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대표적인 유림 기관인 남양 풍화당기로회(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12호)가 화성시에 기문현판 3건을 기증했다. 이번 유물기증은 지난 2011년 11월 ‘풍화당(風化堂)’, ‘와룡루(臥龍樓)’ 현판과 ‘기영사좌목(耆英社座目)’, ‘풍화당기로회강명(風化堂耆老會講明)’, ‘풍화당중흥사적(風化堂中興事蹟)’ 등의 기록물 총 118점을 기증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기증한 기문현판 ‘남양부기영사현판(南陽府耆英社懸板·1895)’, ‘남양풍화당기로회현판(南陽風化堂耆老會懸板·1927)’, ‘남양풍화당기로회현판(南陽風化堂耆老會懸板·1934)’ 3점은 광무개혁 직전과 일제시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기문현판에는 풍화당의 설립취지, 운영 방향 등이 간략히 기록돼 있고, 회원자격으로 지역의 명망 있는 인물이 두루 포함돼 있어 이 시기 화성지역사회 리더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롭다. 박상욱 문화예술과장은 “풍화당은 남양향교와 함께 화성지역 유림
청심국제중·고등학교(교장 이충실)와 청평수력발전소(소장 김영록)는 최근 설악도서관과 청평도서관에 1천92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청심국제중·고등학교는 청심캘린더 사전공모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아동도서 90권(100원만원 상당)을 기증했으며, 청평발전소는 1천831권(2천300만원)을 기증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기증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름을 남기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시해 기증자의 자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진용 군수는 “이 책은 주민과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주민 한분 한분이 책읽기를 생활화하는 문화의 도시로 발전하는데 지혜를 모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중앙·설악·청평·조종 등 4개 도서관이 23만9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서관련 기관 단체간의 네트워크 운영과 자료실 강좌 등을 통해 독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의 홍보를 위해 ‘나눔으로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사회적 경제<사진>’라는 제목의 사회적 기업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컬러로 제작된 홍보책자는 총 144페이지로 1천권이 제작됐으며 남양주시 관내의 인증·예비사회적기업 24개소와 마을기업 6개소 등 총 30개사를 소개하고 있다. 책자는 기업의 스토리텔링과 사진 등을 충분히 활용해 기업들의 사업목적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활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책자는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사회적기업을 하게 된 배경부터 사회공헌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인터뷰 형식 형태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책자는 단순하게 보여주는 형태가 아닌 사회적기업을 이해하고 느끼도록 만들어졌다”면서 “남양주시 사회적기업들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사회적 기업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자는 예비 사회적기업인 ㈜곰이사는 마을에서 제작했으며 주요 관공서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이 청사내에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카페’를 설치하고 최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카페’는 관내 특수학교·학급에 재학 중인 학생들 가운데 매년 커피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하려는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추진된 사업으로 장애학생에게 충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취업 및 진로 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숙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에게 희망을 불어주기 위해 설치한 카페를 제대로 운영해 성남교육지원청의 명소로 부각시켜나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꽃피우는 시설로 매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공직사회의 배려와 후배들의 덕입니다.” 광주시청의 맏형인 안병균(57) 총무국장이 지난 26일 33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을 갖고 명예 퇴임했다. 광주시 남종면 출신인 안 국장은 24세가 되던 1980년 5월 광주군 ‘지방농림기원보’로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딘 후 2005년 8월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경제산업국장, 상하수도사업소장, 주민지원국장 등 광주시 행정 전반에서 근무하다 총무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안 국장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마인드로 부서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때로는 부모처럼, 때로는 형, 오빠처럼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가족과 같은 직장분위기 조성하며 같이 일하고 싶은 소통하는 리더로 존경을 받아 왔다. 특히 2001년 예지학원 화재사건당시 신속 정확한 재난 수습으로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전문강사로 3년간 전국을 다니며 강의를 한데 이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강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안 국장은 1천여 광주시 공직 후배들에게 “각자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하면 멋
안양동안경찰서 김현중(60·사진) 수사과장이 35년간 경찰공직생활을 마치고 오는 31일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한다. 김 과장은 지난 1977년 10월 순경 공채로 입문해 공직 생활을 해 오다 1984년 4월 경찰간부후보생 32기로 임관한 특이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오히려 다양한 계급의 직원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도움이 됐고 경찰 행정 발전에도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과장은 특유의 친화력을 앞세워 평소 직원들과 족구, 탁구 등 운동으로 소통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누구보다 열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열정적인 스타일 탓에 정년퇴임을 5일 앞둔 지금도 수사과 사무실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를 직접 챙기는 등 열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 과장은 고소 고발 신속 처리, 수사공정 및 신뢰성 제고 노력 등으로 지난 하반기 수사 업무활동 성과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34년간 목숨을 걸고 화마와 싸우며 국민의 생명을 지켜 온 소방공무원이 제2의 인생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지난 26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도균(61) 현장지휘과장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1979년 소방관의 첫 발을 디딘 후 수원·오산소방서 등을 거쳐 안산소방서 발령을 받은 이 과장은 인자하고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소방서의 맏형 역할을 자처하면서 온몸을 휘감는 뜨거운 불구덩이와 구조구급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발휘해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 과장은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수백 번 그만두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국민의 신뢰와 가족의 사랑이 견디는 힘이 됐다”며 “동료와 불을 끄고 검은 연기를 토해내며 함께 했던 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했다. 일기 같은 소중한 추억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하고 정든 소방서를 떠났다.
중부고속도로 관문 휴게소인 하남휴게소 직원들이 연탄을 기부하고 연탄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벌였다. KR산업 하남휴게소 조규식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27일 하남연탄기부은행(은행장 박성호)에 연탄 600장을 기부하고, 창우동 독거노인 박모(62)씨 집에서 연탄전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조규식 소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기부했다”면서 “비록 작은 봉사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판스타’, ‘악동이’ 등의 작품을 그린 만화가 이희재(51·사진) 화백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 사장은 지난 2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희재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하는 일은 만화문화의 창작자인 만화계와 수혜자인 시민들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일에 대한 과정이 공정하고 정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1981년 만화 ‘명인’으로 데뷔한 후 ‘억새’, ‘간판스타’, ‘아홉살 인생’ 등의 작품을 그렸다. 전(前) 바른만화연구회 회장, ㈔우리만화연대 회장, ㈔한국만화가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만화특별전’의 실행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병만)는 27일 의왕 사회복지시설인 명륜보육원 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이천 지산스키장에서 ‘사랑의 스키캠프’를 열었다. 이날 참여 어린이들은 강습 후 초보자 코스에서 지도자들과 함께 스키를 타며 즐거워했다. 수자원공사 직원들은 그간 모은 성금으로 스키 장비와 의류, 중식 등 소요 비용을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하나같이 “TV에서만 보던 스키를 직접 타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했다. 최병만 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스키캠프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