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30일 신규 확진자는 6천명대를 기록,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 극초기 수준으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천139명 늘어 누적 1천808만6천462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2천654명)의 절반 이하로 줄어 지난 23일(9천971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1만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2주 전인 지난 16일(1만3천290명)과 비교하면 7천151명이나 적다. 또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19일(5천804명) 이후 131일 만에 최소치이자,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7일(3천855명) 이후 19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6천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월 21일(6천766명) 이후 129일 만이다. 오미크론 변이 국내 우세화 극초기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이다. 오미크론은 1월 3주(16∼22일·평균 5천431명) 국내 검출률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며 우세종이 됐고 이때를 기점으로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월요일에는 휴일인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확진자 수도 적게 집계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검사
"기분좋은 바람, 따뜻한 햇살, 조용한 속삭임."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고양국제고등학교 도서관 '글숲마루'는 도서관 절반이 통창으로 이뤄져 있어 아주 맑은 날에는 눈이 부실 정도로 반짝이는 공간을 연출한다. 맑은 날에는 자연광이 들어와 따뜻한 햇살이 내려 앉고, 비오는 날은 빗소리와 함께 살랑살랑 부는 바람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청아한 새소리와 함께 자연의 속삭임을 들으며 창의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고양국제고의 도서관 '글숲마루'을 다녀왔다. 고양국제고는 지난 2011년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설립돼 올해로 11년을 맞이했다. 현재 약 6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여러 교내 시설 중 학생들에게 '아지트'로 유명한 도서관 글숲마루는 연면적 250㎡에 장서 1만8405권, 열람좌석 68석을 보유하고 있다. 고양국제고 개관과 함께 10여 년동안 글숲마루 도서관을 이끌어온 김계옥 사서는 독서에 대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가치있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 준다"며 "영혼을 살찌우고, 감성과 열정, 꿈을 안고 살아가도록 해주는 말 없는 스승"이라고 역설했다. ◆학생·교직원들의 오아시스 '글숲마루 도서관' 글숲마루에는 원한다면 언제든 잠을 청할 수 있는 따뜻한
“토론회 사실 왜곡, 부정부패 세력이 제 발 저린 것.”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는 29일, 선관위 주최 토론회 이후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수원시민협)이 주장하는 시민모욕 망언에 대해 반박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제가 수원시 산하 단체, 기관, 위원회, 센터에서 일해 온 시민들이 수원시 예산을 뜯어 먹고 있다라는 망언을 했다고 했는데, 토론회 전체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영상만 봐도 팩트를 확인할 수 있음에도 사실을 왜곡한 것은 부정부패 세력이 제 발 저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발언한 구체적인 내용은 민주당 이재준 후보가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재임 시절 관용차와 운전기사, 개인비서까지 두며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었고, 이는 수원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됐다”며 “시민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에서 인건비와 운영비가 전체 예산의 75%를 차지하고 실제 업무에 사용되는 예산은 25%에 불과했는데 그런 기관의 기관장이 관용차와 운전기사, 개인비서까지 두며 호의호식하는 게 맞는지 되묻고 싶다”며 반문했다. 김 후보는 “수원시가 예산이 없는 게 아니라 쓰지 않아도 되는 곳에 너무 많은 예산이 쓰이고 있었기 때
6·1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29일, 경기도교육감 진보·보수진영 후보들이 표심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성기선 후보는 이날 ‘경기교육 대전환 72시간’ 유세 전략을 세우고 용인, 안성, 오산, 화성 등 경기남부를 찾았다. 성 후보는 “교육감의 제1 목표를 과밀학급 해소에 두겠다”며 “초 1·2학년 학급당 20명 상한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미래를 향한 교육 대전환이냐, 서열화 특권교육 과거로 퇴행이냐 기로에 놓여 있다”며 “남은 3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호소하겠다”고 각오했다. 반면 임태희 후보는 이날 광교, 시흥, 부천을 시작으로 김포, 고양 등 경기북부를 찾아 대규모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총력유세를 펼치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경기도교육청의 슬로건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인데 교육감의 손길이 한 번 더 필요한 특수‧다문화교육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출발선의 평등교육을 보장하겠다”며 “특수교육 실무사 단계적 확대 배치, 글로컬스쿨(가칭) 설립, 인공지능 튜터 제공 등을 통해 진정한 통합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
'첫 수원특례시장' 타이틀을 놓고 결전을 앞둔 이재준 더불어민주당·김용남 국민의힘 두 수원시장 후보가 5월 마지막 주말 막바지 표밭갈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후보는 본선 전 마지막 주말인 29일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과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연일 집중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날 오후 서수원 퍼레이드 유세로 12개 동을 돌며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는 "말 잘하는 후보가 아닌 일 잘하는 참 일꾼 이재준에게 수원시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더블역세권 콤팩트 도시, 수원시 구석구석을 연결해줄 대중 교통망, 좋은 기업에 취직하기 위한 취업 안전망을 도시전문가 이재준이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같은 날 오전 72시간 무수면 유세 계획을 밝히고 민주당 시장 12년간 정체된 수원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늘을 시작으로 남은 72시간 무수면 총력 유세를 전개하여 거리유세와 시민 일대일 접촉 등 쉼 없는 소통 행보를 통해 선거운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야간에 업무를 하시는 분
“한국 야구의 새로운 초석이 되길 기원합니다.”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곽영붕(56)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곽 협회장은 2007년부터 10년간 수원시야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수원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수석부회장을 거처 협회장을 지낸 수원 야구계 대표 인사다. 제45~4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제38~4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수원에 유치했고, kt 위즈 프로야구팀이 수원에 정착하는 데 곽 협회장의 공헌이 컸다. 곽 협회장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위해 야구 꿈나무들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썼는데, 그 결실이 바로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다. 곽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유소년들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야구를 마음껏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역 및 안전에 더 신경 써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단위 대회에서 수원 및 도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4강에 들 수 있는 실력을 가졌다”며 “도내 유소년 야구팀 중 티볼부 영역에서 여성으로만 구성된 야구팀도 있는데, 이처럼 야구는 누구나 흥미를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 ‘2022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kt wiz의 우승과 함께 막을 내렸다. ‘한국 야구의 발전과 미래 야구 인재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라는 목표로 진행된 대회는 올해로 9회째다. 경기신문,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했다. 21일 유소년 티볼부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 이번 대회는 22일, 28일, 29일 등 2주간 주말을 이용 4일간 진행됐다. 지난 22일 오후 탑동야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결승에는 서울 가동초와 의왕 부곡초가 맞붙어 가동초가 13-12, 1점차 초접전 끝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8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 어린이야구장에서 열린 티볼부 결승에서는 인천 SSG 랜더스가 오산 스포츠클럽과 대결해 27-17, 10점 차로 대승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9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연식부 결승에서는 수원 kt wiz가 인천 SSG 랜더스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전에 6-5으로 격추시키며 피땀어린 우승을 쟁취했다. 티볼부 우승팀 인천 SSG 랜더스 박기봉 감독은 “취미로 시작한 초등학교 2~4학년의 티볼부 선수들이 값진 승리를 이뤄내 기뻐한다”며 “4강전에서 강한 상대
“성기선 후보는 상대 후보 비방할 시간에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 발굴에나 신경 좀 쓰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가 29일 성기선 후보의 ‘네거티브’를 지적하며 이 같은 일침을 가했다. 임 후보 측은 “지금은 경거망동할 때가 아니다”라며 “학생,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이 원하는 학교 현장을 만드는데 힘을 쏟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시민교육을 강조하시는 분들께서 왜 그리도 네거티브에 목말라 있는지 모르겠다”며 “남 헐뜯을 시간에 학교 현장에 보탬이 될 만한 정책 찾기에 열을 올리시라”고 날을 세웠다. 임 후보 측은 ”지금껏 언론 보도된 내용을 보면 공약보다는 상대 후보 비방하는 글이 더 눈에 띌 정도”라며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선거인데 부끄럽지도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이성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남은 선거기간 지난 13년간 진보교육감들이 망가뜨려 놓은 경기교육을 되돌아보고 개선할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각히 고민해 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재정 교육감에 대해서도 관권선거를 멈추고 복무기강을 다잡으라고 일침을 가했다. 임 후보 측은 “누구보다도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분께서 SNS를 통해 특정 후보를 비방하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30일부터 도민 대상으로 ‘마음을 보는 콘서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 4.16의 의미를 기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오는 6월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 극장에서 연극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연극은 아픈 기억을 지우고 싶은 주인공의 마음 변화를 그린 창작극 ‘지우개 튜브(TUBE)’가 공연되며, 강연은 새로운 세대와의 공감과 관련해 ‘요즘 아이들 마음 고생의 비밀’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30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행사가 4.16 세월호 참사를 모두가 기억하고 잊지 않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활동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27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부천시·여성가족부와 함께 부천북부역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제한 완화·계절적 요인으로 청소년의 외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경찰과 유관기관들은 성인용품점·마사지샵·룸카페 등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 우려에 따른 사전 예방 차원 합동점검에 나섰다. 주요 활동으로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 금지표시·출입 고용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등을 방문해 계도 및 청소년 출입·고용 실태를 점검했다. 부천원미 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부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