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전철 지하화 실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지침의 편익 항목을 개편해야 한단 지적이 나왔다. 허동훈 인천연구원 부원장은 2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경인선 지하화,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간담회에서 "현재 예타 지침의 교통 부문 편익항목은 통행시간가치에만 집중돼 있다"며 "경인선 지하화의 편익이 제대로 반영될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예타 지침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과 이성만 국회의원(인천 부평갑)이 주최했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43에 불과한 경인선 지하화 B/C(비용대비편익)값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였다. B/C는 1보다 높으면 경제성이 있고, 낮으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민간자본을 유치하면 4조 원의 재정을 투입으로도 사업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박효기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존 경인선의 복복선을 그대로 살려 급행복선은 대심도에, 완행복선은 지하 개착으로 민자도로와 함께 배치하는 대안을 제안한다"며 "민자도로 유치 2조 원을 제외한 실제 재정 투입이 4.2조 원으로 기존 용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은 투자자를 확보하기 전까지 진전이 없을 전망이다. 22일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시행자인 RFKR에 따르면 공사비를 미지급해 쌍용건설이 행사중인 유치권 해제까지는 갈 길이 멀다. 사업의 투자자 확보를 우선순위로 두고 투자자 확보 및 투자 계약 체결 후에나 유치권을 해제할 공사비 280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또 투자자 확보 실패 시에는 사업을 단독으로 진행할지 여부를 내부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유치권 해제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결국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받은 사업기한의 1년 연장으로 오는 2023년 3월 17일까지 유치권을 해제하고 건설공사를 재개해야 한다는 연장 조건은 또 지켜지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사업기한 연장 당시 문체부는 연장조건으로 달았던 유치권 해제가 이행되지 않았음에도 올해 다시 사업기한 연장을 승인해 조건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선례를 만들었다. 물론 카지노 운영사 및 호텔 운영사 선정 등의 구체적인 사업 이행 계획 수립도 세우지 않았지만 별다른 불이익은 없었다. 여기에 코로나19 규제 해제로 한국 정부 자체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자 RFKR은 투자자를 찾는다는 명목으로 시간을…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시의원·구의원 당선인들에게 책임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2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제9대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에서 “선출직 공직자는 시민들로부터 선택받은 영광스러운 자리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유 당선인은 자신의 20여년 공직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 지역 당선인들이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우리가 ‘원팀’이 되려면 당선인 여러분 모두가 자신의 지역과 분야에 대해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공부를 해야하고 그래야 공무원들도 우리를 시민의 대변인으로 생각해 무서워한다”며 “유권자를 ‘표’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나를 뽑아준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또 시의원 당선인들에게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유 당선인은 “서로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필요한 부분, 건의할 부분은 언제든지 저에게 얘기해 달라”며 “시의원님들도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고 또 저와 소통해 민선8기 인천시와 9대 인천시의회가 달라졌다는 소리를 듣자”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천시장 취임식 역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2지구 공공주택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가 재개됐다. 하지만 사업 예정지 주민들과 사업주체인 인천도시공사(iH)는 보상 문제를 놓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인천도시공사는 22일 지역주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경기장 웨딩컨벤션센터에서 구월2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를 진행했다. 지난 4월 11일 주민들의 반대로 설명회가 무산된지 두 달만에 마련됐다. 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일반적인 입지특성, 환경·위치특성, 공사 날림먼지, 소음, 토사유출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청회가 진행되었지만 구월2지구 주민보상대책위원회는 오히려 투쟁을 선언했다. 이들은 "iH가 지역주민과 소통 없이 사업을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정부의 신도시 개발사업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헐값 보상이 아닌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결사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특히 iH가 자신들의 땅을 헐값에 수용하고, 그만큼 보상비용을 줄이기 위해 사업지역을 지나치게 넓게 잡았다고도 주장했다. 이기복 주민보상대책위원장은 "수십년 개발행위를 제한해 개인 땅을 사용도 못하게 해놓고 이제 와 헐값에 가져가려는 것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22일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포스코그룹 글로벌 모범시민위크를 맞이해 다각적인 지역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우선적으로 지난 16일 인천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환경분과원과 서구 공촌천 내 창포꽃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17일에는 보훈의 달 맞이 제빵나눔봉사도 진행했다.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 직원들이 직접 만든 연유빵케익 178개를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 전달한 것이다. 이 빵들은 대한광복회 서구지회에 전달됐다. 최동율 대한광복회 서구지회장은 “포스코에너지에서 매년 주요 행사마다 꾸준히 지원해 줘서 감사한데 보훈의 달을 맞아 빵 나눔 행사까지 마련해줘 회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라3동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정화활동, 청라 커넬웨이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올 하반기에는 심곡천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수소시대 퍼스트무버’를 내세우며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는 인천 서구가 지역 내 두 번째 수소충전소를 개소하며 친환경차 인프라 확대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구는 22일 오류동 환경산업연구단지에 구축된 하이넷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넷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는 가좌동 태양수소충전소에 이은 서구 수소충전소 2호점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재현 서구청장, 이우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안세창 대기환경청장, 박유진 인천시 자원순환에너지 본부장을 비롯해 여러 기관장들과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 대표이사 등 관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수소경제 중심도시 서구’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구에 등록된 수소 승용차는 지난달 말일 기준으로 총 190대다. 구는 이번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 데 힘입어 수소 승용차 보급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3월 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SK E&S, 현대자동차, (美)Plug Power(플러그파워)와 외투합작법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 기반 구축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에서 오는 11월까지 의약품 사용빈도가 높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미추홀구약사회 소속 약사가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40곳을 직접 방문해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대상 시설은 대한노인회 인천미추홀구지회 협조로 이용 인원이 많은 경로당 등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최근 교육을 들은 한 참여자는 “최근 감염병 유행 등으로 건강과 약 복용에 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숭의동 육각정경로당을 방문해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의약품 관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현직 약사의 사례 중심 정보와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민선8기 인천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2일 김찬진 인천동구청장 당선인에게 ‘인수위원회 의견서’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먼저 인수위는 ▲기획총무 ▲복지환경 ▲안전도시 분과별로 주요 사업과 현안을 보고를 받아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검토했다. 또 인수위는 청소년수련관, 문화체육센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만석·화수해안산책로, 노인복지관 등 주요 사업지 및 시설을 둘러봤다. 이곳에서 주요사업 추진 내용을 보고 받고, 현장 관계자들의 어려움도 청취했다. 인수위원회는 그동안의 업무보고와 현장활동을 바탕으로 분과별·위원별 의견을 취합해 '인수위원회 의견서'를 작성하고 김찬진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정옥 인수위원장은 “민선8기 인수위원회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위원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인수위원회 의견서가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돕는다. 시는 각 가정의 우수 간식 레시피를 공모하는 프로그램, ‘우리 가족 간식자랑’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육아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특색 있는 영유아 간식 레시피 공유를 통해 영유아 가정 간 다양한 식생활 정보 교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식 레시피 공모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레시피 10종(상·하반기 각 5종씩)을 선정하며, 선정된 레시피는 요리 시연을 통해 품평회 시식단의 평가를 받게 된다. 전문가 심사와 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레시피는 온라인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수상 레시피 출품 가정에는 상장 및 시상품을 지급하며 수상작 레시피를 활용한 가정에도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각 1회)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 모집은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로 지역내 영유아(만0~5세) 자녀를 둔 양육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진행 및 참여에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http://bumo.icc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명숙
인천시의 장애인 자립 지원 실태·정책 방안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놓고 토론이 펼쳐진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장애주거전환지원센터는 오는 24일 인천대에서 '인천시 장애인 지역사회-자립 지원 방안연구'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인천연구원이 탈시설 욕구 조사를 한 이후 광역 단위에서 진행한 첫 자립 지원 현황 조사다. 특히 이번 연구는 주거전환센터가 전지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에 의뢰해 장애인 당사자와 부모, 기관 관계자 대상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자립 지원 정책 방안을 다룬다. 여기에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사례조사를 분석한다. 이날 연구 보고와 함께 연구 내용을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도 열린다. 김석겸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과 이승화 장봉혜림원 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총괄팀장, 서해정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팀장, 전정식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최종보고회는 장애인 그룹홈, 거주시설, 복지관, 자립생활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관심 있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