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지키려던 30대 엄마를 중태에 빠뜨린 ‘인천 킥보드 사건’과 관련, 경찰이 가해 중학생과 킥보드 대여 업체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1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학생 A양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또 경찰은 킥보드 대여 업체와 업체 간부에 대해서도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A양은 지난해 10월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 인도에서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30대 엄마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엄마는 전동킥보드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딸에게 향하는 것을 보고 몸으로 막으려다 뒤로 넘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로 A양과 함께 킥보드에 탑승했던 중학생도 조사했지만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2명에 대해서만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지우현 기자 ]
경기도가 지난달 11일 시작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1차 접수에 약 2200명이 대출을 신청하며 조기 마감됐다. 15일 도에 따르면 대출 신청자는 2195명이며 상담과 심사를 거쳐 기존 극저신용대출 미완납자나 신용평점 조건 미충족자 등을 제외한 1618명이 대출자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달 12일 선정된 대출자들을 대상으로 20억 원 대출을 실행 완료했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은 19세 이상 신용평점 하위 10%(기초생활수급자 등은 하위 20%) 도민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도의 서민금융 안전망이다. 특히 올해 ‘2.0’으로 사업을 개편하면서 상환 부담 절감을 위해 상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늘렸다. 또 대출 실행 전 상담을 의무화하고 금융·고용·복지 연계를 통한 사전·사후 통합 관리 체계를 도입해 대출자 맞춤 일자리 연계, 복지서비스 연결 등 복합 지원으로 도민의 실질적 자립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가 대출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출자의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27만 원이었다. 나이대별로는 40대가 33.5%로 가장 많았고, 직업 여부별로는 직장인 43%, 일용직·프리랜서 32.8%, 무직 13.3%, 사업자 10
여야의 경기도지사 경선룰을 놓고 ‘설왕설래’가 나오고 있다. 15일 여야에 따르면 5파전(한준호, 추미애, 양기대, 권칠승, 김동연, 기호순)을 벌이는 더불어주당은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 횟수를 놓고, 맞대결(양향자, 함진규, 가나다순)을 펼치는 국민의힘은 공천 신청자의 최고위원직 사퇴 규정 미비를 놓고 각각 비판이 제기된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선 권칠승·한준호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은 한 목소리로 1회(오는 19일)로 예정된 합동토론회를 2회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는 토론회 2번, 경기도지사 후보는 토론회 1번, 도대체 이유를 알 수가 없다”며 “대한민국 최대의 지자체장을 뽑는 선거다. 누가 제대로 일할 사람인지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검증 받자”고 촉구했다. 한 의원도 “1400만 경기도민이 미래를 결정하는 경선을 깜깜이로 치를 수 없다”며 “최소 2회 이상의 공개 토론,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전 의원 역시 “경선 토론 확대해야 한다. 당연한 의무”라며 “다섯 명의 후보 중 세 명의 후보가 뜻을 모았다. 아직 고심 중인 다른 후보들도 토론회 확대에 함께 해주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김
한신대학교는 최근 경기캠퍼스 장공관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신임교원 발령장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오용균 이사장, 문철수 부총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한신 가족이 된 교수들을 환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6학년도 1학기에 임용된 신임 교원은 총 2명으로, 대학의 디지털 혁신과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AI·SW대학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신임 교원으로 고병수 교수 (AI·SW대학): 전기전자, 정보통신, 컴퓨터, SW 및 AI 전 분야와 김낙준 교수 (AI·SW대학)전기전자, 정보통신, 컴퓨터, SW 및 AI 전 분야로 임명했다. 강성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신대학교의 새로운 가족이 된 교수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교수님들의 전문성과 열정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영감이 되고, 한신대가 미래 교육의 선두 주자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발령장 수여식 이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임 교원들이 학사 행정 및 연구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세션이 마련되었다. 주요 부서장들은 대학의 비전과…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전통주 소비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사업장 6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내 쌀 사용량과 수상경력, 지역 농산물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농업법인은 ▲제이1 ▲아토양조장 ▲주다솜 ▲제이앤제이브루어리 ▲부즈앤버즈미더리 ▲술샘이다. 시는 전통주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5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배송비 ▲포장비 ▲제품 개발비 ▲홍보·판촉비 등을 지원한다. 용인은 전통주 산업 기반이 탄탄한 도시다.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주류제조면허 업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다수의 기업이 입상했다. 이 결과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유명 요리사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도 입점하는 등 국내외에서 전통주의 가치를 높이고,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미 사용량도 가장 많아 지역의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용인에 있는 주류면허를 소지한 업체들은 지난해 지역에서 생산한 240여t의 쌀을 사용했다. 올해는 340여t의 쌀을 상품 생산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농업과 전통주 산업이 상생하는 대표적인…
NH농협 양주시지부는 지난 13일 양주시청 본관 로비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백설기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노현수 NH농협 양주시지부장,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단 ·농협은행 양주시지부·양주시청출장소 직원 등이 참여했다. 백설기데이 행사는 3월 14일 사탕 대신 우리 쌀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기념일 문화 확산과 쌀 소비활성화를 위해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백설기데이를 맞이해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눔으로써 감사와 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날로, 행사를 통해해 쌀 소비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지역농업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현수 농협 양주시지부장은 “백설기데이 행사를 통해 농협은 농심천심운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농심 안양공장이 청소년들 지원을 위해 (재)군포시청소년재단에 라면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농심 안양공장은 분기별 10박스씩 연 4회 라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1박스당 20개입 기준으로 연간 총 800개의 라면이 군포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기부받은 라면은 군포시 당동 생활권 청소년을 중심으로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오픈주방과‘1388 공유냉장고 1호점’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에게 제공되며, 향후 공장 견학 등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협력이 확대될 예정이다. 군포시 당동 지역은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청소년이 비교적 밀집한 지역으로, 생활권 중심의 청소년 돌봄과 먹거리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양주시가 자살 고위험 시기인 ‘스프링 피크(Spring Peak)’를 맞아 추진 중인 ‘봄철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양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양주예쓰병원,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등 민관학 협력 ‘원팀(One-Team)’이 함께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캠페인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시민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응원 문구 뽑기’ 이벤트는 퇴근길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 부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증 자가검진, 1대1 맞춤형 심리 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보는 통합 케어가 진행됐다. 양주역에서 진행되는 집중 캠페인은 오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계속된다. 이어 4월에는 덕정역, 5월에는 덕계역으로 장소를 옮겨 3개월간 총 12회에 걸친 생명 사랑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과천시가 ‘무장애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대상 시설을 모집한다. 과천시는 관내 민간 공중이용시설 가운데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곳을 대상으로 고정식 또는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를 설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총 8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50㎡ 미만 소규모 시설이나 이동약자 이용이 잦은 시설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설치 장소의 단차 높이 등 현장 여건에 따라 설치가 어려울 경우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 문턱 하나가 이동약자에게는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뿐 아니라 어르신과 유모차 이용자 등 모든 시민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이며, 과천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kchyun87@udcenter.org)으로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이동약자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장애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인천시교육감 진보진영 임병구 예비후보가 도성훈 체제로 확산한 ‘읽걷쓰’ 교육을 전면적으로 비판하고 단일화를 촉구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성명을 내고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를 마치 선진 교육으로 포장하고 지속돼야 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부패로 얼룩진 암울 그 자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지역의 한 특수교사는 부당한 교육행정에 목숨을 잃었고 교장공모제 시험지 유출과 전자칠판 납품비리 사건, 영어마을 관련 이해충돌 등 부패 혐의는 늘어만 갔다”고 덧붙였다. 이어 “3선은 불출마하겠다던 발언은 슬그머니 사라졌고, 시민사회의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요구에도 묵묵부답”이라며 “민주진보 교육의 가치를 존중하는 우리는 분노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임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시민사회 전문가 8명으로 구성한 상임위원장단 제1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3선 출마를 가시화한 도 교육감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임 예비후보는 “도 교육감은 이미 민주진보 교육감의 자격을 잃었다고는 판단하지만 지금이라도 인천교육의 문제들을 진솔하게 반성하고 조건 없이 단일화 과정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진보 교육진영이 분열되는 책임은 오로지 경선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