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인선 달맞이 조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주민들과 미추홀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설계사인 ㈜제이에스디앤피와 ㈜아이엔씨엔지니어링에서 추진 현황과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수인선 바람길숲 야간 이용객 안전을 위한 CCTV 설치와 야간 경관 조경, 특화조형물 설치 등 수인선 달맞이 조경사업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 후 9월 공사를 시작해 11월 말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수인선 달맞이 조경사업 통해 수인선 도시 바람길숲을 야간에도 찾고 싶은 경관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가 지난 26일 영흥도 고양이(유기묘)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과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동물 진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섬 지역 가축에 대한 무료 진료를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에선 영흥도 유기묘 보호시설에 있는 유기묘 28두를 대상으로 기본 건강 검진·종합 예방접종·기생충 구제 및 영양제 처치를 실시했다. 또 18마리에 대해서는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야나(인천시수의사회 수의료봉사단)·인천시수의사회·와락(강원대 수의과대학 동물보호 동아리)·민간 동물약품 업체 등이 참석해 뜻을 같이 했다. 시는 지난해 3월 인천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기 동물에 대한 수의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당시 협약에서는 봉사 단체 '야나'가 진료 수의사와 수술 인력을 전담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술과 진료에 사용되는 수술도구·약품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시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두 번째 민관합동 자원봉사"라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천지역 유기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사업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
“국민 눈높이 부합하는 혁신 노력으로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영진(사장, 감사위원, 상임이사)의 올해 성과급 100%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업계가 유례없는 경영난을 겪으며, 항공사, 면세점, 입주상가 등 관련업체들이 위기 극복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 또한 상주업체와 함께 고통분담을 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최근 항공규제 해제, 국제선 정상화 등으로 인천공항 여객수요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악화된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이다. 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맞춰 조직·인력 효율화, 부채감축 등 추가적인 고강도의 경영혁신 계획을 마련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욱 사장은 “공사 임원들의 올해 성과급 반납을 시작으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혁신 노력을 경주해 국민이 사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인천을 비롯한 중부지역 제조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노동권 보호를 위한 기획 근로 감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노동청에 신고된 신고사건의 약 18%가 제조업에서 일어난 것을 계기로 이번 근로감독은 올해 초 수립한 '2022년 근로감독 시행계획' 및 '2022년 제2차 기획형 수시감독 계획'에 따라 실시된다. 대상업종은 지역 내 제조업 중 신고사건이 제기된 업체 중심이며,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청년·여성·비정규직 등 취약근로자 보호 중심으로 선정했다. 감독 사항은 근로시간 준수 및 금품 적정 지급 여부 등을 중점으로 해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감독 결과 즉시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대상인 위법 사항 적발 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명로 청장은 "지역 특성상 제조업종에서 신고사건이 많이 제기되는 등 취약계층의 노동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감독이 지역내 제조업 분야의 취약근로자 보호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셀트리온이 28일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베그젤마 등 약 1756억 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앞서 5월 약 1600억 원 규모 공급 계약에 이어 2분기 진행된 두 번째 대규모 공급계약으로 미국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수요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승인 권고를 받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신속한 글로벌 공급에 대처하기 위한 물량이다. 또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지난 4월 기준 점유율은 29.4%를 기록하는 등 지난 해 4월 대비 1년 만에 약 13.7% p 증가한 수치다. 베그젤마는 유럽 내 허가가 임박한 가운데 글로벌시장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판매승인 권고를 획득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판매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U.S) 판매 허가도 연내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전에 둔 품목이 추가되면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제품별 허가와 출시지역 확대가 예
인천시교육청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학교별 자율순찰대를 운영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교별로 교사, 학부모, 학교전담경찰관, 인근 지구대 경찰관 등이 참여하는 자율순찰대를 조직한다. 이들은 학생들이 하교한 후 비행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 주변 취약 지역에 대한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최근 학생들이 하교 후 학교폭력 및 일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학교 주변 생활지도의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어서다. 이에 학교 자율순찰대는 청소년 안전 귀가 지도,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활동, 우범지역 순찰 및 계도를 통한 청소년 비행 예방, 위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교사, 학부모가 참여해 학생들의 하굣길을 살피고, 경찰이 동행함으로써 가정‧학교‧사회가 긴밀히 유대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 중‧고등학교 학생생활부장으로 이뤄진 생활교육연합회도 지구별로 특별교외생활지도 및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교사, 경찰관이 함께하는 생활지도 연계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위기 청소년에 대한 공동대응을 강화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수도권규제 완화 등 4개 인천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28일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유 당선인은 전날 오후 행안부에서 이상민 장관을 면담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유 당선인은 박근혜 정부에서 2013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행안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유 당선인은 이 장관에게 ▲수도권 규제 완화를 통한 인천 역차별 방지와 균형발전 정책 수립 ▲올해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인천시 청사 신축 지원 협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정시 직제 반영에 협조를 요구했다. 이 내용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자신의 공약이기도 하다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 이 장관은 "중앙과 지방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정치, 행정을 깊이 알고 있는 유 당선인을 자주 만나 조언을 듣겠다"고 했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전‧현직 행안부 장관이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지방자치 발전을 이루자는데 뜻을 같이했다"며 "이들이 자주 만나 지역 현안뿐 아니라 중앙‧지방정부 성공을 위한 지혜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새아침공원 내 데크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준공되면서 설치된 새아침공원의 생태교육관 및 중앙광장 데크와 계단이 부식돼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3억 원을 투입해 생태교육관 354㎡, 중앙광장 279㎡, 중앙광장 계단 2곳 등에 설치된 데크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했으며 광장 옆에 봄철 꽃 개나리 1520주도 심었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공원 시설물 보수에 힘을 기울여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앞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휴대전화로 간단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인천의 20만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 등을 휴대전화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를 다음 달 4일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인편·등기우편 등의 방법으로 민방위대원에게 각종 통지서를 고지해왔다. 하지만 1인 가구 급증으로 분실·오배송·대리수령 등의 민원 발생이 적지 않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대면 접촉 기피로 통지 업무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교육훈련 통지서·편성 사실·임무고지 뿐 아니라 각종 민방위 교육 서비스를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인천형 민방위 행정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인천형 민방위 행정 모바일서비스'는 타 시·도와 달리 교육훈련 통지서 외 4종의 종이 통지 업무를 모바일 서비스화하는 사업이다. 또 사이버교육 이수 처리·집합교육 출결 서비스·교육 이수자 설문조사 등 부가기능을 추가해 민방위 행정 전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모바일서비스를 통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군·구 일선 민방위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도 해소될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에티오피아 난민 산모의 출산을 지원했다. 28일 서울여성병원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에서 온 난민 아뎀(가명·28·여)씨는 지난 27일 오전 자연분만을 통해 2.3㎏의 건강한 딸을 출산하고 이날 퇴원했다. 아뎀씨는 대학교 재학 중 동아리에서 반정부 행동을 벌였다는 누명을 받고 지역사회로부터 물리적·정신적 괴롭힘을 당해 지난 2017년 한국행을 결정했다. 이후 같은 난민 처지인 남편을 만나 인천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아뎀씨는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한 ‘난민 신청자’라는 이유로 5년째 국민건강보험조차 가입하지 못해 막대한 병원비를 고스란히 물어야 할 처지였다. 임신으로 몸이 무거워지면서 다니던 공장도 관둬 병원비는 일용직을 전전하는 남편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서울여성병원은 한국이주인권센터로부터 사연을 듣고 인천시와 협의 끝에 세계난민의날(6월20일)을 기념, 나눔의료 사업비를 일부 지원받아 아뎀씨를 돕기로 했다. 아뎀 씨는 “임신을 알고 병원비 걱정으로 막막했다"며 "9개월간 영어 통역과 의료지원을 해준 병원과 한국이주인권센터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있는 모든 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