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가드 김강선(31·190㎝)이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김강선은 지난 24일 인천 전자랜드와 홈 경기 3쿼터 도중 왼쪽 발목을 다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병원 검사 결과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강선은 회복까지 4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돼 사실상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정규리그가 2018년 3월에 끝나고 현재 9위인 오리온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포인트가드 임무를 주로 수행한 김강선은 26경기에서 평균 5.5점에 1.5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조효현, 김진유, 이진욱 등으로 가드진을 구성하게 됐다. 2018년 1월 하순에는 상무에서 전역하는 한호빈이 가세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2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한국 탁구 전설인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과 현정화 렛츠런 감독이 특별경기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세트스코어 1-1 무승부로 끝났다. /연합뉴스
프로축구연맹 분석의뢰 결과 발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경기의 스폰서십 효과가 1천4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프로축구연맹은 미디어분석 전문업체인 ㈜더폴스타에 의뢰해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2부 리그) 전 경기와 플레이오프를 대상으로 미디어를 통한 브랜드 노출 효과를 금액으로 산출한 결과 총 1천439억3천721만원으로 분석됐다고 27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K리그 2017’의 스폰서십 효과분석은 TV와 신문 등 기존 미디어는 물론, 인터넷 뉴스·영상 및 각종 뉴미디어 매체 등을 통해 이뤄진 K리그 주요 후원사의 브랜드 노출 효과를 분석한 결과다. 2017시즌 K리그 후원사 가운데 타이틀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이 639억 1천473만원으로 가장 많은 브랜드 노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 노출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미디어는 TV 중계로 지난 시즌 K리그는 TV에 총 555회 중계됐으며, 총 555만 2천786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TV 중계를 통해 이뤄지는 모든 스폰서십 브랜드 노출(경기장 내 광고, 가상광고 포함) 시간은 총 1천851시간34분이며 노출 효과는 총 980억 231만원인…
KBO 퓨처스(2군) 리그 최강자인 상무야구단에서 군 복무할 14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국군체육부대는 27일 상무야구단 최종 합격자를 홈페이지에서 발표했다. 1차 서류합격자 29명 중 체력 측정·신체·인성검사에서 15명이 탈락했다. 합격자는 박진태·남재현·이정훈(이상 KIA 타이거즈), 강동호·김유영·김재유(이상 롯데 자이언츠), 김찬호·김정빈·최정용(SK 와이번스), 김준완·임정호(NC 다이노스), 박상언(한화 이글스), 이재근(kt wiz), 김웅빈(넥센 히어로즈)이다. 이들은 내년 1월 15일 오후 2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상무야구단은 경찰야구단과 더불어 스타의 산실로 통한다. 최형우(KIA), 양의지(두산 베어스) 등 숱한 스타들이 군 복무 시절 기량을 갈고닦아 프로에서 만개한 기량을 뽐냈다. 경찰야구단은 올해까지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7년 연속 우승을, 상무야구단은 남부리그 6년 연속 우승을 각각 일궜다.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민우(수원)와 윤빛가람(제주), 한국영(강원)이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뛰게 됐다. 국군체육부대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 선수 13명을 포함해 종목별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 선수 최종 합격자 13명에는 이달 중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대표로 출전했던 수비수 김민우가 포함됐다. 또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시즌 도중 중국 슈퍼리그 생활을 접고 국내로 유턴해 제주에서 뛴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강원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한국영도 상무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들 외에 백동규(제주), 심동운(포항) 등도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 선수는 내년 1월 15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민우는 내년 1월 22일부터 시작되는 대표팀 해외 전지훈련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연합뉴스
사우샘프턴戰 1골 2어시스트 공 가로채→알리→케인 3번째 골 손, 시즌 9호 골 등 5-2 대승 견인 케인, 39골로 리그 최다 골 신기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5)이 2017년 마지막 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의 더할 나위 없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26일 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시즌 9호 골(리그 6호 골)과 시즌 4,5호 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했다. 공격 포인트 3개를 한 경기에서 달성한 건 2017~2018 시즌 처음이고, 지난 4월 8일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전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그는 이날 4-2-3-1 전술에서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원톱엔 해리 케인이 나섰고, 손흥민은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2선을 책임졌다. 손흥민은 2선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케인의 골로 1-0으로 앞선 전반 39분 첫 번째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알리의 스루패스를 받은 뒤 중앙으로 침투하는 케인에게 왼발 인사이드킥으로 정확하게 패스했다. 공을 받은 케인은 침착하게 밀어 넣어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2-0으로 앞선 전반…
5월까지 14골 2016~17시즌 마감 이번 시즌 부상여파 9월에 첫 골 차범근·박지성 기록깨며 새 역사 EPL 이달의 선수상 두차례 수상 亞국제선수상 등 상복까지 터져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2017년 최고의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27일 사우샘프턴과의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2월에만 5골을 넣은 손흥민은 2017년 한 해 토트넘에서 모두 스물세 번 상대 골망을 흔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이후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1월 9일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2016~2017시즌 8호 골이자 새해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1월 한 달에만 4골을 넣었다. 3월 12일 밀월과의 FA컵 경기에선 EPL 진출 이후 첫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이어 5월 19일 레스터시티와의 EPL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총 21골로 2016~2017시즌을 마무리했다. 2017년 들어 넣은 득점만 14골이었다. 이후 6월 14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은 부상의 여파로 이번 시즌 개막 초반 주춤했으나 서서히 제 기량을 회복했다. 9월 14일 보루시
GS칼텍스, 성탄절 이겨 4위 점프 KGC, 전격 트레이드 자극 처방 흥국생명, 새 용병 투입 부활 기대 여자 프로배구에서 탈꼴찌 싸움이 선두 경쟁만큼이나 치열하다. 서울 GS칼텍스, 대전 KGC인삼공사, 인천 흥국생명 3개 팀은 전반기에 나란히 승점 16점을 쌓았다. 순위 규정에 따라 승수가 많은 GS칼텍스(7승)가 4위, KGC인삼공사(5승)는 5위, 흥국생명(4승)이 6위에 자리했다. 하위권 세 팀은 김천 한국도로공사, 수원 현대건설, 화성 IBK기업은행 등 3강과의 격차를 줄이고 순위 경쟁팀과의 일전에서 승리하고자 사실상 총력 체제로 4라운드를 맞이했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농사의 성패가 걸린 3연전의 첫 경기에서 이겨 한숨을 돌렸다. GS칼텍스는 침체한 분위기를 돌릴 반전의 계기로 흥국생명(25일)∼KGC인삼공사(30일)∼흥국생명(2018년 1월 3일)과의 3연전을 꼽았다. 먼저 성탄절에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로 따돌리고 승점 2점을 챙겨 4위로 점프했다. 최근 6연패에 늪에 빠진 KGC인삼공사를 따돌리고 4라운드 초반 다시 만나는 흥국생명마저 잡는다면 하위권 라이벌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다. 정규리그 전 무릎 인대를 다친 주포 이소영의 이
러시아의 국가 주도 도핑 조작 스캔들을 전 세계에 폭로한 내부고발자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지경인데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 도핑 추문을 폭로한 전 러시아반도핑기구 모스크바 연구소 소장인 그리고리 로드첸코프 박사의 변호인은 의뢰인을 보호하지 않는 IOC를 ‘비겁하다’고 맹비난했다. IOC와 세계반도핑기구는 로드첸코프 박사의 폭로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에 착수해 러시아의 도핑 조작 실태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IOC는 러시아 선수단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불허했다. 생명에 위협을 느낀 로드첸코프 박사는 지난해 미국으로 도피했다. 그의 변호인인 짐 월든은 러시아가 미국 당국에 로드첸코프 박사를 인도받기 위해 은밀한 로비에 착수하는 식으로 보복을 시작했다면서 “이것이 성공한다면 로드첸코프 박사는 러시아 관계자들에게 죽거나 고문을 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IOC가 로드첸코프 박사를 도우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면서 안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관계 당국에 정보 제공도 중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OC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도핑 조작에 연루된 러시아…
남자부 삼성·현대 양강 체제 구축 대한항공, 가스파리니 주춤 한전, 부상으로 전력 약화 여자부 도로공사, 하위권서 선두 독주 현대, 용병 기복에 2위로 밀려 IBK, 세터 호흡 불안으로 3위 2017~2018 프로배구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남녀부 모두 중위권 순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는 지난 25일 3라운드를 마치며 총 6라운드 중 절반의 일정을 소화했다. 남자부에서는 ‘사령탑 교체’ 카드를 꺼내들고 ‘명가재건’에 나선 대전 삼성화재가 14승4패, 승점 38점으로 1위, 지난 시즌 챔피언 천안 현대캐피탈이 11승7패, 승점 36점으로 2위를 달리며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그 뒤를 이어 인천 대한항공(10승8패·승점 28점)과 수원 한국전력(8승10패·승점 27점), 의정부 KB손해보험(9승9패·승점 25점)가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서울 우리카드(7승11패·승점 21점)와 안산 OK저축은행(4승14패·승점 14점)이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