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지난 17일 오후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했다.<사진> 연고지 군부대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용국 케이티 수석코치와 정명원 투수코치를 비롯해 주장 박경수, 유한준, 박기혁 등 선수 12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사인회를 열고 알루미늄 배트와 연식 야구공, 선수들이 사용하던 글러브 등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군대야 야구하자’ 우수창 추진위원장과 김용국 수석코치가 연고지 군부대 야구 활성화에 뜻을 함께 하면서 이뤄졌다. 김용국 코치는 “비 활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코치 및 선수들이 군부대 방문에 선 뜻 동참해 줘서 고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연고지 군 장병들이 야구에 흥미를 갖고 즐기며 군대 야구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경수는 “앞으로 병영 내에서 야구를 즐기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나아가 일반 사병으로 입대하는 후배 선수들도 지속해서 야구하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한국 여자 알파인스키 기대주’ 임승현(군포 수리고)이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승현은 18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여자고등부 대회전에서 55초13의 기록으로 신효임(서울스키협회·55초33)과 김서현(서울 영동일고·56초39)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슈퍼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임승현은 이날 우승으로 남은 회전과 복합에서 다관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임승현은 고교 1학년이던 지난 해 제98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대회전과 회전, 복합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남대부 대회전에서는 수리고 출신 이한희(단국대)가 50초92로 김동우(한국체대·울산·50초94)와 김현수(단국대·충남·51초97)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중부 대회전에서는 류건화(고양 도래울중)가 43초35로 김영하(강원 둔내중·43초34)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대회전에서는 김설경(경기도체육회)이 52초71로 이동근(국군체육부대·경북·50초98)과 김현태(울산스키협회·51초00)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의 문기한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부천FC는 특유의 성실함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신뢰도가 높은 문기한을 2018시즌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부천FC로 이적해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문기한은 팀내에서 모범이 되는 언행으로 두터운 신뢰를 얻었고, 코칭스태프와의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리더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2016년 부주장을 거쳐 2017년 주장에 선임됐다. 문기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장을 맡게 돼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어린 선수들의 합류로 팀이 젊어진 만큼 더욱 적극적이고 파이팅 넘치는 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주장에는 임동혁이 선임됐다. 임동혁은 나이는 어리지만 경기장 안에서의 헌신적인 플레이와 경기장 밖에서는 궂은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통해 선후배들에게 인정을 받았다./정민수기자 jms@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 오는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8일 4라운드를 끝내면서 전반기를 마친 선수들은 올스타전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하며 그동안 쌓였던 승부에 대한 부담감을 떨칠 기회를 잡았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쌍둥이 자매 이재영(인천 흥국생명)과 이다영(수원 현대건설)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서고 안산 OK저축은행으로 떠난 김요한은 전 동료 황택의 등 의정부 KB손해보험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다. KOVO는 지난 11일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고, 10분 만에 표를 모두 팔았다. 2015~2016 올스타전에는 1시간, 2016~2017시즌에는 20분이 걸렸던 ‘티켓 매진’을 10분 만에 해냈다. KOVO는 현장 티켓 구매를 원하는 팬을 위해 입장권 500장을 올스타전 당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올스타전의 백미는 ‘정규리그에서 볼 수 없는 선수 조합’이다. 남자부 천안 현대캐피탈, 수원 한국전력, 서울 우리카드,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 대전 KGC인삼공사, 서울 GS칼텍스가 K스타팀을 이루고
귀화선수 남 7명·여 3명 포함 남 25명, 진천서 마지막 담금질 내달 초 러 등과 4차례 평가전 15일 체코와 올림픽 본선 첫 판 여 23명, 내달 4일 마지막 평가전 10일 스위스와 첫 경기 나서 로잔결정 결과 엔트리 등 바뀔수도 한국 남녀 아이스하키가 귀화 선수 10명을 포함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백지선(51·영어명 짐 팩) 남자 대표팀 감독은 18일 골리 3명과 수비수 8명, 공격수 14명 등 총 25명의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8일부터 진행된 진천선수촌 합숙훈련 참가자 37명 중 신형윤, 김혁, 권태안(이상 하이원), 이용준, 성우제(이상 대명) 등 12명이 탈락했다. 브락 라던스키, 에릭 리건, 맷 달튼, 알렉스 플란트(이상 안양 한라), 마이크 테스트위드, 마이클 스위프트(이상 하이원), 브라이언 영(대명) 등 귀화 선수 7명은 빠짐없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대표팀은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에서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캠프를 연 후 22일 진천선수촌에서 올림픽을 겨냥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1월 30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전력을 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2월 9∼25일)에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은 다가오는 2018시즌을 준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8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소집 일정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투수·포수조가 먼저 소집되고, 5∼7일 뒤 나머지 선수 전체가 모인다. 당장 2월 말부터 실전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투수와 포수가 먼저 모여 몸을 풀기 시작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도 각자 팀에 따라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지역으로 가게 된다. 보통 정규시즌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로 구분되지만, 스프링캠프 기간에는 캠프를 치르는 지역에 따라 플로리다 ‘그레이프푸르츠리그’와 애리조나 ‘캑터스리그’로 나뉜다. 일정을 보면 ‘새신랑’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2월 14일 미국 애리조나 주 캐멀백랜치에 있는 스프링캠프에서 다저스 투·포수들과 훈련을 시작한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같은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2월 21일 투수·야수 첫 합동훈련에 참가한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2월 21일 같은 주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전체 선수단이 모인다. 최근 밀워키와 1년 최대 150만 달러에 계약한 최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힘겹게 8강에 오른 한국 U-23 대표팀의 호주전 승리 주역인 한승규(울산)와 강현무(포항)가 준결승 진출 의욕을 다졌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7일 중국 쿤산에서 열린 호주와의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3-0으로 앞서가다 두 골을 허용했지만 3-2로 이겨 2승 1무(승점 7점)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봉길호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중국 쿤산스포츠센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으며 C조 2위를 차지한 말레이시아와 준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한승규는 호주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44분에는 이근호(연세대)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한승규는 “앞선 두 경기(베트남, 시리아)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았고, 특히 공격 형태를 보완해서 임했다”면서 “선수들끼리 미팅도 많이 했고 서로 쓴소리도 하면서 준비했다. 소통을 많이 하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8강에 진출한 팀들은 모두 강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창패럴림픽 개막 50일을 앞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G-50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와 자원봉사자, 선수 가족, 훈련원 운전기사, 조리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패럴림픽 대회의 가치를 나눴다. 특히 김정숙 여사와 이희범 조직위원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성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김정숙 여사는 직접 패럴림픽 입장권을 구매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서 평창동계패럴림픽 메달 실물을 공개했다. 이석우 디자이너는 “한글과 평창의 자연을 주제로 메달 앞면에는 패럴림픽 엠블럼과 함께 2018 평창(PyeongChang 2018)을 점자로 새겼으며 구름과 산, 나무, 바람을 각각 패턴화해 촉감으로도 평창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패럴림픽 전시, 체험 행사는 18일부터 2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2층 크레아 오픈 라운지에서 계속된다. 20일엔 성화봉을 디자인한 김영세 디자이너가 ‘성화봉에 담긴 이야기’라는 주제
권창훈이 풀타임을 뛴 디종이 프랑스 프로축구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에 융단폭격을 맞고 8골차 대패를 당했다. 디종은 1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치러진 PSG와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 원정에서 네이마르에게 4골 2도움을 내준 것을 비롯해 무려 8골을 허용하고 0-8로 무릎을 꿇었다. 축구대표팀의 공격자원인 권창훈은 오른쪽 날개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PSG의 무서운 공격력 앞에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패배를 곱씹어야 했다. 이날 패배로 디종은 정규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부진에서 빠지면서 10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반면 PSG(승점 56점)는 5연승 행진으로 2위로 올라선 올랭피크 리옹(승점 45점)을 승점 11차로 따돌리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한편, 트루아의 석현준은 앙제와 정규리그 21라운드 원정에 후반 24분 최전방 공격수로 교체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후반 34분 교체되는 악재를 만났다. 석현준은 후반 31분쯤 발목이 접질리면서 쓰러졌고, 더는 경기를 할 수 없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따라 그라운드에 나선 지 10분 만에 경기에서 빠졌다. 트루아는 앙제에 1-3으로 패해 정규리그
리오넬 메시(31·FC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팀도 충격패를 당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스페인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코파 델레이(국왕컵) 8강 1차전 에스파뇰과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리그를 포함해 29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또 오는 25일 열리는 2차전에서는 2골 이상 승리해야 4강에 오를 수 있는 부담도 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이반 라키티치를 선발 명단에서 뺐지만, 메시와 데니스 수아레스를 앞세워 에스파뇰의 골문을 노렸다. 70%가 넘는 볼 점유율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슈팅도 12개를 기록하며 에스파뇰(7개)을 크게 능가했다. 그러나 단단한 벽을 쌓은 에스파뇰의 수비는 뚫리지 않았고 메시의 잇단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14분 만에 수아레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한 바르셀로나는 4분 뒤 세르지 로베르토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메시의 킥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바르셀로나는 결국 후반 43분 에스파뇰 오스카 멜렌도에 결승 골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