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일 그만 내려놓으라.” 김포 하성면의 한 농가주택에서 40대 아들이 80대 고령의 아버지와 말다툼 끝에 불을 지르는 소동이 일어났다. 16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37분경 김포 하성면 후평리의 한 농가주택 2층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41분만인 오후 4시 18분경에 완진됐다. 이 사고로 인해 40대 아들이 얼굴 및 상반신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화재로 인해 TV, 냉장고 등 가재기구들이 불타고 주택 100㎡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추산 6000만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방화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확인하고 김포경찰서로 인계했다. 경찰당국은 “혐의자가 80대 아버지에게 ‘농업 하기에 이제 너무 고령이라 그만 내려놓으라’ 설득했다”며 “이로 인해 아버지와 갈등 빚어 다투다가 우발적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혐의자가 치료를 받는데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공정한 채용 기회 보장’을 확립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채용절차법 지도·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채용절차법)’ 자율개선 지도 및 집중 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16부터 오는 27일까지 전국 18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개선을 지도한 뒤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집중적으로 채용절차법 위반 신고를 받는다. 이후 6월 13~30일 6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된 점검 항목은 ▲출신지역 등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 요구 금지, ▲거짓 채용광고 금지, ▲채용강요 등 금지, ▲채용심사비용 구직자 부담 금지, ▲채용서류 반환 등이다. 특히 건설현장 대상으로 노사 간담회, 채용절차법 설명회 등을 통해 공정 채용이 정착되도록 지원하며, 120개 현장을 점검해 채용절차법 및 법 위반 소지 발생 시 건설현장 채용질서 신고센터에 신고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채용에서의 공정성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공정채용 관행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점검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채용법 개정과…
"시민의 이야기에서 답을 찾는 사람 이재준을 지지합니다." 수원시 ‘가두 구두 수선협회’를 비롯해 봉사 참여자 30인이 15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의 사무실을 찾아 지지를 선언 했다. 이들은 수원시 곳곳에서 현장을 누비며 ‘시민들의 옆에서 수원시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날 오후 2시 강승원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회장 및 가두 구두 수선협회회원들은 “이제까지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한다는 선언이 낯선 우리지만 오늘 우리는 한 마음으로 모여서 이재준이라는 사람을 지지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을 줄 아는 시장, 우리와 같이 거리를 걷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보아온 이재준 후보는 항상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질문을 하고 원하던 답을 제시하던 사람”이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재차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지지선언 후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큰 목소리로 외쳤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知己之友(지기지우) 참된 동지의 응원에 힘입어 선거에 임하겠다”며 “늘 지나치는 곳에서도 별다른 말씀 없이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마음에 말로 다 전하지 못할 감정이 들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학생 주도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동아리 운영교를 선정,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지역과 학교 특성을 살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동아리를 공모해 초 2교, 중 2교, 고 6교를 선정한다. 이후 환경교육 전문가를 학교마다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들 학교 가운데 호매실초등학교는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시민 선언문을 작성해 지역자치단체에 탄소중립 실천을 촉구할 계획이다. 산본중학교는 교내 텃밭에서 수세미를 재배해 천연 수세미를 제작한 뒤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낙생고등학교는 탄소 흡수율이 높은 지역 식물을 탐구하고 이 식물 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북과학고등학교는 교내에서 기상을 관측해 에너지 자급 쉼터를 설계하고 모형을 제작한다. 실천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각 학교 학생들은 17일 비대면으로 공동 발대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관계망을 만들게 된다. 도교육청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대응은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하는 것이다”며 “학생들이 자기 일상과 주변에서 기후위기 심각성을 깨닫고 이에 대응하는 방안을 찾아 실천하도록 최선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이태헌)이 오는 17일부터 11월까지 ‘찾아오는 융합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오는 융합과학체험교실’은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과학적 사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북부교육관에서 마련했다. 교육원이 제공한 임차 차량으로 찾아오는 학생과 교육과정 연계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고양, 의정부, 구리·남양주, 파주, 동두천·양주, 포천, 연천, 가평 지역 초·중학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8학급, 중학교 9학급 총 57학급 1500여 명이 참여해 기후환경과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후환경 체험프로그램은 ▲친환경 제품 탐구하기 ▲샴푸 바 만들기 ▲신재생 에너지 탐구 ▲머그 컵 만들기 등이다.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은 ▲플라네타이움 별자리 탐구 ▲광섬유 별자리 만들기 ▲야광 별자리 판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천체망원경 만들기 등이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이태헌 원장은 “이번 융합과학체험교실은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교육원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해 융합교육 중심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신창승)이 17일부터 초·중 새내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독서아카데미’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는 자녀교육 전문가와 현직 교사 등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교육도서관에서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 용인 지역 초·중 새내기(1학년)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17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강연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초등 독서와 글쓰기의 모든 것 ▲그림책이 건네는 위로 ▲도서관 활용법 등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중학생 학부모 대상 강연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인공지능시대 독서 혁명 ▲현실 밀착형 사춘기 소통 처방전 ▲자기주도학습 비법 등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신창승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올바른 학부모 역할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
주말동안 안양과 남양주에서 입산자의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16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경 안양 동안구 관양동 1759 일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 500㎡ 면이 소실돼고 1시간 8분만인 오후 4시 8분경에 완진됐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 40분경 남양주 일패동 산 37-1 일원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산림 600㎡ 면이 소실돼고 50분만인 오후 4시 30분경에 완진됐다. 두 화재에 대해 산림당국은 입산자 실화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산불조사에 착수했다. 고삼락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최근 산행인구가 늘어 산불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니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음주와 흡연, 비만 등 3대 건강위험요인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한해 42조원에 육박한다는 추산 결과가 나왔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건강위험요인의 사회경제적 비용 연구: 2015~2019년을 대상으로'란 정책보고서(이선미·김경아·라규원 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음주와 흡연, 비만 등 건강위험요인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추계한 결과 총 41조8천1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2.17%에 해당하며, 2015년의 35조9천423억원보다 16.3% 증가한 수치다. 건강위험요인별로 음주 36.1%, 비만 33.1%, 흡연 30.8% 순으로 사회적 손실 규모가 컸다. 연구팀은 2015~2019년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위험요인의 질병별, 성별, 연령대별 유병률을 산출해 사회적 관점에서 최근 5년간의 사회적 손실 규모를 화폐단위로 추정했다. 사회경제적 비용은 환자가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지출한 직접 의료비와 이 과정에서 발생한 간병비와 교통비, 그리고 질환으로 조기 사망해 발생하는 미래소득 손실액과 일하지 못하게 되면서 생기는 생산성 손실액 및 저하액 등 직간접 비용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몽실활동은 몽실학교가 없는 지역에서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해 운영하는 소규모의 몽실학교 교육활동이다. 구리남양주 몽실활동의 학생들과 마을교사들은 전용 공간은 없지만, 프로젝트를 스스로 찾아 기획하고 도전하며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 5월 구리남양주 몽실활동은 기획워크숍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 ◆ ‘올해부터 첫걸음’ 뗀 구리남양주 몽실활동 지난 14일 학생들은 첫 기획워크숍을 통해 프로젝트 주제와 계획을 수립하는 활동을 했다. 기획워크숍의 시작에 앞서 이봉학 장학사는 구리남양주 몽실활동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이후 김지선 장학사가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 2인 박수치기, 나와 닮은 동물찾기, 빙고찾기 등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끌어냈다. ◆ “우리가 하고 싶은 주제는…” 첫 기획 워크숍 이날 프로젝트 주제와 조별 단기 미션을 수립하기 위한 활동이 드디어 시작됐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하고 싶은 주제를 2~3개씩 포스트잇에 적어냈다. 사진 찍는 법 배우기, 디저트 만들기, 다이어리 꾸미기, 역사 문화 탐방하기, 보드게임 하기, 불어…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장안구에 위치한 장안공원에서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의 봉사회(대표 강승원)와 함께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의 봉사회와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한 김용남 후보는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그동안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던 취약계층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아침을 제공했다. 봉사회 관계자는 “물가는 높아지고 지원은 줄었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늘어나고 있는 게 제일 큰 문제”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활동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남 후보는 “코로나로 멈춰있던 봉사활동이 재개되어 너무 반가운 반면 그동안 지원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나눔만큼 큰 기쁨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수원시의 그늘진 곳을 잘 살피고 돌보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다시 봉사활동이 재개됐지만 고물가에 봉사자도 줄고, 지원도 줄어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물품 지원이 많이 줄어들었고, 급식소를 찾는 분들이 대부분 코로나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인 것을 감안해 지자체 차원의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