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지난 31일 백남준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공공 뮤지엄의 위기와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가 재단에게 위탁 운영중인 공공 뮤지엄을 민간 위탁으로 전환을 추진함에 따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박현욱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부장은 ‘공립 뮤지엄의 공공성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뮤지엄은 이윤을 남기는 곳이 아닌 공공에 대한 서비스를 창출하는 기관”이라며 뮤지엄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기획했던 ‘Made in 창신동’, ‘가리봉오거리’ 등의 전시를 소개하며 “이러한 전시는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것으로 이윤추구가 목적이었다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뮤지엄의 조사연구 활동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증가해 창신동 뉴타운 건설이 취소된 사례를 소개하며 뮤지엄의 공공성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박현욱 연구부장은 “뮤지엄이 양질의 전시·교육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조사연구 활동과 유물수집이 기반돼야 한다”라며 “이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기업경영의 잣대로 뮤지엄경영을 바라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제4회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을 오는 7월 29일까지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이를 실천토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품작은 건강검진, 금연, 운동, 영양, 비만예방, 절주, 구강보건을 주제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10컷 이상의 웹툰 완결본 원고(1편/JPG형태)로 제작해야 하며, 반드시 작품에 주최·후원 기관의 로고를 삽입하여 공모전 홈페이지(www.webtoonkahp.com)에 제출해야 한다. 청소년(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부(중1~고3)와 대학·일반부(대학(원)생~일반인)로 나눠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학·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지자체, 보건소, 학교 등에서 보건교육자료로 활용토록 배포하고, 리플렛, 책자, 패널 등의 각종 홍보물로도 만들어 건강캠페인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
세계적인 두 피아니스트의 맞대결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피아노 배틀’이 오는 4일 오후 5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 2009년 홍콩시티페스티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공연인 ‘피아노 배틀’은 두 연주자가 막으로 가려진 무대에서 같은 곡을 다른방식으로 연주하는 흥미로운 무대를 연출, 중국, 홍콩, 대만 등 여러 아시아권에서 매진투어를 이뤄내며 인기를 검증받은 공연이다. 지난해 5월 예술의전당 공연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은 ‘피아노 배틀’은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독일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Andreas Kern)과 폴 시비스(Paul Cibis)가 출연해 매 라운드 각기 다른 스타일의 연주로 쇼팽, 리스트 등의 곡을 선보인다. 하노버, 베를린, 런던에서 음악을 공부한 폴 시비스는 최근 작곡가 카이난 황과 솔로앨범을 제작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런던 트리니티 음악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독일, 중국, 홍콩, 대만, 한국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안드레아스 컨은 연극, 무용 등의 분야에서 예술가들과 협력하는 등 틀에 얽매이지 않는 방법으로 클래식을 선보이는 연주자로 유명하다. 개성이 다른 두 연
제31회 경기여성의 날 기념식이 1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렸다. 경기여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기념식은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이하 경기여협) 회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이금자 경기여협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과 31회 기예경진대회 수상 등 시상식과 바리톤 서정학과 뮤지컬 배우 박해미, 김덕 밴드 브라더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금자 경기여협 회장은 “도내 여성단체들이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만든 여성단체협의회가 벌써 31년이 됐고, 오늘과 같은 좋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여성이 하나돼 국가와 지역사회발전, 그리고 여성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해 사회가 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삼남길 7구간 독산성길을 답사하는 ‘민속탐방’ 프로그램이 오는 11일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에 명시된 총 6개의 옛길(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을 기반으로 역사문화탐방로를 조성했다. 현재 경기옛길 삼남길(과천~평택) 100km, 의주길(고양~파주) 56.5km, 영남길(성남~이천) 116km이 조성, 역사적·경관적·민속적 체험이 가능한 ‘4길 4색 경기옛길 테마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삼남길 7구간 독산성길을 탐방하는 ‘민속탐방’이 옛길과 농악을 주제로 오는 11일 진행된다. 민속탐방은 오전 10시 오산대역에서 출발해 은빛개울공원, 고인돌공원, 독산성, 보적사 등을 답사하는 코스로, ‘더덩 닥기 덩닥 얼쑤, 탈을 쓰고 놀아보자’, ‘농악 현장의 해석(공저)’ 저자인 시지은 박사(민속 전공)의 민속탐방 강의와 농악대의 공연도 도보 답사 중간에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옛길 공식카페(cafe.naver.com/oldroad)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카페 내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80명 선착순 모집.(문의: 031-231-8574) /민경화기자 mk
무서운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 장르 : 공포 감독 : 김곡/김선/백승빈 출연 : 임슬옹/경수진/박정민/홍은희 대한민국 대표 웰메이드 호러 시리즈 ‘무서운 이야기’의 세 번째 작품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가 1일 개봉, 올 여름 한국 공포의 포문을 연다. 납치된 여고생이 연쇄 살인마에게 네 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2012), 사후 세계와 죽음의 공포를 그린 ‘무서운 이야기 2’(2013)에 이어 3년 만에 돌아 온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3개의 에피소드와 이 에피소드들을 하나로 잇는 브릿지로 이뤄진 독특한 구성 방식을 유지, 시대극, 스릴러, SF 등의 장르를 혼합해 기존 공포 영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벽히 파괴하는 장르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소름끼치는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여우골’은 한번쯤 전래 동화에서 들어봤을 법한 ‘여우골’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모두가 상상했던 기괴한 여우골의 형상을 스크린에 재현하며 소름끼치는 공포를 전한다. 사회문제로 떠오
아가씨 장르 : 스릴러/드라마 감독 : 박찬욱 출연 : 김민희/김태리/하정우/조진웅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오늘 개봉 베일에 싸인 상속녀 아가씨 ’히데코’ 감정 숨기는 모습에 극 긴장감 높여 김민희·하정우 등 실력파 배우 출연 하녀 ‘김태리’ 매혹적 앙상블 이뤄 김민희, 섬세한 내면연기 완벽 소화 제6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던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1일 개봉한다. 영화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의 조선을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하는 것은 숨긴 채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는 4명의 캐릭터들은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만들며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막대한 재산의 상속자이며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인 이모부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간다는 사실 외에 많은 것이 베일에 싸인 귀족 아가씨 히데코는 모두의 욕망의 대상이 돼 곧 깨질 듯 위태로워 보이지만, 속내와 감정을 쉽게 드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 참여 현대무용에 아크로배틱 접목 한층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 출사표 던진 가수 케이윌 등 최강 출연진 ‘기대만발’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이 오는 10일과 1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파격과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은 프렌치 오리지널 버전 ‘노트르담 드 파리’가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으로 용인포은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프랑스 초연부터 현재까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전세계 프로덕션에 참여하며, 견고하고 완벽한 퀄리티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이번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는 물론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세트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인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대형 무대 세트(길이 20m, 높이 10m)와 100kg이 넘는 대형 종들, 감옥을 상징하는 쇠창살, 움직이는 기둥과 가고일 석상 등 30톤이 넘는 압도적인 무대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을 준다. 여기에 프랑
‘2016 ASAC공연예술제’가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ASAC공연예술제는 지역예술단체의 문화예술 활성화 기여와 공연협업,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유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작된 안산문화재단의 창작활동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극단 이유’, ‘희담공연예술단’, ‘극단 동네풍경’, ‘극단 오아이스’ 등 4개 단체를 선정, 6월 한달간 매주 금·토요일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이번 예술제에는 기존 극단팀 외에 무용팀이 참여해 좀 더 다양한 공연으로 더욱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첫째 주에는 극단 이유가 ‘행복해 지고 싶은 그곳에서 버스를 놓치다’를 선보인다. ‘인생의 기회는 내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도전과 실패가 삶의 밑거름이 되고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과정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어지는 희담공연예술단의 ‘가을동네’는 극에서 표현 할 수 없는 내면의 감정을 몸의 언어로 표현, 움직임과의 조화에 관객의 시선과 흥미를 유도하고 소통을 시도하고자 한다. 셋째 주에는 안산지역 창작연극집단 극단 동네풍경이 준비한 ‘용을 잡는 사람들’을 선보인다. 우리 동
‘2016 군포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1일과 2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분야 영재 발굴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분야 16개 종목에 대한 경연이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에는 초·중·고 청소년 80여개 팀이 각 부문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며, 각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군포시를 대표해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만큼 안전한 가운데 예술제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화적,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청소년들이 계속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종합예술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90-1411)로 문의하거나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pdream.or.kr)을 참고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