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금융권이 최고경영자(CEO) 증인 채택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올해 들어 발생한 금융사고와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재조사 결과 발표, 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 등 여러 이슈가 국정감사의 핵심 안건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채택돼 국감장에 소환될 경우, 여야 의원들의 질책성 질의를 피해가긴 어려울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다음 달 12일 금융위원회, 16일 금융감독원, 23일 주택금융공사‧신용보증기금 등 정부 산하 공공기관, 24일 예금보험공사‧산업은행‧기업은행, 27일 금융위‧금감원 종합국감을 각각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국감에 출석을 요구할 증인과 참고인 명단이 취합된 상태다. 최종 명단은 여야 간사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금융권에서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 은행에서 최근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금융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내부통제 문제가 금융권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만큼, 윤종규·빈대인·김태오 회장으로 소환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신세계그룹이 파격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EO를 포함해 그룹 내 계열사 대표이사의 40%가 교체됐다. 신세계그룹의 이번 임원인사는 그룹 창사 이래 역대급이라고 할 정도로 인사 폭이 크다. 최근 그룹 실적 악화에 따른 물갈이성 인사로 풀이된다. 20일 신세계그룹은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정용진의 남자’로 불리던 강희석 이마트·SSG닷컴 대표와 손영식 신세계 대표가 동시에 물러났다. 강 전 대표의 자리엔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였던 한채양 대표가 올라선다. 한채양 대표는 이마트 뿐 아니라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유통 사업군을 모두 맡는다. 신세계 대표 자리는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가 겸직한다. 신세계푸드와 신세계L&B는 신세계푸드 대표인 송현석 대표가 겸직해 시너지를 확대한다. 신세계프라퍼티와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인 임영록 대표가 겸직한다. 또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에는 신세계 신성장추진위 이석구 대표를 내정했고, 마인드마크 대표에는 컨텐츠 비즈니스 전문가인 김현우 대표를 외부 영입해 대표로 내정했다. 더블유컨셉코리아 대표에는 G마켓 이주철 전략사업본부장을 내정했다. 통합대표체제 운
주행 중 시동 꺼짐, 화재 가능성 등으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16개 차종 1만 270대가 리콜된다. 이 중에는 초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 S580도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8개 차종 1만 2881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 1만 2881대 중 1만 대 이상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나왔다. 벤츠 마이바흐 GLS600 4MATIC, 마이바흐 S680 4MATIC 등 11개 차종 9620대는 연료펌프 내 임펠러 결함으로 연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마이바흐 GLS600 4MATIC ▲마이바흐 S680 4MATIC ▲AMG GT43 4MATIC+ ▲C300 4MATIC ▲C200 ▲E250 ▲E450 4MATIC ▲AMG E53 4MATIC+ ▲E350 4MATIC ▲S580 4MATIC ▲AMG G63 등 11종이다. 마이바흐 S680 4MATIC 등 6개 차종 650대는 12V 접지선의 연결볼트 체결 불량으로 전기저항이 증가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오산세교1 및 오산세교2지구 지원시설용지 등 총 8필지를 공급한다. 오산세교2지구(280만 7000㎡)는 북쪽으로 오산세교1지구(323만 5000㎡)와 동탄신도시, 남쪽으로는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수도권 핵심 지구로 지하철1호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와 연결돼 편리한 교통여건을 지녔다. 특히 물향기 수목원, 고인돌 공원 등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세마고등학교, 동탄국제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지구 인근에 가장산단, 화성정남산단, 동탄일반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데다 반경 15km 이내에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와 최근 발표된 용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배후지로서 입지도 우수하다.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주유소용지는 3년(1년 거치 포함) 무이자 분할 공급예정으로 계약금 납부 후 1년 경과 후 1차 약정대금을 납부하게 되며, 주차장, 지원시설, 유치원용지는 5년(1년 6개월 거치 포함) 무이자 분할로 계약금 납부 후 1년 6개월 경과 후 1차 약정대금 납부하면 된다.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 주유소는 경쟁입찰방식으로, 지원시설용지…
현대캐피탈이 미국에서 잇따라 소송에 휘말리며 금융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미국 법원 정보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올해 들어 30여 건의 소송을 당했다. 소송 내용은 불법적인 채권추심이나 불완전 판매 등 금웅소비자 권리침해가 주된 내용이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리스 계약 종료 후 차량 인수 비용을 과다 청구했다는 혐의로 여러 건의 소송을 당했다. 한 원고는 리스 계약서에 따라 산출된 차량 인수 비용이 9520달러인데도 현대캐피탈이 1만 2000달러를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원고는 현대캐피탈이 리스 계약을 체결할 때 차량의 연비나 성능을 허위로 광고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현대캐피탈은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량을 늘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최근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금융 관련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미국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리스와 할부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는 현대캐피탈이 미국에서 소송을 많이 당하는 이유로 금융서비스에 대한 투자와 관리 부족, 미국 소비자들의 금융 지식 부족 등을 꼽는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들은 자동차 구입 시 금융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러한 상황
집중호우·폭염에 따른 농산물 가격 오름세와 국제유가 상승세에 생산자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추석을 앞두고 농림수산품 가격이 급등해 물가 우려를 더하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16으로 7월(120.08)보다 0.9% 상승했다. 4~6월 하락하던 생산자물가지수는 7월 상승 전환 후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 상승 폭은 지난해 4월(1.6%) 이후 가장 컸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한 달 전보다 7.3% 상승하며 2018년 8월(8.0%)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농산물(13.5%)이 크게 올랐으며, 축산물(1.5%)도 상승했다. 수산물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농산물의 상승률은 2020년 8월(16%) 이후 가장 높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배추(112.7%), 시금치(56.7%)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농림수산품은 수산물이 보합을 나타낸 가운데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농산물이 크게 오르면서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공산품은 제1차금속제품(-0.3%)이 내렸으나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탄·석유제품(11.3%), 화학제품(1.4%) 등이 오르면서 1.1% 상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기존 예측치와 동일한 1.3%로 유지했다. ADB는 20일 발표한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을 통해 지난 7월 예상했던 한국의 경제성장률 1.3%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제시한 1.5%, 국제통화기금(IMF)·정부·한국은행의 전망치인 1.4% 보다 낮다. ADB는 매년 회원국을 대상으로 4월 연간전망을 발표한 뒤 7월 보충전망, 9월 수정전망, 12월 보충전망을 내놓는다. ADB는 한국 경제가 수출 증가 등 상방 요인이 있으나, 고금리로 인한 민간소비·투자 제약 등 하방 요인도 혼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성장률은 기존과 같은 2.2%를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올해 물가상승률은 종전보다 0.2%포인트 낮은 3.3%로, 내년 물가상승률은 0.3%포인트 하향 조정된 2.2%로 각각 전망했다. 아시아 지역 전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는 7월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4.7%를 제시했다. 내년 아시아 지역 성장률은 4.8%를 전망했다. ADB는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 엘니뇨로 인한 식량안보 악화, 주요 선진국 통화정책, 금융안정성 등을 향후 아시아 지역
현대아이티의 전자칠판(스마트보드3.0)이 사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아이티는 자사의 전자칠판을 도입한 사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매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생님의 수업 효율성이 2배 이상 증대되고,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향상됐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밝혔다. 사교육 관계자들은 현대전자칠판의 장점으로 ▲빠른 상호 연결 ▲선명한 화질 ▲수업 녹화 기능 등을 꼽았다. 특히, 전자칠판을 사용하면 선생님이 다양한 자료와 콘텐츠를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학생의 집중력이 향상되고 학업성취도가 높아진다는 평가다. 또한, 전자칠판은 빔프로젝트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의 시력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현대전자칠판이 교육 효율성 향상과 함께 학부모와 학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교육 환경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넥슨이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 넥슨은 19일 오후 4시부터 오는 26일 까지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를 개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오픈 베타는 누구나 PC(steam), XBOX 시리즈, PlayStation 4, 5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어떤 플랫폼에서도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풀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넥슨은 지난 테스트 보다 향상된 게임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플링 훅’, 파쿠르 등 모션과 총기 사운드, 타격감을 개선해 조작의 재미를 향상시켰으며, 게임 배경과 세계관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프롤로그를 전면 개편했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 품질의 그래픽을 즐길 수 있도록 가장 최신의 언리얼엔진 5.2를 적용하고 HDR10+ GAMING과 NVIDIA DLSS3의 화질 신기술을 지원한다. 13명의 캐릭터(계승자)도 공개된다. 신규 캐릭터로 발랄한 광역 딜러 ‘밸비’와 성격만큼 단단한 탱커 ‘카일’을 추가했다. ‘밸비’는 주변의 수분을 흡수해 적을 ‘빨래감’ 상태로 만드는 스킬을 사용하며, 궁극기 ‘세탁 폭탄’으로 ‘빨래감’을 끌어당겨 지
엔씨소프트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신용·체크카드를 선보인다.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DOGURI)’가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 봄 도구리 에디션(이하 도구리 카드)’ 4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구리 카드는 신용카드 2종(‘넵! 도구리’, ‘귀여워! 도구리’)과 체크카드 2종(‘출근하자! 도구리’, ‘결제해줘! 도구리’)이다. 카드 앞면과 뒷면에 상반된 반전 문구를 넣어 재미요소를 더했다. 도구리 신용카드는 ▲전 가맹점 최대 0.5% 캐시백 ▲대중교통 일 최대 200원 캐시백 ▲디지털 구독 최대 1만원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도구리 체크카드는 ▲국내외 이용금액 최대 0.3% 캐시백 ▲대중교통 일 최대 200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컬래버레이션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구리 신용카드로 12만원을 사용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넵! 쓰겠습니다! KIT’를 선물한다. KIT 구성품은 ▲후드 담요 ▲3단 우산 ▲볼캡 ▲사원증케이스&데코참 등 7종의 도구리 상품이다. 도구리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카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거나, 행사 기간동안 도구리 체크카드를 통해 5천원 이상 이용하면 이벤트에 참여할…