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몽실학교는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교육지원청의 구사옥을 활용해 2018년 7월 개교했다. 이후 지난 2020년 4월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4층과 연면적 2010㎡으로 이루어진 지금의 김포몽실학교의 모습을 갖췄다. 새롭게 단장한 김포몽실학교를 들어서면 바닥에 그려진 그림들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오징어게임·땅따먹기·다트 등 이 그림들은 어릴적 한 번쯤은 해봤던 재미난 놀이들로 아이들의 꿈의 동산 같은 이색장소를 만들어 냈다. 공간 내부에는 꿈카페 , 꿈뜨락모임방, 노래방, 미디어체험방, 학생자치실, 꿈활동방, 요리사방, 메이커스페이스, 몽실movie, 도예실, 하늘공원, 꿈누리방, 꿈누리공원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설이 준비 돼 있다. 김포몽실학교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있다. 학교 내 시설 디자인을 2018년 몽실리더과정에 참여한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설계부터 아이들 스스로 삶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것까지 아이들이 주인인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 '즐겁게 배우고 실천으로 나누자'…배나몽 덕후 프로젝트 배나몽이란 '즐겁게 배우고 실천으로 지역과 나누는 모두의 김포몽
당장 오늘부터 약국과 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자가검사키트는 1인 1회 5개까지만 구매 가능했지만, 27일부터 판매 개수 제한이 해제된다. 가격은 개당 6000원으로 유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자가검사키트 판매 개수 제한을 해제해 국민이 원하는 만큼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유통개선조치로 자가검사키트 유통·공급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일부 제한을 해제해 키트 구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식약처는 키트 제조업자의 5개 이하 소포장 생산·판매도 허용했다. 그동안 제조업자는 20개 이상 대용량 포장 단위 제품만 생산해 출하할 수 있었다. 하지만 4월 1일부터는 약국과 편의점에서 5개 이하로 제조·포장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같은 변경사항들은 4월 30일까지 시행된다. 수원시약사회 김현종 총무위원장은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그동안 약국 직원들이 2~3개씩 서로 개수를 다르게 포장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한 번에 최대 5개 이하로 나가야 하니 포장해놓은 키트를 한 번에 판매할 수 없어 애매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아주대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유학생의 인턴십 및 취업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아주대는 지난 23일 세경하이테크(대표 이영민)와 외국인 유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경하이테크는 폴더블 스마트폰용 부품소재 전문 제조업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폴더블폰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초박형 강화유리(UTG)를 보호하는 광학필름을 양산하고 있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아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 ▲현장순환교육 및 관리자 교육을 통한 핵심 리더 양성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인턴십 및 취업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주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주대학교의 우수한 외국인 인재들이 우리 나라는 물론 자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글로벌 우수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민 세경하이테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에서는 우수 인재를 추천하고 회사는 우수 인재를 교육 및 양성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교, 학생, 기업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늘어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도교육청과 지원청이 오미크론 확산 정점 시기가 길어지면서 학생, 교직원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학교 운영과 수업, 방역 등 학교가 겪는 인력난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머리를 맞댄 결과다. 도교육청은 ‘출장과 공문 없는 달’을 3월 한 달에서 4월 15일까지 연장해 4월 초부터 예정된 각종 행사 일정을 조정·연기토록 했다. 다만, 학교에 긴급히 알려야 할 예산・방역 등에 관한 사항, 법령으로 운영 일자가 정해진 사항 등은 적합성 검토 협의를 거쳐 시행하도록 했다. 또, 수업 대체자를 찾지 못한 채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전문직원이나 파견교사,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교육행정직원이 학교 대체 강사를 지원토록 했다. 도내 학교는 지역 교육지원청이 제공하는 4월 15일까지의 교육전문직원과 교육행정직원의 명단을 보고 대체강사와 관리강사 필요시 직접 연락하면 된다. 학교급식 대체인력은 방역인력을 활용하거나 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식당 청소 등을 지원한다. 또, 1개월 미만 단기 대체인력을 채용할 때에는 공고 없이 즉시 채용이 가
26일 오후 11시께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부 66㎡와 가구 등을 태우고 약 2시간 50분 만인 27일 오전 1시50분께 전소됐다. 이 불로 집에 혼자 살던 80대 여성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 및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집이 전소해 정확한 환재원인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경찰과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자신의 외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저수지로 돌진해 함께 타고있던 남편을 물에 빠져 숨지게 한 6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 유예를 선고 받았다. 수원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성수)은 2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아내 A씨(6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판결 그대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2월 11일 오후 9시 56분쯤 차량에 탑승한 남편 B씨와 함께 경기 평택지역에 있는 한 공터 저수지에 그대로 빠져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같은날 오후 8시 44분쯤 B씨는 A씨가 과거 은행 지점장과 '여보당신'이라고 지칭하면서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을 알고 있다며 누구냐고 따져물으며 말다툼을 이어갔다. 이에 분노한 A씨는 그대로 차량을 몰아 함께 탑승해 있던 B씨와 저수지에 빠졌다. A씨는 추락 후 차에서 빠져나왔으나, 사고 충격으로 목 부위를 다쳐 몸이 마비된 B씨는 탈출하지 못하고 익사했다. 지난해 2월10일 수원지법 평택지원에서 열린 원심에서 재판부는 절대적인 생명의 가치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충돌 직전 차량의 전면 및 후면 블랙박스 영상을 보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25일 수원 팔달구 선관위를 방문해 수원시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 앞서 김 전 행정관은 지난 1월 수원 군공항부지에서 “K-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수원에서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이제 시작인 수원특례시의 완성을 위한 적임자로서 수원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람과 환경을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 전 행정관은 ▲수원군공항 조기이전 ▲K-실리콘밸리구축 ▲미래세대 성장플랫폼 구축 ▲시내버스 완전공영제추진 ▲MICE산업 활성화 ▲돌봄도시, 케어링시티수원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명호 기자 ]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정부 조직개편안 마련을 앞두고 교육부의 존치 여부에 대해 여러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일단 지난 25일 이뤄진 교육부의 인수위 업무보고에서는 통폐합과 관련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새 정부 조직개편의 밑그림이 드러나면 교육계 안팎의 논란도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 "교육부가 대학에 획일적 기준 강요"…통폐합·폐지 주장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의 폐지 또는 과학기술부와의 통폐합론이 나오는 것은 새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가 대학 등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후보 시절 대선 공약에 '교육부 폐지'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안 위원장이 과학기술부총리직 신설을 제안하는 등 새 정부의 무게중심이 교육보다는 과학기술쪽에 쏠려 있는데다, 이번 인수위에 이명박 전 정부 시절 인사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이명박 정부 때처럼 교육부와 과학기술부를 통합하는 형태로 교육부 개편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당시에는 교육부에 과학기술부가 통합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그 반대의 형태가 되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있다. 교육부의 해체나 통폐합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주로…
25일 오후 11시 50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1만6천 가구에 약 30분간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 발생 지역은 금광동, 상대원동, 신흥동, 태평동, 단대동 등이다. 당시 정전은 밤사이 몰아친 비바람으로 변전소에 있는 전선 절연 장치가 파손돼 발생했다. 이번 정전으로 아파트 등 승강기 갇힘 신고 8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국전력공사는 약 30분 만인 26일 0시 20분께 전력을 복구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중반 직장인 박모 씨는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내놓는 청년 금융 지원 정책 등을 볼 때마다 박탈감을 느낀다. 소득 수준 등 다른 요건을 따져보기도 전에 고작 몇 해 더 빨리 태어났다는 이유로 '청년 범주'에 해당하지 않아 신청 자격조차 없기 때문이다. 박씨는 경기도가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과 외래 진료비 지원을 확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내용을 알아봤지만 역시 나이 제한(19∼34세)이 있었다. 그는 26일 "내가 대학생, 사회 초년생이었을 때는 나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지원 정책이 많지 않아 지금이라도 관련 정책이 확대돼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젠 한두 살 차이로 자격조차 안 된다고 하니 소외감이 드는 건 사실"이라며 "취업도 늦게 해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닌데 일찍 태어난 게 죄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청년도약계좌' 가입 연령 기준이 발표되자 청년에 해당하지 않는 30대 중후반 중 박탈감을 호소하는 여론은 거세졌다. 청년도약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19∼34세 청년이 매달 70만원 한도 안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40만원씩 보태 10년 만기로 1억원을 만들어주는 정책이다. 청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