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18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경기도 94개 관리소의 우수 운영 사례 중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30개 소에 대한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소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양주시는 관내 덕정 행복마을관리소와 남면 행복마을관리소가 30개 소에 포함됐으며 특히 남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최종 8개 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남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농촌과 공장지대가 함께 어우러진 남면의 지역적 특성과 인구 분포를 고려한 다양한 도시재생 지역 특화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하며 사례발표의 독창성, 정책 연계성 및 향후 발전 가능성을 제안했다. 올해 사업은 ▲포토앨범 및 액자 제작, ▲치매 예방 프로그램, ▲컴퓨터·스마트폰 활용 기초 교육, ▲DSLR·디자인프로그램 교육, ▲초고령 어르신을 위한 안심 벨 설치, ▲버려지는 의류·잡화 등 재활용 가능 물품의 나눔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남면 행복마을 관리소 신용화 반장이 이끄는 마을지킴이 사업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빨래방 봉사 지원과 지역특화사업으로 친환경 생태 텃밭 가꾸
양주시 나리농원에서는 31일까지 시민들을 위해 개장이래 처음으로 농원 내의 꽃들을 절화하여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로 가격은 꽃 종류별로 다르지만 기본 1묶음에 1000원 정도다. 절화가 가능한 꽃은 천일홍, 핑크뮬리, 가우라, 장미, 팜파스그라스 등이다. 단, 인기가 많은 꽃은 조기 소진이 될 수 있으며, 된서리 영향 등 작물 상태가 불량할 시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절화를 원하는 시민은 이른 시일 내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올해 나리농원에서는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47일간 꽃밭을 개장하여 27만여 명의 방문객이 가을꽃을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올가을 나리농원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눈으로만 즐기던 꽃들을 직접 가져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인 올해 제주시, 의정부시 등 교류 도시 직원들의 상호기부에 이어 양주시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양주시가 시청 2층 시장실에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회장 오수영)’ 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오수영 회장을 비롯한 권순남 부회장, 김강호 총무등 회원들이 지난달 열렸던 ‘2024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회원 일동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면 양주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고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직장공장새마을운동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옥정리더스가든 다함께돌봄센터(6호점)’,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7호점)’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365 마을돌봄사업’ 의 확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으며 현재 ▲광적, ▲삼숭, ▲회천2동, ▲회천한양수자인, ▲회천3동, ▲옥정리더스가든, ▲옥정호수초등학교가 최근 개소하며 총 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이라면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평일 9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초등학생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이 우선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옥정리더스가든 돌봄센터’ 및 ‘옥정호수초등학교 돌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의 추가 운영을 통해 인구 밀집 지역인 옥정신도시 내 초등학생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11월 행복특강 강좌를 마련해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 금융·경제 전문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와 함께 ‘2024 양주시 행복특강’을 개최한다. 첫 번째 특강은 11월 2일, 문화심리학자이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인 김정운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인문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현대인들이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지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11월 26일에는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의 저자이자 KBS <국민영수증·하이엔드 소금쟁이>등에 출연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잘 쓰고 잘 모으는 부자되는 공식’이라는 주제로 같은 월급으로 다른 결과를 만들기 위한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준다. 특강별 선착순 300명을 사전 모집하며, 신청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수강신청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김정운 박사의 강연은 10월 21일부터,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강연은 11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아성 다이소’와 최초로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 협약을 체결하며 ‘아성다이소 양주허브센터’ 설립을 확약했다. ‘은남산단’ 입주기업 1호 다이소는 전국 1,500여 개의 점포와 2개의 물류 허브센터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생활용품 유통기업이다. 특히, 지난 2023년 매출 3조 4,604억 원을 기록하며 이른바 ‘3조 클럽’에 등극하는 등 생활필수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박정부 다이소 회장, 김민근 GH 전략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다이소’는 은남산단 내 산업시설용지 11블록 111,600㎡ 용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받게 되며 각 기관은 ‘은남산단’ 내 다이소 적기 입주 및 관내 고용 창출에 상호 협력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시는 다이소가 은남산단에 5천억을 투자해 설립할 연 면적 17만 3,421㎡(약 5만 2,460평), 지상 4층 규모의 양주허브센터가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 확보 및 물류 혁신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주허브센터는 오는 2026년 착공 및 2028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800명(장애인…
양주시 국민의힘 안기영 당협위원장이 공직선거법으로 기소되면서 양주지역 정치권에 파장이 예상이 된다. 의정부지검에 따르면 10월 8일 안기영 피의자를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제16351에 의거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공판이 속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기영 위원장은 의견서를 송부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공소 사실과 절차 진행에 대한 의견제출을 변호인단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 내용은 지난 4월 8일 양주지역 국회의원 총선 후보기간에 덕계역사 내에서 민주당 최수연 선거운동원과 정성호 국회의원 직계 가족을 위협해 공직선거법 제237조 선거의 자유방해죄를 위반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양주시 민주당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최수연 시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공식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해 활동했다”며 “공직선거법 제237조 선거의 자유방해죄는 아래 첨부한 내용같이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공직선거법 벌칙조항이 얼마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과 달리 선거의 자유방해죄는 유죄가 확정되는 경우 무조건 500만원 이상의…
양주시는 11월 30일까지 체납액 특별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253억 원 중 47% 119억 원을 징수하기 위해 이번 10월부터 오는 11월까지를 ‘2024년 지방세 하반기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을 시작으로 소액·생계형 체납자 대상 분할 납부, 복지 연계 안내 등 맞춤형 체납관리를 진행하여 징수 및 납부 독려를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는 가택수사, 범칙 사건조사, 사해 행위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어르신 및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11개 읍면동의 기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56명의 어르신이 경기도지사, 양주시장, 양주시의장, 국회의원 등 표창을 수여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르신의 행복과 복지증진이 시정의 최우선 목표라고 생각하고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노인대학 활성화, 노인일자리 사업 확충, 경로당 현대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 앙양과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1동 체육회는 지난 13일 덕정초등학교 대운동장에서 ‘2024 회천1동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한마음 축제는 회천1동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김민호 도의원, 최수연·정희태·김현수 시의원등 내빈을 비롯한 400여 명의 동민이 행사에 참여했다. 고고 장구와 기타 연주, 민요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명랑운동회, 보물찾기, 동민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회천1동 체육회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동민들에게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수많은 경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회천1동 한마음 대축제는 도약·소통·화합팀으로 나누어 신발 던지기와 공굴리기 두가지 종목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마음 대축제를 주관한 함연수 체육회장은 “지난 2022년에 이어 같은자리에 동민들을 다시 한번 모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동민들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와 상품들을준비하였으니 함께 즐기며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용숙 회천1동장도 “2년 만에 열리는 축제에 동민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