 감소, 화물차주 수입이 증대 등 긍정적인 효과를 주장하며 제도 확대를 주장했다. 화물 노동자들의 적정 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2018년에 도입된 안전운임제는 올해 말 폐지를 앞두고 있다. 화물연대는 구체적으로 안전운임제의 일몰 조항 폐지와 컨테이너와 시멘트 품목에만 적용되는 안전운임제를 모든 차종과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확대를 요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운송사업자와 화주 등 다른 이해당사자의 의견도 수렴해야 하기 때문에 제도 개선에 대한 확답을 주긴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정부는 안전운임제는 국회가 추가 입법 논의를 통해 해결할 문제라며, 정부가 나서 해결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다만 국토부는 정부
의왕의 백운호수초등학교는 지난 2019년에 설립돼 올해로 개교 3년차가 됐다. 백운호수초에 현재 466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교가인 ‘더불어 숲을 이루자’에서 따온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가 되자는 뜻을 담은 더숲도서관은 연면적 393.58㎡에 장서 1만 536권, 수업실과 열람공간을 각각 32개 보유하고 있다. 더숲도서관은 이름과 같이 초록빛의 벽과 천장, 연두 빛의 서가로 푸른 숲을 재연했다. 길게 펼쳐진 폴딩도어가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며, 254.04m² 면적의 테라스는 학생들의 쉼터·놀이 공간으로 제공된다. 6학년인 이소윤 양(13살)은 더숲도서관에 대해 “‘마루공간’이라는 곳에 빈백이 있어 책을 읽을 때 편리하고 테라스 앞에 푸른 숲이 펼쳐져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초등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숲도서관의 개관부터 쭉 자리를 지킨 전유경 사서교사는 독서를 두고 “즐거움”이라고 표현한다. 전 사서교사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 원하는 책을 골라 아이가 원할 때까지 함께 소리 내어 읽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어른의 교육적인 의도가 들어간 책으로 인해 책 읽기가 고된 일이 되고…
10일 카페 자영업자단체와 환경단체들이 반년 간 유예된 ‘일회용 컵 보증금제’와 관련해 정부와 가맹점 본사의 책임을 요구하며 제도 시행을 촉구했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컵가디언즈’ 등 단체들은 이날 오후 스타벅스 더종로R점 앞에서 ‘소상인 피해 없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정부는 이날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하려 했지만, 현실적 방안 부족과 가맹점의 반발 등 사회적 여론을 의식해 6개월 유예했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우리도 국민으로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앞장서겠다”면서 “그러나 현재는 일회용 컵보증금제의 구조가 매우 불합리하며 이 구조가 개선된다면 지금이라도 보증금제를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이사장은 정부와 가맹점 본사에 가맹점주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정부와 가맹점 본사의 책임 전가 중지, 피해 대책·지원 방안 수립, 공공장소·유동인구 밀집 지역 무인회수기 확대 등을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 백나윤 활동가는 “연간 가맹점 매장에서만 23억 개의 일회용컵이 나오지만 재활용되는 비율은 5%”라며 “(일회용컵) 보증금제 유예는 세계
경기남부경찰청 김순호 수원남부경찰서장, 김수영 분당경찰서장 등 경무관 2명이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정부는 10일 김순호 수원남부경찰서장, 김수영 분당경찰서장 등 경무관 10명을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했다. 김순호 내정자는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한국외국어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보안특채(경장)로 경찰에 임용된 뒤 2002년 울산청 경무과 교육계장, 2003년 울산청 중부서 수사과장, 2011년 울산청 생활안전과장, 2013년 안산 상록경찰서장, 2015년 서울방배경찰서장, 2016년 경찰청 보안 1과장 경기남부청 경무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수영 내정자는 경북 문경 출신으로 문창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한 뒤 1989년 경위 공채로 임관했다. 서울청 22경호대장, 서울청 송파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서울청 경무과장, 경북청 제1부장, 주일본대사관 주재관, 대전청 제1부장, 서울청 안보수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이 또 경찰에 붙잡혔다. 의왕경찰서는 10일 의왕 내륙컨테이너 기지(ICD) 앞에서 출하 차량을 가로막는 등 불법 집회를 한 혐의로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등 7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의왕 내륙컨테이너 2기지 출구 앞에서 출차하던 화물차의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체포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 간 폭행이 있어 채증 자료를 확인해 공무집해방해혐의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영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이날 취임 직후 의왕ICD를 방문해 현장 대책회의를 열고, 파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집회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운송방해·차로점거 등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앞 출입차량을 몸으로 가로막아 체포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 소속 간부급 조합원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현경훈 영장 판사는 10일 오후 5시 30분경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화물연대 대전본부 하이트진로 지부장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 판사는 "집단적 조직적 범행의 특성상 사건관계인의 진술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증거인멸의 우려와 함께 도주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이천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8시 30분께 이천시 부발읍에 소재한 하이트진로 공장에서 화물연대 소속 간부급 조합원 A씨 등 1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8시 30분경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으로 드나드는 화물 차량의 바퀴 아래로 들어가 막아선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하이트진로지부 소속 노조원 20여명이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집회를 주도하면서 불법 행위를 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다른 14명은 불구속 조사하기로 하고 전원 석방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은 10일 인수위원회 첫 업무보고를 받고 “곧 출발하는 온라인 시민인수위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시민참여 통로를 확보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당선인은 “우리 인수위는 수원특례시의 미래 백년대계를 구상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다”면서“남은 20일의 여정 동안 모두 힘을 모아 새롭게 출발하는 수원특례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유치, 군공항 이전 등을 위해 전문가분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수원 특례 시민들의 시정 참여 또한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도록 만든 온라인 시민인수위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시민참여의 통로를 확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같은 시민 중심의 도시 설계는 ‘권력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철학을 실행해온 이재준 당선인의 정치 철학과 연관이 깊다. 실제 이 당선인은 수원시 제2부시장을 역임하던 시절 시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수원시 도시정책시민계획단’을 전국 최초로 설계했고 이는 현재 전국 지자체 2/3가 벤치마킹한 우수 사례가 됐다. 시민계획단은 성과를 인정받아 초등학교 4학년 국정교과서에도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선거 기
수원시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부적절한 의료급여 이용 실태를 개선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방안을 찾기 위해 관내 의료급여기관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수원시는 10일 장기 입원자 비중이 높은 장안구 동서요양병원에서 ‘2022년 의료급여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복지정책과 공직자를 비롯해 의료급여기관 대표자, 의사· 간호사, 입·퇴원 관련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원시 의료급여 현황 ▲장기입원 사례관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연계·합동 방문 중재 사업(치료 목적이 아닌 장기 입원자가 자가관리(自家管理) 능력을 높이도록 복지 서비스 연계·지원)을 공유하고, ▲재입원환자 건강 상태 등 적정 입원 여부를 논의했다. 의료급여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가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의료급여 대상자가 질병·부상·출산 등으로 병·의원에서 진료받았을 때 국가가 의료비를 병·의원에 지급한다. 장기입원 사례관리는 입원 진료를 이용하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불필요한 입원자, 외래 진료가 가능한 자 등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급여제도 안내, 의료이용정보 제공, 건강상담, 자원연계 등을 수행하는 것이다. 장기 입원자는 동일
“저와 손을 잡고, 서로 믿으며 오직 ‘국민의 안전’을 위한 숭고한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 박지영 제39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10일 취임식에서 앞으로 임기 동안 경기남부경찰을 이끌어 나갈 치안 방향으로 ‘국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국민 안전을 최우선 책무로 삼고 예방적 경찰 활동에서 그 답을 찾겠다”면서 “선제적, 능동적, 적극적인 자세로 생활 주변에 숨어있는 사건 사고 징후를 파악하고 범죄의 기회와 사고의 위험을 차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애민(愛民)의 자세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경기남부경찰이, 사회적 약자를 노리는 사건에 더욱 큰 의지를 갖고 임하는 ‘정의로운 경찰관’이 되도록 살피고 또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박 청장은 △기본기가 튼튼한 위기에 강한 경찰 △자치단체, 도민과 함께하는 경찰 활동으로 치안 만족도 높이기 △교통질서를 비롯한 법질서 확립 △스스로를 돌아보는 성찰에 소홀함 없기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사회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전문 경찰 △경기남부경찰의 전통과 성과를 계승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 등을 경찰들에게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