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K-컬처밸리조성, 관광특구지정을 계기로 신한류 문화관광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국내외 관광객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김포공항과 인접해있고, 국내 최대의 전시장인 킨텍스를 갖추고 있는 고양시가 문화관광·마이스산업의 잠재력을 인정한 것이다. 이에 고양국제꽃박람회, 신한류문화·마이스산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고양시가 제시한 청사진을 조명해봤다. 고양시 미래먹거리 청사진 ■ K-컬처밸리, 신한류 관광벨트 조성 지난해 2월 정부가 발표한 ‘K-컬처밸리’ 조성사업은 고양시 한류월드(약 99만㎡)에 축구장 46개 크기(32만㎡)의 체험형 콘텐츠 테마파크와 2천석 규모의 융복합 공연장, 쇼핑몰 등이 조성하는 사업으로, 14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K-컬처밸리’에는 한국 역사와 문화 변화상을 체험할 수 있는 6개의 테마존과 인기 영화 및 드라마 촬영장면, ‘4DX’ 기술을 활용한 오감체험 특별영화
나는 지금 오후 늦은 기차에 올라 몽트뢰에서 체르마트(Zermatt)로 이동 중이다. 오전에는 바쁘게 브베(Vevey)를 다녀왔다. 앞에 펼쳐진 호수 한 가운데 떡하니 버티고 선 ‘포크’를 직접 보고, 산책길 정원의 장미꽃 사이에 서있는 찰리 채플린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극장에 앉아 영화를 볼 때면 영롱히 솟아오르고 하던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심벌, 삼각뿔 모양의 산봉우리. 해를 등지고 위엄있게 서있는 마테호른(Matterhorn·4천478m)의 모습은 내 무의식에 깊이 각인된,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것들을 대표하는 이미지다. 체르마트가 이번 여정에 낙점된 건 바로 그 때문이다. 그 마테호른을 지금 보러 가는 길이다. 체르마트로 이동전 찰리 채플린의 도시 브베 들러 기차타고 마테호른 보러 가는 길 풍경에 취해 얼얼 예약 호텔은 별장같은 넉넉함 날마다 요리하기 즐겨 산악 하이킹 4시간 내내 마테호른은 ‘천의 얼굴’ 해발 3천m 고르너그라트서 본 마테호른 탄성 절로 어디를 가나 스위스의 목가 풍경 뒤에는 알프스의 준봉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기차를 타고 미끄러지듯 풍경 속을 지나는
인천지역 6가지 이색 캠핑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활발한 여름을 앞두고 새로운 가족 휴식공간 및 대중적인 레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는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바쁜 일상 속에 잊고 있었던 자아와 가족, 친구, 동료와의 시간을 찾을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웰빙캠핑, 시원한 물놀이를 비롯한 액티브한 스포츠를 함께 할 수 있는 레저캠핑, 산 속이 아닌 바다에서 떨어지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바다캠핑, 예술이 가득한 장소에서의 감성캠핑, 멀리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도심캠핑,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가득한 가족캠핑 등 6가지 이색캠핑을 즐겨보자. 마리원 관광농원캠핑장 원목의자·쑥캔들만들기 인기 인천 강화도에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캠핑장 중 하나인 마리원관광농원캠핑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가족영농체험단을 운영하여 월별로 감자, 속노랑고구마, 섬옥수수, 강화순무 등 강화특산물을 비롯한 농산물 심기와 수확체험을 하고 있다. 또한 가족영농체험을 비롯한 감성캠프 원목의자, 쑥캔들, 쑥비누 등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자연 친화적인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산들애 수영장, 승마체험
‘광주 도시기본계획’ 5대 실천전략 광주시는 2001년 시 승격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33만 인구와 7천29억 원 규모의 재정으로 수도권 중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지난 10년 동안 41%(2006년 인구 23만→2016년 인구 33만)의 높은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광주시는 2030년 장기적인 도시 여건변화를 수용하는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대도시적 위상에 맞는 도시발전 전략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시민설문조사, 시민계획단 토론회, 전문가들의 자문, 시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 등을 거쳐 국토종합계획, 경기도 종합계획,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관련 계획이 반영된 ‘2030 광주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시는 2030 광주시의 미래상을 ‘사람과 자연이 풍요로운 도시 광주’로 설정하고 계획인구 59만3천명의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광주 ▲개발과 보존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광주 ▲특화된 경쟁력이 있는 자족도시 광주 ▲통하는 도시 사통팔달 광주 ▲청정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저탄소 도시 광주 등 총 5개의
의왕, 명품교육도시 도약 청사진 제시 1996년 시·군 및 자치구의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고 나서 지방자치단체들은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투입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다.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분리된 상황에서도 지방자치단체의 교육예산이 늘어나는 이유는 주민들이 선거를 통해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지자체에 묻는 경향이 커지고, 지식기반 사회가 심화되면서 지역사회의 참여 없이는 교육문제를 올곧이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의왕시는 민선5기 동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으로 학교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돼 교육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민선6기에는 교육경쟁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지역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책무성 강화 등의 교육 본질적 요건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인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교육으뜸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10년부터 교육시설의 확충에 집중적인 투자를 한 의왕시는 개선된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교육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중장기 교육발전방안 마련에 나섰다. 교육일류도시,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의왕시
경기수원생생공화국 농업과학문화전시공간·카페 등 갖춰 바느질·도자·유리 등 체험공간 운영 제주도·남이섬과 ‘상상삼국지’로 묶어 경기청년문화창작소×경기생활문화센터 책놀이터·사회적 입주기업 등 마련 어린이~중장년 모든 세대 이용 가능 옛 서울대 농생대 수원캠퍼스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폐허로 남아있던 캠퍼스가 문화예술과 만나 무한한 가능성이 숨쉬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옛 서울대 농생대 수원캠퍼스는 2003년 관악캠퍼스로 이전하면서 건축물 22개동이 폐허로 남았다. 경기도는 지난 2014년 이곳에 융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해 버려진 공간에 새옷을 입히는 작업을 시작했다. 22개동 중 농공학관(2,977㎡/지상 3층)은 ‘경기수원생생공화국’으로, 농원예학관(3,467㎡/지상 3층)은 ‘경기청년문화창작소×경기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해 지난 11일 개관했다. 또 농화학관(2,977㎡/지상 2층)도 내년 2월 청년창업의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준비중이다. 상상하는 무
김 윤 주 군포시장 제6회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 벌써 2년이 흘렀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국내의 여러 자치단체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사건, 사고도 많았지만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지자체도 여러 곳이다. 군포시 역시 그러한 지자체다.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조사 결과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 전국 2위, 국민안전처 평가 결과 지역안전지수 전국 2위 등 다수의 주목받는 성과를 군포가 이뤄냈기 때문이다. 민선 6기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군포의 과거와 현재를 김윤주 시장의 이야기를 통해 자세히 살펴봤다. 노동자 출신이자 초등 학력의 4선 시장 탄생, ‘서민을 잘 대변할 것’이라는 주위의 기대만큼 부담도 컸으리라 생각된다. 정말 부담이 컸다. 군포시민이 4번이나 시장으로 만들어 주신 뜻을 잘 알기에 ‘변함없이 잘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정에 임하고 있다. 제6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군포시민의 행복을 위해 매일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 조합원인 29만 군포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노동조합장’이라고 자처한 것처럼 항상 최선을 다
수도권 거대시장 배후에 둔 입지적 이점 물동량 갈수록 늘어 정기 컨테이너 노선 3개 추가… 원양항로 개설로 성장 가속 SNCT·HJIT 터미널 완전 개장 주력…신규항로 마케팅 박차 인천신항 개장 1년 ‘인천항 새로운 성장엔진’ 1883년 개항으로 서구와의 문물 교역의 관문이자 우리나라 최초(1974년)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 운영을 시작한 인천항은 정부의 TWO-PORT 정책(부산항·광양항)으로 시설과 인프라 확장에서 소외되면서 그 위상이 추락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컨테이너 운송 물량의 절반 이상이 부산항과 광양항 등 남부권 항만을 이용하게 되었고, 1년에 600억 원이 넘는 추가 물류비용이 생기면서 소비자에게는 가격 부담을 안겨주게 됐다. 그러나 최근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성장에 따른 교역 증가, 글로벌 해운의 대세로 자리잡은 선박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2015년 6월1일, 130여년의 인천항 역사에서 컨테이너전용항만인 인천신항의 시대가 열렸다. 수도권이라는 거대시장을 배후에 둔 입지적 이점과 경제성으로 운영 1년 만에 정상 궤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 인천신항. 오랜
경인지역 70곳서 4만6천여호 진행 2019년 입주… 평균청약률 14.2:1 ‘7만원~28만3000원’ 저렴한 임대료 돌봄교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인기’ “교통체증·주거환경 악화·집값 하락” 고양 장항 등 주민 반발 ‘넘어야 할 산’ 임대주택에 대한 패러다임(Paradigm)이 변하고 있다. 예전 임대주택하면 주택이 좁고 열악하다는 편견과 저소득층이 사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주거 환경에 맞춘 임대주택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정부(국토교통부)가 2017년까지 30만호 공급 방침을 밝힌 ‘행복주택’(15만호)과 ‘뉴스테이’(15만호)라 할 수 있다. 이 중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지어지는 임차료가 저렴한 도심형 아파트로, ‘젊고 쾌적한 집’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여건이 맞지 않은 철도역과 연접한 유휴부지 내 행복주택 건설, 주민의 의견을 수용치…
‘경기 리카르도 무티 아카데미’ 의미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 리카르도무티 아카데미’를 진행해 젊은 음악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거장의 지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휘, 성악, 오페라 코치 부문 15명의 젊은 음악가를 선발해 8일간 리카르도 무티로부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지도받은 뒤 콘서트를 통해 그 결실을 선보였다.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에게 이번 아카데미는 각별한 프로젝트였다. 젊은 음악가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정 사장은 이번 아카데미에 앞서 젊은 음악도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경기영아티스트’를 진행하는 등 인재양성에 힘을 쏟았다. 젊은 음악가들에게 무대에 한번 서보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음악가에게 사사할 수 있는 기회는 천금같다. 개인적으로 하기 힘든 일들을 국공립문화예술단체가 힘을 실어준다면 제2의 조성진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를 배출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던 일이었다. 젊은 음악가를 지원하는 것은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