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3주 만에 다시 세계 ‘톱 20’에 재진입했다. 정현은 14일 발표된 남자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1위보다 한 계단 오른 20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정현의 랭킹 포인트는 1천817점에서 1천807점으로 줄었으나 그의 순위는 소폭 상승했다. 4월 2일 자 순위에서 19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20위 벽을 깬 정현은 4월 30일 자 순위에서 22위로 내려갔다가 3주 만에 다시 ‘톱 20’에 자리했다. 또 지난주 20위였던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24위로 밀리면서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고 순위도 되찾았다. 정현은 이번주 이탈리아 로마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발 부상으로 불참하기로 했다. 4월 2일 자 순위에서 세계 1위 자리를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넘겨줬던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약 1개월 반 만에 1위에 복귀했다. 나달은 2위로 밀렸고, 마드리드오픈 챔피언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3위를 유지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순위에서는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장수정(2
FC바르셀로나가 중하위권 팀인 레반테에 무려 5골이나 내주는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86년 만의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무패우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7~2018 정규리그 37라운드 원정에서 레반테에 4-5로 패배했다. 레반테에 무릎을 꿇은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이어온 무패행진을 36경기(27승9무)에서 마감하고 37번째 경기에서 처음 고개를 숙였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바르셀로나의 ‘특급 골잡이’ 리오넬 메시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7일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와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친선전을 펼친다. 스페인 언론은 “메시가 평가전에서 45분 이상을 뛰어야 한다는 계약이 돼 있다”라며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친선전 때문에 ‘두 개의 팀’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남아공 평가전에 나설 선수들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비롯한 주전급 선수들을 대상으로 레반테전에 휴식을 줬고, 이것이 패배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연합뉴스
수원 삼성이 리그 최하위 대구FC를 제물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부진탈출에 성공했다. 수원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3라운드 대구와 홈 경기에서 바그닝요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로 승리가 없었던 수원은 7승3무3패, 승점 24점으로 전북 현대(승점 31점)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랐다. 수원은 특히 대구를 상대로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대구에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전반 6분 조원희의 중거리슛이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돼 아쉬움을 남긴 수원은 13분에도 김건희의 슛이 골대를 벗어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계속해서 대구를 밀어붙인 수원은 전반 21분 매튜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대구의 외국인 선수 지안에게 걸려 넘어졌고 비디오판독(VAR) 끝에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잡았다. 전반 25분 키커로 나선 바그닝요가 상대 골키퍼 조현우를 완벽하게 속이고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수원은 전반 28분에도 임상협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대구 수비수에게 잡혀 넘어졌지만 이번엔 VAR 결과 파울이 아닌 것으로 판단돼 아쉬움을…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13일 월간 ‘블루윙즈 매거진’ 5월호를 발행했다. 이날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3라운드 대구FC전을 맞아 발행된 이번 호는 골키퍼 특집으로 창단 첫 해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던 박철우 골키퍼부터 최근 국내 1호 준 프로 계약의 주인공이 된 수원 매탄고 박지민까지 역대 수원의 골키퍼 역사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수원에서만 343경기에 출전해 총 네 번의 우승을 안긴 뒤 2017년 코치로 합류한 이운재 코치와 현재 수원의 골문을 번갈아 가며 든든히 지키고 있는 신화용, 노동건의 인터뷰를 담았다. 이 밖에 역대 골키퍼 화보와 올 시즌 주니어리그 6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매탄고 ‘No.7’ 김석현의 인터뷰 등 풍성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인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8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7년 연속 경기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13일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이순신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축전에서 37개 정식종목과 6개 시범종목 등 43개 종목 중 41개 종목에 출전해 20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 등 총 21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도에 주어지는 종합우승 격인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식종목 19개, 시범종목 2개 등 모두 21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던 경기도는 올해 8연패를 노린 국학기공이 준우승에 머무는 등 7개 종목에서 우승을 놓쳤지만 육상이 종목점수 458점으로 서울시(275점)와 경남(244.5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년 만에 우승대열에 합류하는 등 7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종목에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지난 해 38개였던 입상 종목은 올해 31개로 줄어들었다. 종목별로는 제1회 대회부터 줄곧 종목우승을 놓치지 않은 배드민턴이 올해도 정상에 올라 18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했고 인라인스케이팅과 탁구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14일 오후 7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FC와 홈 경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어린이 플레이그라운드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수원FC는 올 시즌 첫 주중 야간경기로 열리는 이날 경기부터 에어슬라이드, 어린이자동차 레이싱, 편백나무 놀이터 등을 설치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입장객을 대상으로 야간에 더욱 빛나는‘LED 풍선’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국민체력 100과 함께하는 체력측정 부스를 설치해 무료로 자신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 측정과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선수들과 손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어린이 에스코트’, 홈 경기 선수와의 스킨십 프로그램인 ‘하이파이브’,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볼부자’ 등의 신청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정민수기자 jms@
‘전국 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잔치’인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5일부터 나흘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과 충북교육청, 충북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등 5개 육성종목과 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등 10개 보급 종목, 전시종목인 슐런까지 총 16개 종목이 진행된다. 전국에서 3천364명(선수 1천748명, 임원 및 관계자 1천6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에 나서는 이번 대회에 도는 선수 부족으로 불참하는 골볼과 슐런을 제외한 14개 종목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472명의 선수단(선수 236명, 임원 및 보호자 236명)을 파견, 지난 2014년 제8회 대회부터 이어온 5년 연속 최다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종목별로는 전통적인 강세종목으로 4년 연속 종목우승을 노리는 수영을 비롯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탁구와 농구, 2연패를 노리는 조정과 축구은 물론 지난 해 3위였던 배구도 종목우승을 노리고 있다. 또 보치아와 e스포츠가 종목 준우승에 도전하고 볼링과 육상, 플로어볼은 각각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최다 금메달을 획득해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472명(선수 236명·임원 및 보호자 236명)의 경기도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장호철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는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장애학생의 스포츠 저변확대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해보다 선수 27명, 임원 및 보호자 41명 등 선수단 68명을 늘려 파견했다”며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학교체육이 홍보되고 교사와 부모들의 관심이 늘어난다면 학교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엘리트 선수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도선수단은 올해 총 메달을 지난 해보다 7개가 늘어난 154개(금 52·은 43·동 59)로 예상하고 있다”며 “장애학생체전이 종합시상은 하지 않지만 5년 연속 최다 메달 획득으로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총감독은 “그동안 장애학생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학생 스포츠클럽대회, 가족스포츠캠프 개최, 방과 후 생활체육교실 지원, 학교순회지도자 파견 등 다각화로 노력했다”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시가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12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43개, 은 23개, 동메달 29개로 종합점수 5만1천1.40점으로 부천시(4만1천955.40점, 금 37·은 32·동 26)를 9천46점 차로 따돌리고 4년 연속 종합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지난 해 9위를 차지했던 용인시는 금 15개, 은 15개, 동메달 19개로 종합점수 2만7천233.60점을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양평군은 금 5개, 은 11개, 동메달 11개로 종합점수 1만1천458.88점을 얻어 지난 해 17위에서 종합 14위로 3계단 뛰어올랐다. 수원시는 테니스에서 금 2개, 동메달 2개로 972.4점을 얻어 종목우승 4연패를 달성했고 배드민턴에서 금 2개, 은 5개, 동메달 2개로 3천757점을 획득, 3년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 해 정상에 올랐던 당구에서도 금 1개, 은 1개, 동메달 2개로 3천657.40점을 차지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 댄스스포츠에서 금 4개, 은 2개, 동메달 2개로 5천165.20점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오른 ‘꿈의 무대’는 이번에도 승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백지선(51·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덴마크 헤르닝의 유스케 뱅크 복슨 링크에서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 B조 6차전에서 덴마크(14위)에 1-3(0-0 1-2 0-1)으로 패했다. 앞서 핀란드(1-8패), 캐나다(0-10패), 라트비아(0-5패), 독일(1-6패), 미국(1-13패)을 상대로 줄줄이 패한 한국은 이로써 6전 전패, 승점 0점으로 B조 중간 순위 최하위(8위)에 머물렀다. 세계 18위인 한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2위 자격으로 월드챔피언십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진출한 월드챔피언십에서 2승 이상을 거둬 잔류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이번 대회 총 7경기 중 6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비록 2승 목표는 물 건너갔지만 잔류 희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한국은 14일 오후 11시15분에 노르웨이(9위)와 최종전(7차전)을 치른다. 현재 노르웨이는 5경기에서 1연장승 1연장패 3패, 승점 3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노르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