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이 오는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서울 GS칼텍스와 홈 경기 때 ‘해피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한다. 흥국생명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 당일 계양체육관을 찾는 초·중·고등학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도서문화상품권(1만원권)을 제공하고 경기 전 이벤트로 계양체육관 2층에 마련된 부스에서 직접 카드를 작성해서 ‘소원 트리’에 부착해 선정된 30명에게는 흥국생명 배구단을 상징하는 모형(레플리카)을 전달한다. 또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옷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온 팬 가운데 10명에게는 경기 후 선수단과 기념 촬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겠다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계양체육관을 찾아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는 일본 J리그 출신 중앙수비수 박건(사진)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공고와 수원대를 졸업한 박건은 2013년 J2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에 입단해 자스파구사츠 군마 등을 거치며 5시즌(2013~2017시즌)동안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했고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J2리그 통산 126경기 2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184㎝, 79㎏의 다부진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뛰어난 빌드업 능력을 갖춘 박건은 지난 5년간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와 공격 진영에서의 공중전과 수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천FC는 박건의 영입으로 수비 지역에서의 끈기 있는 플레이와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갑석 부천FC 감독은 “박건은 빌드업에 능하고 포지셔닝과 대인마크가 강점인 선수”라며 “박건의 합류로 부천의 수비라인이 더욱 견고해지는 것은 물론 부천 특유의 끈끈한 수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은 “K리그 무대에서 뛰게 돼 기쁘고 기대된다”며 “수비 지역에서 리드하는 역할 뿐 아니라 끈기 있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부천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정민수기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의 유료관중 비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일 발표한 K리그 관중 집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을 관람한 총 관중은 148만5천197명(평균 6천486명)이며 이중 83.1%인 123만3천668명(평균 5천387명)이 유료관중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유료관중 비율 75%보타 8.1% 상승한 수치다. 또 K리그 클래식의 관중 1인당 입장수입 평균 객단가는 6천162원으로 지난해 5천141원보다 1천21월 늘어났다. 이같은 결과는 K리그 전 구단이 유료관중 유치와 시즌권 판매에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구단 별로는 FC서울이 총 관중 31만61명(평균 1만6천319명)으로 2년 연속 1위에 올랐고 유료관중 수도 26만5천516명(85.6%)으로 2년 연속 가장 많았다. 유료관중 비율이 가장 높은 구단은 포항 스틸러스로 경기당 평균 8천374명 중 8천71명(96.4%)이 유료관중으로 조사됐으며 전남 드래곤즈(93%)와 수원 삼성(90.1%)이 그 뒤를 이었다. 객단가가 가장 높은 구단은 1만1천34원을 기록한 대구FC로 조사됐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는…
수원 현대건설이 대전 KGC인삼공사를 5연패 수렁에 빠뜨리며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였다. 현대선설은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엘리자베스 캠벨(등록명 엘리자베스)과 황연주(이상 16점)가 32점을 합작하고 양효진이 서브에이스 2개 포함, 10점을 올린 데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5-13 25-20 25-16)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9승5패, 승점 27점으로 선두 김천 한국도로공사(10승4패·승점 31점)와의 격차를 좁혔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인삼공사와의 상대전적에서도 2승 1패의 우위를 점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부터 탄 상승 분위기를 끝까지 지키며 인삼공사를 완파했다. 경기 결과에서 드러나듯 현대건설은 블로킹(7-1), 서브 에이스(6-2)에서 인삼공사를 앞도했고 범실(18-22)은 인삼공사보다 적었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 황연주-엘리자베스 쌍포가 폭발하고 양효진이 서브에이스 2개를 성공시키며 경기시작 20분 만에 손쉽게 첫 세트를 따냈다. 황연주가 1세트에만 7점을 올렸고, 양효진이 5점으로 뒷받침했다. 인삼공사는 알레나가 4점을 올렸으나 3개의 범실로 공격 성공
2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이색 성화봉송 행사에서 이재근 선수촌장이 성화를 들고 펜싱국가대표 선수들이 만든 아치를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의 본격 시행에도 올해 골프장 내장객은 작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에 따르면 올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람은 3천542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천4천만 명보다 2.2% 늘어난 것이다. 올해는 사실상 청탁금지법 시행 원년이다. 청탁금지법은 지난해 9월 28일부터 시행됐다. 골프 시즌이 거의 막을 내린 시점이었다. 이에 따라 골프 산업에 김영란법 시행 영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골프장 내장객은 1998년과 2010년을 빼고 해마다 증가해왔다. 1998년과 2010년은 세계적인 금융 위기가 터진 이듬해였다. 김영란법이 국내 골프장 내장객 증가 추세를 꺾지 못한 셈이다. 올해도 수그러들지 않은 골프장 내장객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골프장이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 골프장이 꾸준하게 증가한 게 골프장을 찾는 발길을 끌어들였다. 올해 대중 골프장은 작년보다 18홀 기준 3.5개가 늘었다. 게다가 회원제 골프장에서 대중 골프장으로 업태를 바꾼 골프장은 18홀 기준 13개소에 이르렀다. 회원제 골프장 내장객은 회원제
관중석서 경기보며 복귀 의지 다져 전천후 공격수·블로킹 1인자 김철수 감독 “부상 회복 점검후 다음주 경기 투입여부 결정” 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의 레프트 서재덕(28)과 센터 윤봉우(35)가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서재덕이 응원가에 맞춰 몸을 흔드는 장면에 한국전력 팬들이 잠시 환호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철수(47) 한국전력과 팬들이 더 바라는 건, 코트를 누비는 둘의 모습이다. 서재덕과 윤봉우는 지난 1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의정부 KB손해보험과 경기를 관중석에서 봤다. 김철수 감독은 “서재덕과 윤봉우가 오늘 공을 가지고 훈련했다. 가벼운 공격도 했다”며 “일단 윤봉우는 회복 상태를 지켜보고 다음 경기(12월 23일 안산 OK저축은행전)에 잠시 투입하거나, 다음 주 투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서재덕도 연말에는 코트에 복귀할 전망이다. 김철수 감독이 “남아 있는 선수들에게 너무 미안할 지경”이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전력은 부상 선수가 많다. 시즌 초인 10월 26일 서재덕이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고,…
야구 예측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가 2018년 오승환(35)의 반등을 예상했다. ZiPS로 예측한 2018년 메이저리그 각 구단 성적을 하나씩 공개하는 미국 팬그래프닷컴은 2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들의 내년 성적을 전망했다. 오승환은 자유계약선수(FA)다. 세인트루이스와는 사실상 결별했다. 하지만 일단 ZiPS는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에서 뛴다고 가정하고 성적을 예측했다. ZiPS는 2018년 오승환이 58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39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수비와 무관한 평균자책점(FIP)은 3.12, 조정 평균자책점(ERA+)은 121로 예상했다. ERA+에서 100은 ‘평균’이다. ZiPS는 오승환이 내년 메이저리그 투수 평균 이상의 활약을 펼치리라 예상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는 1.1로 전망했다. 올해보다는 나은 성적이다. 2017년 오승환은 1승 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으로 주춤했다. WAR은 0.1이었다. 오승환은 2016년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로 맹활약했다. 당시 WAR은 2.6이었다. ZiPS은 2018년 오승환이 2016년만큼 압도적이지 못해도, 201
국민의 70% 이상이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나라의 종합 4위 달성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막을 50여 일 앞두고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하고 있으나,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겠다는 국민은 여전히 적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8∼9일 전국 15∼79세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일 발표한 ‘제5차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6.5%가 대회가 ‘매우 성공’할 것, 53.9%가 ‘성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20.9%는 응답을 유보했고 7.7%가 ‘우려’, 1.0%가 ‘매우 우려’한다는 답을 내놨다. 전체적으로 70.4%가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3월 1차 조사 당시의 55.1%, 5월의 62.9%, 7월 63.8%, 9월 66.6%에서 늘어난 수치다. 우리나라가 평창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수확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오른다는 목표에 대해서도 71.4%가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9월의 39.9%보다 늘어난 45.1%의 응답자가 동계올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답해 3
러시아스키협회가 개인 자격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자국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스키협회는 20일 “러시아 협회 안드레이 보카레프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을 협회 차원에서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한스키협회 신동빈 회장은 지난 12일 러시아 협회에 친서를 보내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단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러시아 협회의 서신은 신 회장의 약속에 대한 답신 성격이다. 러시아는 이달 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국가 주도 도핑 조작 혐의를 받은 러시아는 다만 IOC가 정한 도핑 테스트를 통과한 선수에 한해 개인 자격으로만 평창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