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명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자치분권교육공동체의 내용을 밝히는 교육포럼 ‘자치분권 교육공동체와 공교육혁명 정책토론회’를 30일 수원글로벌평생학습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와 지역교육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교육공동체의 전망과 방향: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융합교육을 중심으로’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총 7가지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송 후보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학교와 공교육의 대전환을 역설했다. 송 후보는 “지금은 코로나19, 인공지능혁명, 기후위기, 사회적 불평등, 민주주의의 위기 등 학교와 공교육에서 대전환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이에 걸맞는 교사역량의 강화, 교육전문가, 마을교육전문가, 교육노동 주체의 교육참여 및 학교와 마을의 협업과 융합,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협치 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혁신교육으로 대표되는 경기 교육이 소통의 부재와 관료주의로 인해 교육현장에서 혁신과 발전이 보이지 않는다는게 송 후보의 주장이다. 송 후보는 "경기 교육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모델로 ‘협업과 협치를 통한 자치분권교육공동체의 교육모델’을 제시한다"며 "고교학점제의 도입에 있어서도 각 고등학교가 과목별로 특화된 준특목고형으로
양평군 한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 45분쯤 양평군 지평면 무왕리 한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65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만인 오후 4시 37분쯤 완진했다. 이 불로 창고 내부에 있던 아내 A씨(61)가 숨진채 발견, 남편 B씨(67)는 자체 진화 중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망경위 파악 및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지난 29일 작업자 2명이 사망한 안산 산업 폐기물 처리 업체 폭발 사고 (경기신문 3월 29일 자 보도) 관련, 경찰이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감식에 나섰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감식은 사고 당시 용접 작업 여부 및 폐기물 유기용제가 담긴 저장탱크의 유증기 발생 여부 등 정확한 폭발 원인 규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사고는 전날 오전 10시 24분 안산시 단원구 시화공단 내 산업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발생했다. 옥외 위험물 탱크 상부 배관 용접 작업 중 탱크가 폭발했고, 이 사고로 외주 업체 소속 50대 작업자 2명이 파편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 CCTV 분석 및 업체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해 사고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수원시 경찰과 유관기관들이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원 3개 경찰서(중부·서부·남부)는 앞서 29일 수원여성의전화, 하나병원과 함께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확대를 위한 '우리 하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수원 3개 경찰서에 접수된 신고는 스토킹 435건, 데이트폭력 2155건, 성폭력 840건으로 확인됐다. 20년도에 비해 각각 스토킹 296건·데이트폭력 16건·성폭력 42건이 증가한 수치이다. '우리 하나' 업무 협약에 따라 관련기관은 신고 상담 내용을 피해자 동의를 받아 서로 공유하고, 피해자 특성에 따라 의료·법률지원 및 상담치료 등 맞춤형 보호·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이지희 수원여성의전화 대표는 "스토킹 범죄의 현실과 특성을 알리며, 피해자의 안전과 권리 보장을 위해 경찰의 초기대응, 가해자 처벌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안영균 하나병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피해자 보호에 한 발짝 더 다가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며 "앞으로 피해자 치료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대해 조성복 수원중부경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며 전·후기로 나눠 진행한다. 전기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입학전형은 8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입학전형 12월 9일부터 2023년 2월 17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학교 성취평가제 내실화를 위해 지난 2020년에 개정한 내신성적 반영지침에 따라 교과 성적에서 과목 표준편차를 제외하고 성취도와 원점수만 제공한다. 아울러 봉사활동 만점 기준은 지난해와 같이 3년 동안 15시간 이상이며 수상 실적도 한 학기에 교내상 한 개만 인정한다. 김은정 도교육청 진로직업정책과장은 “올해부터 학생이 도달한 성취 기준을 확인하는 절대평가를 강화한 만큼 공정하고 타당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찰이 영상통화로 위치를 추적해 뇌출혈 상태의 30대 운전자와 9세 어린이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후 5시 22분 "자신의 딸을 데리고 운전 중인 여동생 A씨(36) 몸상태가 갑자기 안좋아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B씨는 당시 경기 광주의 한 병원관계자로부터 "발음이 어눌하고 손을 떠는 등 상태가 이상했다"는 연락을 받고 A씨에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평소 언니 B씨를 대신해 경기도 화성과 광주를 오가며 조카 C양(9)의 병원 통원을 도와주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GPS 위치 추적시스템을 통해 차량 위치를 대략 파악했으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었다. 해당 지역 관할서인 화성서부경찰서 매송파출소 소속 방도선 경위(46)는 상황을 전달받고 몇 차례 시도 끝에 A씨와 어렵게 전화 통화에 성공했으나, 발음이 어눌한 상태여서 정상적인 통화가 불가했다. 이에 방 경위는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C양에게 전화기를 주도록 한 뒤 "경찰 아저씨야. 혹시 영상통화를 할 줄 아니?"라며 아이를 진정시키며 영상통화로 창문 밖과 정면을 차
"다시 여자로 태어나서 살아보고 싶어요." 30일 수원시 연화장 추모의집에서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이자 평화 운동가인 고 용담(龍膽) 안점순(1928~2018·사진) 할머니 4주기 추모 행사가 열렸다. 추모식은 2018년 3월 30일 91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안점순' 할머니를 기리며 이주현 수원평화나비 상임대표와 윤미향 국회의원, 이기우 전 국회의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 시·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용담 안점순 할머니는 1928년 생으로 1941년 14세가 되던 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해방 후 1946년 고향(마포구 복사골)으로 돌아왔다. 홀로 지내던 할머니는 1992년 조카와 수원으로 이사한 뒤 1993년 8월 조카의 신고로 피해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수요집회, 아시아연대회의 등에 참여해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하며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2014년 5월 수원 올림픽공원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가 세워진 후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 지원 단체인 '수원평화나비'와 함께하며 평화운동가, 여성운동가, 여성인권운동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날 수원…
수원시 영통구는 최근 범죄예방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인 원룸가구 주택과 공원화장실에 안심거울(반사경)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건물 출입구에 설치하는 안심거울(반사경)은 보행자의 뒤에 있는 사람을 볼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얼굴 노출에 따른 범죄 심리를 미연에 방지하여 범죄발생을 현저히 줄이는 효과가 있다. 영통구는 지난 2월 수원남부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반사경 적합 대상지를 추천받았으며, 공원녹지사업소 등 유관기관의 협조 하에 공원화장실 및 다가구·다세대 주택 25개소를 선정해 안심거울(반사경)을 설치했다. 영통구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범죄 취약·우려지역에 안심거울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개방화장실 및 다가구·다세대주택 40개소를 선정해 안심거울을 설치한 바 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범죄예방효과가 높은 범죄예방사업(CEPTED)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구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통구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미국 하버드대와 아주대 공동 연구팀이 철분과잉증 환자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관련 질환 환자들의 치료 편의가 획기적으로 증진될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 김문석 아주대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는 최학수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팀과 함께 철분과잉증 환자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나노입자 함유 온도감응성 하이드로젤 제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철나노킬레이트 서방화 방출을 위한 생체온도 감응 주입형 하이드로젤(Injectable Thermosensitive Hydrogels for a Sustained Release of Iron Nanochelators)”이라는 논문으로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28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철분은 인체의 핵심이 되는 미네랄이지만 인체 내에 과도하게 존재할 경우 산화를 통한 조직 손상을 일으키며, 심장과 간 같은 인체 주요 장기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철분과잉증 환자들은 기존에 철분 킬레이트제인 데페록사민을 매일 하루 두 번 복용하거나 일주일에 5회 이상, 8~12시간에 걸쳐 혈액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이에 약물의 투여
수원시는 3월 30일 팔달구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제77회 식목일(4월 5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과 4개 구 구청장 등 공직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 김영진(수원시병) 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이팝나무, 무궁화 등 7종 1815주를 심었다. 수원시는 나무 심기 행사와 함께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스파티필룸, 몬스테라, 테이블야자 등 실내정화식물 3종(300본)을 배부했다. 유문종 제2부시장은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는 것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 시는 올해 2만 7000여 주 이상 나무를 심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