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박수진 화학과 교수가 유연전고체 슈퍼커패시터 관련 최신 연구동향을 분석한 리뷰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논문에서는 차세대 유연전고체 슈퍼커패시터와 관련된 최신 연구 250여 건을 검토해 개론, 최근 연구성과 및 상용화 동향을 집대성했다. 연구논문(영문제목: Flexible solid-state hybrid supercapacitors for the internet of everything(IoE))은 해당 연구분야 상위 0.5%의 학술지인 ‘에너지 및 환경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IF=38.532)’ 온라인판에 먼저 소개됐고, 2022년 6월호에 게재됐다. 유연하고 집적화된 전고체 슈퍼커패시터(FSHSC)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이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에 필수적인 소재다. 헬스케어, 로봇, 스마트 홈, 스마트 도시, 스마트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물인터넷은 인간, 프로세스, 사물, 데이터 간의 연결을 위해 작고 가벼운 유연소자 사용이 필수적이다. 빠른 충
유정복 2기 인천시정부 정무부시장에 이행숙(59) 전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내정됐다. 민선시장이 취임하기 시작한 1995년 이래로 첫 여성 정무부시장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27일 연수구 G타워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기 시정부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유 당선인은 이행숙 정무부시장 내정자를 발표하며 "정당활동을 오래 했고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교수직과 연구자로서 다양한 일을 해왔다"며 "정무부시장 일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명칭이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조직개편과 함께 명칭을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학 박사이기도 한 이행숙 내정자는 강원도 화천 출신으로 인하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서구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6.1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의 대외협력본부장직 등을 맡았다. 이 내정자는 "첫 여성 부시장이라는 직함이 부담스럽기도 하다"면서도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서 조화를 이루는 부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일부 핵심 정무직도 발표했다. 대변인은 고주룡(60) 전 MBC 국장, 비서실장은 박병일(44) 전 인
인천시가 감염병전문병원 등 10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1500억 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기획재정부와의 ‘지방재정협의회’에서 내년도 주요사업 10건을 밝히고 지원을 요구했다. 2023년 국비 지원 요청 사업으로는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150억 원) ▲문학IC~공단고가교~서인천IC 지하도로 건설(50억 원) ▲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303억 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3억 원) ▲국립대학병원 분원 설립(13억 원) ▲GCF 콤플렉스(Complex) 조성(87억 원)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642억 원) ▲승기공공하수처리장 시설 개량(88억 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65억원) ▲디지털 혁신 거점 구축(107억 원) 등 이다. 이처럼 시는 지역경제 고도화와 저탄소 경제기반으로의 전환,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역의료체계 구축, 지역 교통망 확충 등 지방과 중앙정부가 상생 가능한 사업 10건에 대해 2023년도 국비 1528억 원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통과(면제) 등 사전절차 사업을 건의했다. 또 사전절차 지원 건의내용으로는 ▲영종 ~ 강화 평화도로 건설 중 2단계 신도
송도·청라·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신(新)성장지역과 그 외 지역의 성장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27일 ‘인천지역 내 군구별 성장불균형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인천본부는 송도·청라·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이 위치한 지역은 바이오·정보통신업 등 기업이 집적되고 있지만, 다른 지역은 각종 규제와 노후화된 기반시설로 낮은 성장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이 있는 연수구, 서구, 중구 등 신성장지역은 인천 평균을 웃도는 성장률을 보였다. 이들 지역의 지난 2011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실질 부가가치는 4.2% 올랐고,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각 4.7%, 5.7% 증가했다. 특히 신성장지역은 정보통신·부동산·사업서비스 등 생산자서비스업(0.7%p)과 소비자서비스업(0.7%p) 위주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다른 지역은 같은 기간 연평균 실질 부가가치가 0.3%, 사업체와 종사자 수도 각 1.7%, 1.8% 느는 데 그쳤다. 또 장비, 부품 등 전통 제조업이 위축(-1.0%p)됐고, 생산자서비스업(-0.7%p)과 소비자서비스업(-0.3%p)도 줄었다
30만 마리 넘는 반려동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은 합법적인 동물 화장장(火葬場)이 한 곳도 없다.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으나 민원을 이유로 논의 대상에선 빠졌다. 경기신문은 두 번의 기획을 통해 인천의 동물장묘시설 실태를 확인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인천 반려동물 가구 20만 시대…더 외면할 수 없는 '화장장' ② "우리 00이와 작별인사를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끝 #사례1. 인천 부평구에 사는 김모(34)씨는 최근 15년 키우던 개와 작별했다. 2년 전 한쪽 눈 시력을 잃었고, 올해 들어서는 산책이 어려울 정도로 관절이 나빠지더니 결국 그의 품에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16년 전 누군가 집 앞에 버리고 간 개를 키우기 시작한 게 인연의 시작이었다. '웅이'라는 이름도 김씨가 지어줬다. 웅이는 그에게 힘든 수험생과 취준생 시절 위로가 돼 준 동생이자, 군복무와 취업으로 본가를 떠나 있을 때도 늘 생각나는 가족이었다. 웅이가 죽고 가족들이 장례절차를 논의했는데, 인천엔 동물 화장시설이 없다는 사실을 그때 알았다. 어쩔 수 없이 경기도 김포에 있는 장묘시설을 이용해야 했고, 유골 역시 그곳에…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농민들의 한숨속에 시민들의 자원봉사 손길이 단비가 되고 있다. 인천축산농협은 주부대학교 총동창회에서 옹진군 영흥면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포도농가돕기 활동에 참여한 회원 40여명은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요즘 시기에 인력난을 겪으면서 포도농사에 걱정이 많았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이 나와 작업을 도와주니 한시름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순철 인천축협 조합장은 “한마음으로 일손 지원에 나서준 주부대학 동창회원들의 노고에 격려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농촌사랑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가 인천e음의 적립금을 임시적으로 5%로 조정하고 지원 한도를 30만 원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내놨다. 시는 27일 제8대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의 인천e음 카드 지원 조정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월 30만 원 이하 사용액에 대해서는 5%의 적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e음 활성화 수단 중의 하나로 도입됐던 적립금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랑상품권 적극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중앙정부에서 2020년 이후 할인율 10%를 조건으로 국비를 지원해 왔고, 현재까지 10%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국비 지원규모가 대폭 축소된 반면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금을 인천e으로 지급하면서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소비심리 회복이 빨라지면서 인천e음 사용액은 대폭 증가했다. 이로 인해 적립금 지원 예산은 거의 소진된 상황이다. 결국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 제도 개선 마련 전까지 적립금 지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임시적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신종은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9월 이후 중앙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동향, 시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인천e음이 지속 가능한 방안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2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한 끈끈한 공조를 약속했다. 유 당선인은 "시민 편의나 행복 뿐만 아니라 인천과 서울,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가기 위해선 인천의 중요성을 공유해야 한다"며 "이런 점을 인식해 협력관계를 잘 구축하고 상생하면 인천과 서울의 공동 번영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천과 서울이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의 정책을 함께 추진해 시민행복을 증진시키고 지역 발전을 이뤄나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거듭 협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수도권 2500만 시민이 서로 출퇴근하기 때문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게 많고 주거, 교통, 환경 문제에 할 일이 많다”며 “서울, 인천, 경기 등 3개 단체 지자체장들이 자주 모여 현안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과 서울은 수도권매립지, GTX 건설, 광역버스 등 교통 등에 걸쳐 공동으로 풀어야 할 각종 현안을 안고 있다. 이를 위해 두 사람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공동으로 수도권 3자협의체를 가동하는 데 대해서도 뜻을 모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인천 부평구가 7월 1일부터 가족관계등록 신고 신속처리제 및 문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가족관계등록 신고 업무 중 빠른 후속 업무 처리가 필요한 건에 대해 신속처리제 및 문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개명·성-본 변경·국적취득자의 성-본 창설·등록부 정정 등 후속 처리가 필요한 업무다. 특히 개명신고의 경우 가족관계등록부를 정리하고 신분증 재발급·인감·부동산·금융업무 등 진행해야 하는 후속절차가 복잡하고 다양하다. 구는 서비스 대상 업무 신고인에게 가족관계등록부 정리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즉시 통보해 당일에 신분증 재발급과 각종 명의 변경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속처리제를 통해 당초 가족관계등록 신고 업무가 3~5일 정도 소요되는 것을 3시간 이내로 단축해 후속절차까지 하루 안에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신속처리제 및 문자안내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이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를 위해 행정서비스를 점차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박지현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24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폐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폐원식은 김유순 의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과 집행부 간부 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폐원식은 김유순 의장의 폐원사, 8대 의원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유순 의장은 폐원사를 통해 "구민의 알 권리 충족과 자치분권 시대의 역사적 시작을 충실히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구의회도 계양구 발전에 앞장서는 의정 활동을 펴주시기를 바란다"라 말했다. 제8대 계양구의회는 2018년 7월 1일 개원 이후 8차례 정례회, 21차례 임시회를 통해 총 289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4차례의 행정사무 감사와 주요 시설 및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구정에 반영하여 개선토록 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