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당선인은 교사들의 정책요구를 수용하라!” 민주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9일 오후 2시경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정책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지방선거 전 경기도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감에게 요구한 정책제안과 경기지부의 정책요구안을 발표한다”며 “경기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를 정책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평등교육, ▲학급당 학생 수 상한제 실현, ▲학생인권 향상, ▲교사가 학생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만들기, ▲교육권 확보, ▲교권연구 활성화, ▲인사혁신, 승진제 개혁, ▲교육지원청 역할 재정립, ▲교육복지 강화, ▲노사협의회 활성화 등의 정책 항목을 요구했다. 정진강 경기지부장은 “교육은 교육감 혼자가 아닌 학생‧학부모‧교사 등과 함께 해야 한다”며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면 적극 협력하겠지만 수구적 퇴행의 길을 걷는다면 교사들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당선자가 지방선거 때 처럼 전교조를 향해 배제와 혐오를 선동한다면 학생들이 불행할 따름이다”며 “정녕 보수 교육감임을 표방한다면 그에 맞는 품격을 갖고 기회주
지난 2월 어느 날 오전 10시 경, 지방 소재의 어느 목재 창고에서는 건축 자재용 원주(圓柱) 목재 5주(柱)를 지게차로 운반하는 작업이 진행중이었다. 운반 작업 도중 실려있던 목재 5주의 결속부가 풀리는 사고가 벌어졌다. 무게가 210kg인 육중한 나무 기둥은 굴러가면서 그 인근에서 대패 날을 가는 작업을 하던 근로자를 덮쳐 버렸고, 해당 근로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당시 운반 작업 상황은 상당히 부주의하고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사고의 결정적인 원인은 언제 풀릴지도 모르는 불안정한 결속방법이었다. 플라스틱 재질 밴드 연결부가 결속기와 조임기를 사용해 밴드 끝단을 겹친 다음, 클립으로 연결된 형태였는데, 플라스틱 밴드와 클립의 내구성 및 목재의 무게와 운반 도중 생기는 관성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결속은 언제든지 풀려서 대형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컸다. 하다못해 해당 작업시 발생되는 위험요인 파악에 따른 필요조치를 이행했다면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해당 사업장에서는 이러한 필요조치는 이행하지 않았기에 사고 가능성에 대해 파악하고 미리 예방하는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애초에 근로자들의 안전 작업을 관리 · 감독 · 지시하는 책
포천시는 업무상 취득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전철 역사 부근에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구속 중인 포천시청 공무원 박 모(54)씨를 8일자로파면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과 관련해 포천시 공무원인 부인 이 모 팀장은 견책 처분을 받았다. 박 모씨는 지난 4월 7일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형량인 징역 3년형에 부동산 몰수 명령을 선고받았고, 현재 대법원에 항고한 상태로 최종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다. 경기도청은 박 모씨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포천시에 공문을 보내 박 모 씨에 대한 조치를 빠른 시일 내에 취하도록 했고, 포천시는 이를 받아들여 이날 날짜로 박 모 씨를 파면 조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박 모씨가 대법원에 항고해 아직 최종 판결은 남아 있지만, 공무원에 대한 징계는 통상 고등법원의 항소심 결과에 따라 내릴 수 있다. 상급 기관인 경기도로부터 이 사건을 빨리 마무리하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박 모씨는 지난 2020년 9월 포천시청 공무원으로서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을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사들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과 부동산 몰수가 선고됐고, 현재 복역 중이다. […
군포 오금초등학교(교장 연영만)는 오는 10일까지 전학년을 대상으로 ‘오금초 창의융합축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금초 창의융합축제’는 즐기고 체험하며 배우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수학·과학을 중심으로 예술, 생태, 진로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학문이 융합(STEAM)된 체험 중심 탐구 활동을 하면서 수학, 과학에 대한 개념 및 원리를 체득하고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신장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창의융합축제는 학생들의 흥미와 연령별 특성을 고려해 저학년은 놀이 중심, 고학년은 원리와 탐구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학년 생활 속 규칙 탐색 활동 ▲2학년 생태환경 프로그램 ▲3학년 신재생 에너지 탐구 활동 ▲4학년 펜토미노 도형 만들기 ▲5학년 소금물 연료 로봇 탐구 활동 ▲6학년 스파게티 건축물 만들기 등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꾸려 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평소 궁금했던 현상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금초등학교 연영만 교장은 “학생들이 창의융합축제를 통해 스스로 원리를 찾아내는 새
민선5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9일 출범한다. 임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회 인사와 운영 방향 그리고 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은 13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 인수위원회의 위원장으로는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인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부위원장은 박주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 이주호 위원장은 현재 유엔 글로벌 교육재정위원회 위원,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 케이-정책플랫폼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주형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교육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인수위는 운영본부에 조직인사 1·2분과, 재정혁신분과, 정책본부에 정책공약분과, 교육과정분과, 격차해소분과, 미래교육본부에 미래교육분과, IB추진분과, DQ추진분과와 미디어소통 특별팀(TF) 총 10개 분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은 설세훈 도교육청 제1부 교육감, 홍정표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구자억 서경대학교 부총장, 서혜정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사무국장, 온정덕 경인교대 교육학과 교수 등 총 12명이 임명됐다.…
수원시가 개인형 이동 수단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0일까지 ‘공유 전동킥보드 주·정차 집중 지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인형 이동 수단(PM, Personal Mobility)인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와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통행 방해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현재 수원에서는 ㈜매스아시아, ㈜플라링, ㈜지바이크 등 10개 대여업체가 공유 전동킥보드 5600여 대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교통정책과, 4개 구 건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지도반이 관내 수원시청역·수원역·망포역·성균관대역 등 신분당선 지하철 역사 주변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지도 활동을 한다. 지도 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 ▲버스정류장 주변 ▲산책로 ▲자전거 도로 ▲다중이용시설 진·출입로 등 개인형 이동 수단 전용 주차 구역이 아닌, 사람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전동킥보드 등이다. 지도반은 주·정차 불가 구역에 주차된 전동킥보드에는 ‘주·정차 위반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처한다.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를 하면 ‘도로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전동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8일 팔달구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일원에서 양성평등 캠페인 ‘2022년 성평등한 수원특례시 함께 만들어요’를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수원시 여성정책과 공직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양성평등 실천하기(집안 살림 가족이 함께 분담하기, 자녀를 양육할 때 아들·딸 차별하지 않기 등) ▲함께 웃고 즐기는 명절 만들기(함께 음식 만들기 등) ▲여자·남자 모두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 찾기 ▲남녀가 똑같은 일을 하면 동일한 임금·승진 기회 제공하기 등을 홍보했다. 또 양성평등 실천 방법을 정리한 홍보물(전단지), ‘여자! 남자! NO! 함께하는 우리! YES!’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물티슈)을 배부했다.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은 “성별로 차별하지 않고, 평등하게 대우하는 ‘양성평등’은 인간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4대 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팔달구 교동 소재)는 1984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단체들의
수원시가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온 시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광고물 시민수거 보상제’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수거 보상제는 시민이 주소지에서 수거한 불법 광고물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수원시가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52명을 모집하는데, 신청일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 수원시민(한 세대 1명)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거보상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각 구 건축과 광고물관리팀에 제출해야 한다. 서면·면접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한다. 옥외광고사업자, 공무원, 관내 청소용역 위탁업체 종사자, 일자리 사업 등 공공분야 근무자는 참여할 수 없다. 전신주·가로수·가로등 기둥 등에 부착한 불법 현수막(족자·깃발형 포함), 불법 벽보 등이 수거 대상이다. 불법광고물 1장당 보상금은 불법 현수막 일반형(680㎝*70㎝)은 1000원, 족자·깃발형은 500원이다. 일반형 벽보는 대형(A4용지 크기 초과) 100원, 중형(A4용지 크기) 50원, 소형(A4용지 크기 미만) 30원이다. 보상금은 1명에게 한 달 최대 50만 원을 지급한다. 수거한 불법 광고물은 매달 둘째·넷째 수요일에 주민
경기남부경찰청장 자리에 호남 출신의 청장이 새롭게 내정됐다. 8일 정부는 경기남부경찰청장에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을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박 청장은 1963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해 광주 숭일고·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에 경찰간부후보생 41기로 경찰에 입문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찰행정학과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서 경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총경 시절 경찰청 감찰·교육·피해자보호 담당관, 서울양천·담양·용인동부경찰서장, 경기남부청 청문감사관을 지냈다. 2019년에는 경무관으로 승진해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전북경찰청 제1부장, 전남경찰청 제2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중앙경찰학교장을 지낸 후 같은해 12월부터 전남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교육공무직원 운용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안정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및 지역 학교 대상으로 인력 관리, 복무 관리, 보수 관리, 단체협약 이행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종합 점검 평가 협의회를 운영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과 점검 결과를 안내하고 다음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달 말까지 지역 교육지원청과 점검 내용, 방법, 일정을 협의해 점검 계획에 반영했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운용과 관련해 현장의 부적정 사항을 예방하고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종합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기본과 상식이 지켜지는 공정한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