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21일 발표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867명 늘어 누적 1천667만4천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1만1천319명)보다 2천452명 줄면서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달 들어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이나 주말의 영향을 받는 월요일에는 종종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미만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주 중반 집계치로는 2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9만명대 신규확진자가 나온 것은 2월 17일(9만3천126명) 이후 9주 만이다. 화요일인 2월 22일에는 9만9천562명의 확진자가 발표됐다.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 14일(14만8천425명)보다 5만7천558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7일(22만4천787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인 13만3천920명이 줄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846명으로 전날(808명)보다 38명 많지만, 지난 17일(893명)부터 닷새 연속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43.0%)보다 2.3%포인트 떨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도민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렴 홍보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교육청 청렴 정책을 알리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노래, 인터뷰,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영상, 카드 뉴스, 이미지, 만화 등을 직접 제작해 도교육청 청렴 유튜브를 통해 도민과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 분야는 ▲청렴 정책과 공익제보 온·오프라인 홍보 ▲도교육청 콘텐츠 제작 참여 ▲청렴 문화 확산 홍보 콘텐츠 제작 분야로, 전체 10팀 내외를 선발한다.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청렴 홍보서포터즈 활동 계획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포스터참조)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21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다. 청렴 홍보서포터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청렴한 경기교육’에 공유된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활동 계획서의 적극성, 창의성, 성실도 등을 평가해 5월 말 도교육청 누리집과 지원자에게 문자로 모집・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현미 반부패·
"어문계열 전공이라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 경험이 중요한데 하나도 못 했어요. 이제 3학년이라 지금 가기엔 늦은 것 같고, 그렇다고 동기들과 놀면서 추억을 남긴 것도 아니라 허무하네요." (한국외대 20학번 박지현 씨)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여 만에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지만, 대학가에는 올해도 '황량한 봄'의 기운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20학번 대학생들은 별다른 성취 없이 학교생활의 절반 이상이 지나가 버렸다는 아쉬움과 막막함을 토로했다. 20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만난 20학번 정성민 씨는 "그간 사이버 대학 생활이 고등학교의 연장선처럼 느껴졌고, 대학교에 왔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며 "코로나19로 동아리 활동과 교류 프로그램도 모두 취소돼 스펙을 쌓기 힘든 환경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또 고학년이라 들어야 할 강의가 많아 외부활동을 병행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친구들과 만나면 취업 걱정이 많고, 휴학해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고려대 20학번 이현민 씨는 "대학 생활의 절반을 코로나 시국에서 보냈더니 대면 수업 등 캠퍼스 분위기에 적응이 되지 않는다"며
수원시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인문도시 조성 사업’을 전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간다. 수원시는 20일 팔달구 한옥기술전시관 회의실에서 ‘제5기 수원시 인문학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글과 말이 삶이 되는 인문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시민이 쓰고 말하는 생활인문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는 ‘제3단계 인문도시 조성 사업(2019~2022)’을 전개하고 있다. 2022년 인문도시 조성 사업은 ▲다채로운 맞춤형 인문 프로그램 기획 ▲시민의 일상적인 인문 소통 확대 ▲인문도시 수원 브랜딩 및 인문 가치 확산 등 6개 분야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수원포럼 ▲책 읽는 인문도서관 만들기(공공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찾아가는 평생학습 동아리 맞춤 강좌 등 40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또 수원시 주요 인문학 사업으로 ▲수원희망글판(계절감이 느껴지는 문학작품 문안을 발췌해 관내 곳곳에 게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토요수원 인문여행(인문학 강좌·토크콘서트 등) ▲수원인문기행 특구(特區) 사업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일일일커뮤니티)’ 운영 등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이날 정
20일 오전 11시 37분경,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188-9 일원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의 진화를 위해 산불 진화 헬기 6대와 인력 106명을 동원됐다. 산불은 오후 1시 43분 경 진화를 완료했고, 산림 0.05ha가 소실됐다. 대책본부는 정확한 화재 경위 및 피해 규모 등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임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임석규 수습기자 ]
수원역 광장에서 한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다. 20일 수원서부경찰서와 매산지구대에 따르면, 오후 2시 57분께 수원역 광장 롯데리아 근처에서 5~6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분신을 시도했다. 매산지구대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휘발유를 몸에 뿌려 불을 붙인 것 같다”며 “A씨가 불에 타 나이 및 신원을 추정하기는 아직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과 애경백화점 보안팀이 A씨에 붙은 불을 껐다”며 “주변에는 아무 피해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신 화상을 입은 A씨는 현재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의 분신 시도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중증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20대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50대 친모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다. 20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A씨(54)의 살인 혐의 사건 재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게 구형했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전 3시경 시흥시 신천동 자택에서 중증 발달장애인인 20대 딸 B씨 질식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였다. A씨는 사건발생 후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과거 남편과 이혼한 후 딸과 함께 살아오면서 갑상선암 말기를 진단받는 등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구형 후 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딸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어떠한 죄를 물어도 달게 받을 것”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진술했다. 또 “제 딸과 같이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제가 살아 이 법정 안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고 잘못했다”고 진술했다. A씨에 대한 선고 재판은 다음 달 20일 에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임석규 수습기자 ]
사기도박에 속아 피해를 봤다며 홀덤펍(Holdem Pub·술을 마시며 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억대 금품을 강탈한 중국 동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주범 A(40대·중국 국적)씨 등 중국 동포 1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일행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 30분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소재 중국인 전용 홀덤펍에서 업주 B(40대·중국 국적)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도 시흥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며, 1년여 전 개업한 B씨의 홀덤펍을 방문해 게임을 즐기면서 B씨에게 돈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A씨는 B씨의 금품을 가로채기 위해 다른 중국 동포들과 공모해 흉기를 가지고 B씨의 홀덤펍을 찾아가 협박했다. 이들은 과거 B씨 가게에서 사기도박에 속았다고 거짓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일 이들은 B씨의 아내로부터 5000만원을 이체받은 데 이어 B씨에게 1억2000만원 상당의 차용증을 쓰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 지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후 7시 30분 현장에서 공범 C(20대·중국 국적)씨 등 2명을 현행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 IT 쇼(WIS)’와 연계한 ‘정보통신방송(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TRC(ICT R&D Center: 대학 정보통신 연구센터) 인재양성 대전’ 개회식에서 아주대학교의 ‘MR-IoT융합 재난대응 인공지능 연구센터 (이하, 센터)’ 노병희 센터장(교수)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해 정보통신·방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노병희 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ICT 연구센터 사업의 지원하에 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 인공지능 (AI, Artificial Intelligence), 증강·혼합현실 (MR, Mixed Reality)의 4차 산업 혁명 견인 주요 기술들을 융합해 안전과 재난의 예방과 대응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2018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혼합현실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융합해 다양한 재난 및 안전을 위한 시스템과 기능들을 통합적으로 수용, 적용하기 위한 ‘MR-IoT/AI 융합 플랫폼’의 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연구를 재난 안전과 관련된 정부 부처와 산업
“수원의 발달장애인 4200명과 그들의 가족 15000명을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20일 오전 11시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 수원시 발달장애인 정책발전위원회(수정위)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발달장애인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수원시와의 상호 협의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발족식은 수정위가 조직됐음을 수원시에 알리고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 수정위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이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해 정책발전위원회를 조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정위 이종도 위원장은 수원시 복지여성국과 함께 검토하고 있는 안건을 발표하며 빠른 시일에 정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전용 시설을 확보 운영해야 한다”며 “돌발행동이나 난폭한 행동을 하는 발달장애인은 일반 시설에 수용하기가 어렵고 가정에서 부모가 온전히 돌보기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국가가 일정 부분 책임지고 전용 시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시설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